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만 아는 얼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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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2003)_임수정이라는 여배우의 오묘한 매력이 인상적인, 소설 '소나기' 같은 영화

...ing(2003)_임수정이라는 여배우의 오묘한 매력이 인상적인, 소설 '소나기' 같은 영화

혼자만 아는 얼음집|2014년 9월 21일

2004. 1. 11. 극장 첫인상이라는 것이 중요하긴 한가보다.나는 임수정이라는 배우를 이 영화를 보기 이전에는 전혀 모르고 있다가, 이 영화에서 그녀를 보고 또 그 이후로는 본 적이 없다.드라마 광풍이 불었음에도 나는 그녀의 드라마를 보지 못했다.그녀를 다른 곳에서 봤다면 그건 SK2 광고 정도 ㅋㅋㅋ 아무튼 이 영화에서 만난 임수정은 최고의 매력을 가진 앳된 소녀였다. 상당히 오묘한 매력이었다.분명 예쁘다거나 스타일리시한 건 아니라고 생각되는데...매우 깨끗하고 고귀한, 꽃으로 치면 백합같은 이미지였다.건드리면 부서질 듯 가녀린 여성스러움이 있는 반면에 선머슴애같은 중성적인 매력도 가지고 있는.아무것도 모를 것 같은 백치미도 있는 반면에 무엇인가 자기만이 아주 잘 알

컨텐더(2000)_'무엇이 진실이든 이득이 되는 방향으로 잘 가공하는 쪽이 이긴다'는 정치의 진실을 담은 영화

컨텐더(2000)_'무엇이 진실이든 이득이 되는 방향으로 잘 가공하는 쪽이 이긴다'는 정치의 진실을 담은 영화

혼자만 아는 얼음집|2014년 9월 21일

2002. 12. 1. 성균관대 600주년기념관 정치 음모론 영화다.미국의 정치 시스템을 살짝 엿볼 수 있는 작품이었는데, 오늘날의 우리나라 시스템과도 유사하다.아무래도 선진국의 시스템이라 오래전부터 모방해 왔기 때문에 그런 듯.그런데 세계 최고의 선진국이라 불리우는 미국이나, 선진국의 문턱에 있다는 우리나라나 정치가 참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건 비슷비슷한 것 같다. '컨텐더'의 뜻은 '도전할 만한 자격이 있는 사람' 뭐 그런 걸 의미한다는데 이 영화에서는 미국 최초의 여성부통령에 도전하는 레이니 핸슨(조안 알렌)을 지시하는 것 같다. 아무리 봐도 그에 해당하는 인물이 없으니. 여담이지만 '본 시리즈'에 등장하기도 하는 조안 알렌이라는 배우는 지적이면서도 야무지면서도 인자하고 자상한 이미지를 가진 것 같

스물 넷(2002)_거꾸로 자라는 듯한 스물 넷 찌질이 남자 이야기

스물 넷(2002)_거꾸로 자라는 듯한 스물 넷 찌질이 남자 이야기

혼자만 아는 얼음집|2014년 9월 20일

2002. 3. 13. 씨네하우스 이거 뭐 낚시를 위해서 포스터 문구를 저렇게 한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아무튼 좀 있어보이는 청춘 영화를 만들려고 했던 것 같은데 그다지 기억에 남지는 않는다. 스물 넷 준석(김현성)이라는 어둡고 매우 가라앉은 청춘같지 않은 애늙은이같은 청년의 일상을 그리고 있는데 주위의 발랄쾌활명랑했던 스물 넷 남자들과 전혀 매칭이 안되어 신기했던 영화.하지만 한편으로는 그 또래의 주위 남자들이 하수상하게 보이게끔 했던 작품이기도.그게 어떤 측면이냐면 그러니까 여자로 치면 텐프로 나가요걸을 하면서 청순녀 코스프레를 하는 여대생이나, 노래방 도우미를 하면서 고상한 가정주부인 척 하는 그런 여자들을 보는 느낌이랄까.주위의 멀쩡하고 건전할 거 같은 남자들도 뒤로 별 짓 다니는 건 아닐

슬랙커즈(2002)_컨닝을 어떤 식으로 기발한 범죄로 승화시키고 어떻게 완전범죄로 무마할 수 있는지 알고 싶은 거면 절대 보지말기

슬랙커즈(2002)_컨닝을 어떤 식으로 기발한 범죄로 승화시키고 어떻게 완전범죄로 무마할 수 있는지 알고 싶은 거면 절대 보지말기

혼자만 아는 얼음집|2014년 9월 19일

2002. 2. 21. 양재동교육문화회관 4년 내내 단 한 번도 제 실력으로 시험을 본 적이 없는 컨닝 대마왕 3총사에게서 비롯된 이야기이다.그런데 이 영화를 범죄물이라고 생각하고 지능을 쓸 생각을 하면 오산이다. 이건 그냥 단순 무식 명랑 쾌활한 캠퍼스 무비임!중요한 건 이들이 컨닝을 어떤 식으로 기발한 범죄로 승화시키고 어떻게 완전범죄로 무마하는지가 아니란 거다. 이거 하나만 염두하고 보더라도 실망할 일은 없었을 텐데... 아무튼 졸업 시험 역시도 컨닝으로 떼우려는 데이브(데본 사와)와 두 친구들은 급기야 시험지를 운반하는 차량까지 턴다. 이번 작전은 차에서 훔친 시험지를 적당히 미리 작성하여 시험당일날 자신들이 시험을 보던 종이 쪼가리와 바꿔치는 것임. 그런데 어이없게도 사소하면서도 치명적인 실수를

집으로(2002)_'쟤 저러다가 한 번 크게 혼나지' 싶은 팽팽한 긴장, 하지만 그런 일은 없었던 조손관계

집으로(2002)_'쟤 저러다가 한 번 크게 혼나지' 싶은 팽팽한 긴장, 하지만 그런 일은 없었던 조손관계

혼자만 아는 얼음집|2014년 9월 18일

2002. 3. 허리우드극장 이 영화는 내가 본 역대 한국 영화들 중에 아마도 '최고', '최상'으로 랭크되는 작품일 거다.'천국의 아이들'과 비슷한 여운을 주는데 내가 한국사람이어서인지 이 영화에 좀 더 정이 간다.그리고 유승호...내가 좋아하는 소지섭 닮은 유승호. 승호가 좀 더 잘생겼, 아니 예쁘게 생기긴 했다 ㅋㅋ어쩜 이정향 감독님의 혜안이란 ㅋㅋ 이 감독님은 많은 작품을 하시는 편은 아니지만 들고 나오는 작품마다 실망을 주지 않는다. 심은하, 송혜교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현존하는 한국의 여배우들이기도 하고. 최근에 본 이라는 작품이 메시지 전달 방식이 너무 직접적이라서 살짝 실망을 했다면 그에 비해 는 정말 나무랄 곳 없는 영화다운 영화였다. 장르의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