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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야마 여행] 알펜루트 탐방(1) - 도야마에서 무로도까지

[도야마 여행] 알펜루트 탐방(1) - 도야마에서 무로도까지

전기위험|2017년 1월 29일

구정 연휴 첫 포스팅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드디어 토야마 여행의 메인이라 할 수 있는 알펜루트 탐방의 날이 밝았다. 8시가 좀 넘어 치테츠 토야마 역에 도착해서 표를 끊고 열차를 타러 향한다. 알펜루트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자면, 토야마에서 나가노까지 해발 3000m가 넘는 타테야마(산)를 동서로 관통하는 루트다. 참고로 해당 루트의 최고점은 해발 2450m의 '무로도'. 뭔가 대단한 산악루트 같지만 이런저런 교통수단으로 넘어갈 수 있기에 사람이 드는 수고는 거의 없다시피하다. 물론 해당 산맥을 윗쪽으로 혹은 아랫쪽으로 우회하는 게 시간상으로나 비용상으로나 더 빠르며(관련 포스팅 참조) 이 루트는 산악 관광 목적이다. 류난님 포스팅처럼 봄에 구경할 수 있는 사람 키를 훌쩍 넘는 눈벽이 대

뮤지엄 산(SAN)

뮤지엄 산(SAN)

전기위험|2017년 1월 26일

고달사지를 지나 다시 동여주IC로 진입, 지난 포스팅에 설명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하이패스가 없으면 진입도 할 수 없다. 목적지인 '뮤지엄 산'은 오크밸리 내에 위치해 있는데, 이곳도 이번 고속도로 개통으로 가까워진 곳 중 하나다. 서원주IC가 개통했다면 좀더 시간을 단축할 수도 있었으나 어른의 사정으로 개통되지 않은 관계로, 동양평IC로 진출하여 양동역 뒷쪽의 고개를 하나 넘는다. 내 기억으로는 삼산역(구 판대역) 뒷쪽으로 가는 길이 더 가까운 것 같은데, 어쨌건 내비가 시키는 대로...여담인데 내비가 시키는 경로가 내가 생각하는 경로와 다르거나, 원래 가려던 경로보다 실제로는 시간이 훨씬 더 걸렸을때 생각나는 짤방이 있는데, 네이버 길찾기를 돌려보면 개통되지도 않은 서원주IC로 진출하라고 경로안내가

청평산장호텔 근처 'Cafe Momo'+잠실역 환승센터

청평산장호텔 근처 'Cafe Momo'+잠실역 환승센터

전기위험|2017년 1월 22일

경춘국도에서 현리 방향으로 향하는 길(요새는 윗쪽에 신작로가 생겼지만) 초입에 있는, 북한강으로 흘러드는 조종천 가에 있는 카페다. 별 생각없이 네이버 지도에서 카페 옵션을 켜놓고 북한강을 거슬러 마우스를 드래그하다 발견한 곳이다. 행락철이면 이곳도 붐빌 것 같지만 아무래도 겨울은 상대적으로 비수기라, 이곳은 조용하기만 하다. 카페를 통해 조종천으로 나갈 수 있는데, 멀리 호명산과 경춘국도가 보인다. 청평 시가지 너머로 보이는 호명산의 풍경을 개인적으로 좋아하지만, 왜인지 요새 들어는 잘 가게 되지 않는다. 카페 본관에 해당하는 건물은 그리 넓지 않고, 자리는 바로 옆 건물에 많다. 난로도 설치되어 있지만 아무래도 요사이 시스템에어컨같은 것보다는 덜 따뜻하긴 하다. 드라이브하다 잠시 차를 멈춰 커피

신카이 마코토 감독전 '초속 5cm', '언어의 정원' 보고 왔습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전 '초속 5cm', '언어의 정원' 보고 왔습니다.

전기위험|2017년 1월 21일

'혼모노'들이 이슈가 되고 있는데 간만의 셀프 트랙백. CGV압구정에서 잘 보고 왔다. 트랙백처럼 '혼모노'가 있을까 걱정했는데 관객 구성은 지난 선행상영이나 개봉일 때와 비슷했다. 커플이 다수, 여자 혼자 혹은 여자끼리, 그 다음이 남자. 생각해 보면 초속 5cm때부터 신카이 감독 영화를 봐 왔으면 사회생활 할 나이 혹은 아재 레벨이겠다. 예매할 때는 만석이었으나 상영관 군데군데 빈 자리가 있었고 그런 와중 내 양옆자리가 비어 있어 편하게 보긴 봤지만 내가 혹시 혼모노인가 5초간 생각했다. 아침에 샤워도 하고 나왔는데?! 초속 5cm은 10년 전 개봉 영화인데다 첫번째 이야기는 90년대가 배경이라, 공중전화와 폴더폰이 나오는 게 지금으로서는 뭔가...세상 바뀐 걸 느낀달까...그리고 여전히, 후속

8년만의 제주도 여행(4-完) - 함덕 델문도, 애월 해안도로, 그리고 집으로...

8년만의 제주도 여행(4-完) - 함덕 델문도, 애월 해안도로, 그리고 집으로...

전기위험|2017년 1월 16일

(앞에서 계속) 서우봉에 갔다가 호텔에 돌아오나 9시가 약간 넘어 있었다. 욕조에 몸을 담그고 밍기적거리다가 10시가 지나고 주섬주섬 짐을 싸니 체크아웃 시간인 11시가 거의 다 되었다. 시간 맞춰 체크아웃을 한 후 들른 곳은... 함덕의 핫플레이스라는 델문도. (역시 레퍼런스는 녹두장군님...난 네이버검색따위는 하지 않는다) 해변 사이의 톡 튀어나온 곳에 건물을 지어 놓았다. 창가 자리는 말할 것도 없고 메인 공간에 해당하는 곳은 이미 만석이었다. 카운터에서 주문을 하니 아랫층에 자리가 있다고 하여 아랫층으로 내려갔다.아랫층은 아무리 넉넉하게 봐 줘도 해수면과의 차이가 1m 가량 되는지라 이날같이 파도가 심하면 바닷물이 데크까지 침범해 들어온다. 이따금 큰 파도가 치면 실내 공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