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위험

Sources

Posts

427 posts
일본 다녀오겠습니다.

일본 다녀오겠습니다.

전기위험|2012년 6월 22일

지난번에 포스팅했던 산인지방 여행, 오늘부터입니다. 공항에 이렇게 사람이 많은 건 처음 보네요. 공항 구경 좀 하려고 했다가 서둘러 탑승장으로 들어왔습니다. 이후의 포스팅을 기대해 주시길!

내일로 3일천하 - 통리역, 내리막의 시작

내일로 3일천하 - 통리역, 내리막의 시작

전기위험|2012년 6월 10일

넓은 삼각지붕에 붉은 벽돌의 조합이 왠지 역이라기보다는 휴게소같다는 느낌이다.아마도 횡천역같은 스타일의 전형적인 간이역 건물이었다가 리모델링을 한 것 같다. 2010년 내일로 여행에서 가장 기대했고, 가장 중요하게 계획을 세운 것이 바로 스위치백 구간이었다. 도계역을 스위치백의 관문으로써 이용했다면, 통리역은 스위치백의 반대편 정차역이었기에 반쯤은 호기심으로 그냥 내려 본 역이었다. 하지만 이 때 통리역에 내려본 것이 마지막으로 통리역에 내려본 것이라고는 당시에는 생각지도 못했다. 통리역에서 도계역까지는 고저차가 상당하다. 예전에는 통리역에서 심포리역간 강삭철도(인클라인)라고 해서, 사람들을 다 내리게 한 후 객차를 하나하나씩 케이블에 묶어 끌어내렸다(혹은 끌어올렸다)고 한다. 사람들은 모두 내려서 통리

안녕, 스위치백 - 심포리역과 심포리 건널목

안녕, 스위치백 - 심포리역과 심포리 건널목

전기위험|2012년 6월 9일

사진을 확대하시면 기관차 윗쪽으로 터널이 보일 텐데, 헤어핀 커브를 뱅 돌아서 다시 저 터널로 들어간다. 엊그제 스위치백 구간을 짧게 다녀왔다. (스위치백에 대한 간단한 설명은 예전 포스팅을 참고하세요)없어질 것 같이 그래도 언제까지고 남아 있을 것 같던 스위치백이지만, 6월 27일자로 이 스위치백에서의 영업운전은 하지 않게 된다. 참고로 이 구간은 보존하여 하이원리조트 측에서 철도 테마파크 비스무리하게 만들 계획이란다. 없어지기 전에 한번은 가 봐야 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어차피 예전에 한번 가 본 데인데 굳이 먼 길 할 필요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일신상의 이유'로 성대하게 휴가를 내지 않는 이상은 이번주에 못 갔다오면 영영 못 갈 것 같아(주말에는 비 소식도 있

일본여행 계획을 짜고 있습니다.

일본여행 계획을 짜고 있습니다.

전기위험|2012년 5월 31일

사진에서 신칸센을 찾으시면 소정의 상품을 드리...진 않습니다.어디서 찍었는지 맞추시면 역시 소정의 상품을 드리...진 않습니다. 오랜만입니다. 오랜만에(?) 일본 산인(山陰) 지역 여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이번에는 무려 스폰서(?)가 붙습니다. 바로 요나고공항까지 비행기표 3만원 이벤트에 당첨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싸게 가는 대신 몇 가지 제약사항이 있습니다. 숙소를 근처 지역으로 잡아야 한다던가, 1개월 내에 블로그에 여행기 포스팅을 올려야 한다던가 등...어차피 2박3일 일정에 멀리 갈 수도 없고, 의무 포스팅은 최근 들어 부쩍 메마른 이 블로그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어 주겠지요... 고로, 주말 동안에 신나게 계획을 짜 봤습니다. 1. 일정이번 여행의 원칙을 정했습니다. 무리하지

아직도 떠오르는 역 - 평은역

아직도 떠오르는 역 - 평은역

전기위험|2012년 4월 29일

갔을 때의 인상보다, 여행에 돌아와서 그 여행을 반추해 볼 때의 그 인상이 더 강하게 떠오르는 곳이 있다. 영주와 안동 사이에 있는 평은역이다. 뒷쪽의 헐벗은 산만 없다면 이 풍경은 완벽했을 지도 모르겠다. 채석장과 시멘트공장 사이에 위치해 있어 들어올 때는 흙먼지를 잔뜩 뒤집어쓰고 와야 하는 곳이다. 예전에는 시멘트사이로가 있었는데, 이제는 철거되어 버리고 주변은 조용하기만 하다. 뭔가 언밸런스한 풍경이지만 그래도 마음에 드는 건 왜인지 모르겠다. 굳이 분류를 하자면, '멸종 위기종'. 덧붙여 이곳은 없어진다 해도 어찌 손쓸 도리가 없다. 이곳은 영주댐 건설로 내년 이맘때쯤 수몰 예정인 지역이기 때문. 방문 당시에도 이 역 근처로 열심히 골재를 나르는 덤프트럭이 오가고 있었다. 시멘트 공장이 철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