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의 이글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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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 (釈迦.1961)

뿌리의 이글루스|2021년 12월 4일

1961년에 ‘다이에이’에서 ‘미스미 켄지’ 감독이 만든 불교 영화. 미스미 켄지 감독은 ‘자토이치’, ‘검’, ‘아들을 동반한 검객’ 등의 챤바라(칼싸움) 영화로 유명해서 ‘쿠엔틴 타란티노’, ‘샘 레이미’ 등 서양 감독들에게도 영향을 끼쳤다. 보통, ‘부처/석가/붓다’하면 ‘데즈카 오사무’의 만화 ‘붓다’를 떠올릴 텐데. 만화 붓다는 1972년에 나왔고 본작은 1961년에 나와서 11년 먼저 나왔다. 본작을 만든 다이에이 영화사는 ‘라쇼몬(1950)’, ‘우게츠 이야기(1953)’, ‘신 헤이케 이야기(1955)’, ‘대마신(1966)’ 등등 일본 사극으로 잘 알려진 곳이다. 내용은 부처의 일생을 다룬 이야기다. 미국에서 ‘벤허(1959)’, ‘스파타커스(1960)’ 등의 70mm

능진만찬 (凌晨晚餐.1987)

뿌리의 이글루스|2021년 12월 4일

1987년에 ‘왕종’ 감독이 만든 홍콩산 흡혈귀 영화. ‘정칙사’가 주연을 맡았다. 영제는 ‘Vampire’s Breakfast’. 한국에서는 원제인 ‘능진만찬’으로 비디오 출시됐다. 내용은 마을에서 밤만 되면 여자가 누군가에게 습격당해 목에 이빨 구멍이 난 시체로 발견되는 기이한 사건이 발생해 사건을 조사하는 경찰 쪽에서 언론에 보도되는 걸 경계하고 있는데. 사진 기자 ‘비표’가 기삿거리가 될 거라 생각하고 사건을 조사하던 중. 마을에서 버려진 사원에 숨어 사는 좀비 흡혈귀의 소행이란 걸 밝혀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80년대 홍콩 영화계는 ‘강시선생’의 히트와 함께 강시 영화가 범람했는데. 본작은 강시의 ‘강’자도 찾아볼 수 없는 흡혈귀 영화라서 오히려 좀 이색적이다. 흡혈귀

[WIN95] 워크래프트 어드벤처: 부족의 지도자 (Warcraft Adventures: Lord of the Clans.1998)

뿌리의 이글루스|2021년 11월 27일

1998년에 ‘Animation Magic’에서 개발, ‘Blizzard Entertainment’에서 Windows 95용으로 발매를 하려고 했다가 취소된 어드벤처 게임. 내용은 오크족의 ‘듀로탄’ 부부가 오크 자객들에게 살해 당하고 갓난아기 ‘스랄’만 홀로 남겨졌다가, 오크 포로 수용소 ‘던홀드’ 요새의 주인인 ‘’에델라스 블랙무어‘가 스랄을 주워다 키우게 되고. 그로부터 시간이 흘러 장성한 스랄이 던홀드 요새를 탈출해 아제로스를 탐험하면서 오크들을 규합하고 드래곤의 협력을 얻어 던홀드 요새를 함락시키는 이야기다. 본작은 1996년부터 개발을 시작해 1998년에 발매 예정이었고. 당시 워크래프트 세계관으로 어드벤처 게임을 만든다는 사실이 세간의 화제로 대단한 주목을 받으며 기대를 한

네버엔딩 나이트메어 (Neverending Nightmares.2014)

뿌리의 이글루스|2021년 11월 22일

2014년에 ‘Neverending Nightmares’에서 PC(스팀), PS4, PS VITA, 안드로이드, 닌텐도 스위치용으로 만든 심리 공포 게임. 2013년 9월에 킥스타터로 게임 개발 비용을 모금해 목표 금액인 99000달러를 조금 넘은 106700달러를 모으는데 성공해서 2014년에 PC용인 스팀판이 나온 이후 콘솔용으로 이식됐다. 내용은 주인공 ‘토마스 스미스’가 어느날 밤 잠에서 깨어났는데 그때부터 이상한 환영을 보고 정체불명의 괴물들한테 목숨을 위협받으며, 죽은 여동생 ‘가비’의 진실을 밝히는 이야기다. 본작은 개발자가 실제 정신질환 투병에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 ‘심리 공포 게임’을 표방하고 있는데 주인공 ‘토마스 스미스’의 우울증과 정신질환을 심상 세계의 악몽으로

더 언홀리(The Unholy.2021)

뿌리의 이글루스|2021년 11월 21일

1983년에 영국의 작가 ‘제임스 허버트’가 집필한 종교 소재의 공포 소설 ‘성지(Shrine)’를 원작으로 삼아, 2021년에 고스트 하우스 릭쳐스에서 ‘에번 스필리오토폴로스’ 감독이 영화로 만든 작품. 제작사인 고스트 하우스가 ‘샘 레이미’와 ‘로버트 태퍼트’가 공동 설립한 곳이라서, 본작은 ‘샘 레이미’가 제작에 참여했다. 1988년에 나온 호러 영화 ‘더 언홀리’는 제목만 같을 뿐 무관한 영화다. 내용은 미국 메사추세츠 주 밴필드 마을에서 1845년에 마녀로 기소된 여자가 화형당한 후 그 영혼이 인형의 몸에 봉인되어 나무 밑에 묻혔는데. 현대 이르러 저널리스트 ‘게리 펜’이 취재 차 밴필드에 찾아갔다가 인형을 훼손시켜 여자의 영혼이 풀려난 이후. 듣지도 말하지도 못했던 ‘앨리스’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