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한라산 백록담을 보기 위해 성판악코스를 예약해 놓았는데, 오전5시30분에 백록담 접근 불가 문자가 와서 재빠르게 취소하고 올레길을 걸어보기로 계획을 바꿨습니다. 결론적으로 아침 일찍부터 올레길 7코스를 시계 방향으로 돌다가 5시간 14km만에 탈출하였습니다. 아래는 올레길이 이어도로와 가까워져서 탈출(?)이 용이한 곳에 있는 공항버스 정류장입니다. 여기서 좀 더 걸어가면 일반 버스 정류장이 나옵니다. 전신주 오른쪽이 출구... 시작은 천지연폭포 옆에 있는 서문로터리입구 버스 정류장이었습니다. 서귀포 시내 숙소에서 첫 버스를 타고 이동해 왔습니다. 아래는 전체 이동 시간과 거리, 속도와 심박수입니다. 계속 걸어다녔는데 일부 오류 자료가 있네요. 오전7시10분부터 오후12시17분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