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는 엄마의 보석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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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재발견, '겨울왕국'
'겨울왕국'의 주인공 '엘사' 용석이가 연구원선배들과 관람 후 강추하길래 지난 설연휴에 가족과 함께 '겨울왕국'을 보고왔다. 검색해보니 역시나'라이온킹' 이후 디즈니 애니메이션 랭킹에 손꼽힐 정도이고 애니상 최우수 작품상까지 받았다고 한다. 결산과 이사관계로 잠깐 방심(?)한 사이 각종 유튜브에는 겨울왕국에서 나왔던 애니OST가 주름잡고 있었다. 여러 사람들의 마음이 같은건지 나 역시 주인공 '엘사'의 'Let it go'는 몇 번이고 리플레이 할만큼 마음에 쏙 들었다. 스토리상 가장 화려한 포커스를 차지하는 이 애니의 화려한 기교영상과 음악은 완성도가 최고였다고 말하고 싶다. 전체적인 스토리도 따뜻해서 DVD로 나오면 꼭 소장해서 마음이 허전할때 보고 싶을 정도다. 전체관람가인 영화답게 가족

무더위엔 영화관이 최고_더 테러라이브 & 설국열차
우리나라에서 최고로 더운 곳으로 유명한 대구는 요즘 온도가 38도를 넘나든다니 놀라움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중부지방도 최소 32도는 기본으로 달리고 있는 요즘, 정말 한반도는 스치기만 해도 불쾌지수로 멱살을 잡을지도 모른다. ㅡ.ㅡ;; 지난 짧은 휴가기간 동안, 아무리 고3 수험생 집이라는 책임감으로 집밖을 떠나진 않았지만 억울한 마음을 달래려 남편과 가까운 시원한 수원CGV에 들려 영화를 보기로 했다. 지금도 절찬 상영 중인 영화가 두 편인데 어떤 영화를 볼까 고민을 하니까, 남편이 그냥 두 편 다 보자고 깔끔하게 결론을 내려서 즐겁게 웃었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 오전엔 '더 테러 라이브'를 보고, 오후엔 '설국열차'을 봤다. 지금이라도 어디 마땅히 휴가계획이 없는 분들이라면

볼 만한 영화_ 베를린 추천합니다.
화려한 케스팅으로 기대 만발이었던 영화 '베를린'를 어제 남편과 보고 왔다. 오전일찍 예약을 했는데도 앞자리 3번째 끄트머리에 앉을 수 있었고, 예약시간에 맞춰 도착했을 땐, 빈 자리가 하나도 없었다. 대부분 성인들이라 차분하게 관람할 수 있었다. ㅋ 영화 '베를린'은 북한이 김정은체제로 바뀐 후, 북한의 내부 실세(권력층)의 익권 다툼을 소재로 삼았다는 점에서 꽤 설득력 있는 스토리였다고 생각이 들었다. 아무리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으로 3대 세습이 자연스럽게 이루어 졌다고는 하지만 그의 지도체제를 뒷받침할 그 밑의 권력층들의 익권 다툼은 예상할 수 있는 법. 영화는 그 권력층(내부실세)들의 외부_ 돈줄(베를린)을 장악하기 위해 벌여지는 사투를 그리고 있다. 베

슬픔 속에서 미소가 주는 힘.
생떽쥐베리의 단편 <<미소(Le Sourire)>> 그는 전투 중에 적에게 포로가 되어서 감방에 갇혔다. 간수들의 경멸적인 시선과 거친 태도로 보아 그가 다음 날 처형되리라는 것은 분명한 일이었다. 나는 죽게 되리라는 것이 확실했다. 나는 극도로 신경이 곤두섰으며 고통을 참을 길 없었다. 나는 담배를 찾아 주머니를 뒤졌다. 몸수색 때 발각되지 않은 게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에서였다. 다행히 한 개피를 발견했다. 손이 떨려서 그것을 입으로 가져가는 데도 힘이 들었다. 하지만 성냥이 없었다. 그들이 모두 빼앗아버린 것이다. 나는 창살 사이로 간수를 바라보았다. 그는 내 눈과 마주치려고도 하지 않았다. 이미 죽은 거나 다름없는 자와

강추하고 싶은 영화입니다_ '레미제라블'
마지막 시민 혁명 영화장면_ 나도 모르게 이 대목에선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용석이가 이번 주가 지나면 한국을 떠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함께한 기억을 저축하기 위해 주말마다 가족들은 솔직히 분주하다. 지난 주말엔 아이들과 뮤지컬영화로 나온 '레미제라블(Les Misérables)'를 보고왔다. 2012년 이 영화 안보고 새해 맞으면 후회한다는 지인의 추천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 영화는 알다시피 빅토르 위고의 장편소설 '장발장'이 원작이다. 워낙 오래전에 읽었던 소설이고 아이들마져도 기억이 가물거려서 영화관을 가는 내내 소설의 내용을 정리하려고 했지만 생각보다 쉽지가 않았다. ㅋ 그런데 그냥 기존영화 형식이 아니라 뮤지컬영화란다. 뮤지컬영화라.. 익숙하지 않은 나같은 영화관객들도 많을텐데 길고 장

![[일상] Eave 65와 목새 택타일 | 토프레 무접점 느낌 | 타건 영상 있음](https://img.zoomtrend.com/2026/06/07/1780838085-SE-77297eb3-90bf-43a7-9629-75fd8530e37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