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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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제2터미널 기행 - 출국장, 전망대, 입국장
어찌저찌 기회가 닿아 인천공항에 가본 김에, 새로 개장한 제2여객터미널(이하 T2)를 어제 다녀왔다. 앞으로 스카이팀 이용할 일이 없을 것 같아서 지난번 제주도 갈 때 마일리지도 탈탈 털었는데, 진짜 승객으로 T2를 가 볼 일이 언제나 있으려나 싶기도 하고... 오늘 가 볼까도 생각해 봤는데, 미세먼지가 엄청나다고 예보가 되어 있어서...그리고 나같이 분명 별 생각없이 1터미널에서 넘어왔다거나 구경온 사람들로 북적이겠지... T1을 거쳐 가는 길에 보이는 T2. 터미널이 두 개나 생기니 뭔가 진짜로 큰 공항이 되었다는 느낌이다. 뭐 기존 터미널이 워낙에 커서 조그만 터미널 두 개 정도 합쳐놓은 수준이긴 한 것 같지만... 참고로 T2는 활주로/주기장 깊숙이 있는 까닭으로, 차로 두 터미널간을 이동할 때

또다시, 겨울 제주 - 올레길 7코스 맛보기, 카페 가배
사실 제주도 와서 그리 큰 목표는 없었다. 나로서는 지난 겨울에 섭지코지보다 남쪽으로 남하하지 못했던지라 남쪽을 좀 둘러보자 정도의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여행이 결정되고서야 어디를 둘러볼지에 대해 찾아보기 시작했다. 대략 오름 한두개, 올레길 한두개 정도 둘러보자 하는 생각이었다. 그래서 군산오름을 출발해서 대충 뭔가 걸을 맛이 나 보이는 7코스 언저리를 좀 걸어보자...하고 강정마을에 닿은 것이었다. 이 작은 마을이 한때 주요 뉴스에 매일같이 오르내리던 시절이 있었는데, 지금은 마을 안의 일부 현수막을 제외하고는 조용하기만 하다. 민감한 사안에 대해 여기서 함부로 다루기는 어려울 것 같고, 그저 여행자로서의 감상만 여기서는 적기로 하겠다. 군산오름에서 중문을 건너뛰고 바로 '경유 1'이 찍힌

또다시, 겨울 제주 - 가성비 최강(?) 군산오름
지난 주말을 껴서 제주도에 다녀왔다. 3박 4일 중 맑은 날은 하루뿐이었지만, 서울에 도착한 이튿날과 그 다음날 제주에 폭설이 내렸네 무더기로 결항이 되었네 하는 걸 보고 그래도 그나마 날짜를 잘 잡아 다녀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에는 간만에 여정순이 아닌, 관광지별로 작성하려고 한다. 본 블로그에서 곧잘 '동행'이라고 표현하는 이와 함께 다녀왔는데, 앞으로는 편의상 H님이라고 부르기로 하겠다 사실 H님이 같이 여행을 가는 데 조건을 걸었는데, 바로 여정 중 하루는 한라산을 등산할 테니 등산로 입구까지 데려다 달라는 것이었다. 그리하여 여행 둘째날 - 실질적인 첫째날이다 - 아침에 영실매표소로 향했다. 전날 오전에 눈이 왔다고 하기에 체인을 감고 올라가야 할지, 아예 통제가 되면 어떨지 하고 걱정

남도답사 1번지 당일치기 - 강진에서 완도까지 해안 드라이브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 포스팅은 2017년 마지막 포스팅이 될 줄 알았는데 2018년 첫 포스팅으로 찾아뵙습니다. (앞에서 계속) 강진 영랑생가를 출발해 중간에 멈춘, 강진만 동안(東岸)에 마련된 공원. 보통 강진에서 완도를 향한다면 강진만의 서쪽을 따라 다산초당 근처와 충격과 공포의 화장실이 있던 북일면소재지를 지나 완도대교를 통해 접근했을 테지만, 올해 11월에 고금도와 신지도를 연결하는 장보고대교가 개통되면서 완도의 동쪽으로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 참고로 강진(마량)과 고금도, 완도와 신지도는 이미 다리로 연결이 되어 있다. 공원에는 전망데크와 이런 훈훈한 구조물도 있다. 사진에 보이는 섬이 가우도라는 섬인데 강진만 양쪽으로 출렁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지금 사진 보니까 출렁다

남도답사 1번지 당일치기 - 강진 무위사, 영랑생가
올해 마지막 포스팅이 될지, 내일쯤 하나 더 작성할지 모르겠네요. 의욕은 있으나 요새는 유튜브 보느라 시간을 많이 뺏기고 있습니다. 설레임 에디션 멤버들 방송 편집본이나, 한국민속촌 등등... 지난 주말에는 미세먼지를 피해 남도답사 1번지 당일치기를 다녀왔다. 7년 전에도 이런 일이 있었던 것 같지만 아무래도 상관업ㅂ다. 7년 전과 차이점이 있다면, 이날은 SRT를 이용해서 광주송정까지 갔다는 것. 5시 10분에 출발하는 호남선 첫차다. 열차는 ㅇㅅ, 익산, 정읍을 거쳐 1시간 35분만에 광주송정역에 도착했다. 제대로 졸 새도 없는 번개같은 속도였다. 올 때는 지제역 빼고 모든 역을 서는 1시간 55분이 걸리는 열차를 탔는데 역시 정차역 수에 따라 시간 편차가 심하다. 광주송정역. 지난 남도행에서는 밖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