일본에 먹으러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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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에서 쓸수 있는 1만엔짜리 상품권을 6천엔에? 홋카이도 프리미엄 티켓

홋카이도에서 쓸수 있는 1만엔짜리 상품권을 6천엔에? 홋카이도 프리미엄 티켓

일본에 먹으러가자.|2015년 9월 10일

9월 부터 판매를 시작한 '홋카이도 프리미엄 티켓', 삿포로를 제외한 홋카이도의 각지에서 사용 할 수 있는 1만엔짜리 티켓북(1천엔X10장)을 40%할인한 6000엔이 판매하는 상품권입니다. 요즘처럼 엔화가 다시 슬금슬금 오르기 시작한 시점에서 꽤 도움이 될 상품권인데, 할인율이 너무 높다보니 좀 수상하다는 생각까지 듭니다. 하나하나 잘 살펴보겠습니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나온 교부금을 활용하기 위해서 만든 상품권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삿포로 지역 밖으로 유도하기 위한 당근이라고 생각했는데,. 일본인 대상으로도 발매를 하고 할인율이 20%인 삿포로 버전이 따로 있더군요, 그런데 외국인의 경우를 따로 판매하는 이유는 면세점에서 쓸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외국인 용을 따로 분류한 것 같습니다. 일단 삿포로

앤트맨(2015) 마블의 도박이라고 생각했는데......

앤트맨(2015) 마블의 도박이라고 생각했는데......

일본에 먹으러가자.|2015년 9월 3일

앤트맨은 어벤저스의 주역 히어로의 한 명으로 코믹에서는 창립 멤버이지 울트론의 창조자로 어벤저스의 '과학자' 포지션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조차 토니 스타크에게 울트론의 창조자 역할을 뺏길 정도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의 비중이 낮습니다. 1대 앤트맨인 행크 핌 박사가 토르에서 한 번 언급 되는 정도였지요. 그래서 다들 앤트맨 영화화 발표에 깜짝 놀랐습니다. 앤트맨 영화화가 발표되고 개봉시기가 에이지 오브 울트론 보다 뒤라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어쩔려고?'라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습니다. 게다가 1대 앤트맨인 행크 핌 박사가 아니라 2대 앤트맨인 스콜 랭이 나온다는 이야기에 '어쩔려고??'라는 생각 뿐입니다. 행크 핌은 코믹에서는 울트론을 만든 과학자지만 스콧 랭은 좀

아메리칸 울트라(2015): 너구리 한 마리 몰고가세요

아메리칸 울트라(2015): 너구리 한 마리 몰고가세요

일본에 먹으러가자.|2015년 8월 27일

포스터에는 무척 약빤 영화처럼 나왔는데, 액션에 청춘 러브스토리를 가미한 굳이 비교하자면 '초보영웅 컵스'나 '트루 로맨스' 비슷한 영화입니다. 우연히도 둘 다 크리스찬 슬레이터 주연의 90년대 영화네요. 유명한 음모론 중 하나인 MK울트라를 소재로 삼고 있는데, CIA의 세뇌 연구 프로젝트로 한국 전쟁 때 미군포로들이 중국군에게 세뇌 당한 것으로 역으로 연구하는 프로젝터였습니다. 이 한국전쟁 때 미군포로 세뇌는 '맨츄리안 캔디케이드'라는 영화로 잘 알려져있지요. (1962년 영화, 2004년 리메이크) MK울트라 자체는 음모론이 아닌데 MK울트라로 세뇌한 암살범이 존 F 케네디 또는 킹 목사나 존 레논을 암살했다라는 음모론이 있습니다. 케네디의 경우 암살은 CIA가 했고 오스왈드는 MK울트라로 세뇌한 희

영화관에서 보고온 '무서운집':역사에 동참하다.

영화관에서 보고온 '무서운집':역사에 동참하다.

일본에 먹으러가자.|2015년 8월 17일

한국 영화판은 최근에 두 번 물갈이가 되었는데, 90년대 중반에 삼성영상산업단 등이 들어왔다 빠지면서 한 번, 멀티플렉스 영화관과 함께 CJ등이 영화판을 주도 하면서 또 한 번 물갈이가 되었다고 합니다. 자본이 밀물처럼 들어왔다 썰물처럼 빠져 나가면서 새로운 판이 짜여지면서 충무로로 대표되던 예전 영화판와 뚝 단절됩니다. 70년대에 영화 찍던 감독 중에 21세기에도 영화를 찍는 감독은 임권택 감독하고 남기남 감독 밖에 없다는 우스개 소리도 있지만 80년대 감독 중에 지금도 활동하는 감독을 찾는 것도 쉽지 않은 일입니다. 어느시대도 데뷔작만 내고 사라지는 감독이 대부분이긴 하지만 그래도 한국 영화계의 단절은 IMF라는 자본의 대격변 덕분에 더 유난한 느낌입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영화를 찍는데 쓰는 필림이

무서운집(2015) 장르의 전복이란 무엇인가.

무서운집(2015) 장르의 전복이란 무엇인가.

일본에 먹으러가자.|2015년 8월 16일

전설로 남을 영화, 무서운 영화를... 차마 영화관에서는 못보고 VOD로 구매해서 이번 번개에 틀었는데.... 뭐랄까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 작품입니다. NuRi's Tools - YouTube 변환기 무서운집 예고편을 보았을 때, 영화가 아니라 노이즈 마케팅이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실제로 얼마 전에 화제가 되었던 '클레멘타인 2'의 예고편은 올레의 바이럴 마케팅이었으니까 이 무서운 집도 그런 바이럴 마케팅의 하나가 아닐까 싶었습니다. 일단 무서운집 예고편을 보면 같은 배경에서 주연인 구윤희씨의 일정한 톤의 연기가 쭈욱 이어집니다. 영화의 여러 장면을 모아서 편집한 예고편에서 이렇게 동일한 연기톤이 유지될 수가 없으니, 한 번에 이어서 촬영하고 예고편이라고 속이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포스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