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의 이글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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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브레드(Inbred.2011)

인브레드(Inbred.2011)

뿌리의 이글루스|2013년 11월 5일

2011년에 독일, 영국 합작으로 알렉스 샨돈 감독이 만든 고어 영화.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서 심야 상영을 했었다. 내용은 네 명의 비행 청소년들이 감독관 부부의 인솔하에 요크셔 지방의 외딴 시골 마을 모트레이크에 봉사를 하러 갔는데 마을 내 술집인 더티 홀주인장의 아들과 트러블이 생겨서 다리를 다친 제프의 고통을 덜어준다며 식칼로 그의 머리를 자른 뒤 남은 사람들을 지하실에 가두고 한 명씩 잡아와 기괴한 프릭쇼를 벌이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외지인이 시골 마을에 갔는데 마을 사람들이 다 미치광이고 죽음의 위기에 봉착한다는 게 메인 소재로 이건 전혀 새로울 것이 없는 뻔하디 뻔한 설정이다. 마을 사람들이 실은 근친상간으로 태어나 일가를 이룬 미치광이 살인자들로 일부 사람들

콩가네(2013)

콩가네(2013)

뿌리의 이글루스|2013년 11월 3일

2013년에 삼거리 무스탕 소년의 최후, 대학로에서 매춘하다가 토막 살해당한 여고생 아직 대학로에 있다로 잘 알려진 남기웅 감독이 만든 가족 코미디 영화. 내용은 4년만에 교도소에서 출소한 장백호가 국수집을 내는 게 꿈이라 새 출발을 하려고 집에 돌아왔는데 가게 차릴 돈인 오백만원이 감쪽같이 사라진 상태라, 아내와 자식들을 의심해 창고에 가둬놓고 심문 아닌 심문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 작품은 줄거리만 놓고 보면 암울한데 실제 본편 내용은 부조리 코미디다. 교도소에서 갓 출소해 깽판치는 주인공 장백호를 보면 보기 좀 부담스러운데 알고 보면 그의 가족들도 정상이 아니라 각각 한 가지씩 은밀한 비밀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 아내는 정비 기사와 바람을 피고 장녀는 아나운서와

고스트메이커 (The Ghostmaker.2011)

고스트메이커 (The Ghostmaker.2011)

뿌리의 이글루스|2013년 11월 3일

2011년에 모로 보렐리 감독이 만든 호러 스릴러 영화. 원제는 박스 오브 섀도우. 더 고스트 메이커란 다른 제목으로도 나왔다. 내용은 대학생의 신분으로 애인, 친구 몰래 약에 빠져 살던 약쟁이 카일이 돈이 궁해 폐품 처리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우연히 어떤 집 지하실에서 오르골이 달린 오래된 관을 주워 왔는데 그걸 매립지에 묻어 버리라는 주인 할머니의 말을 무시하고 집에 가져왔다가, 그게 실은 중세 암흑 시대 때 고문 기계 개발자 볼프강 본 트리스탄이 만든 임사 체험 기계란 사실을 밝혀내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영화 도입부에서 어떤 영상이 인터넷에 올라왔는데 올린 사람의 신원은 파악되지 않았고 그 영상에 영감을 받아 영화로 만들었다며 페이크 다큐멘터리 같이 시작되지만 실은 그건 ‘이 영화

더 레버넌트 (The Revenant.2009)

더 레버넌트 (The Revenant.2009)

뿌리의 이글루스|2013년 11월 2일

2009년에 D. 케리 프라이어 감독이 만든 호러 코미디 영화. 내용은 이라크 전쟁에 참전해 차 운전을 하던 중 어린 아이를 미끼로 한 이라크군의 매복조에 당해 총상을 입고 사망한 바트는 미국 현지로 시신이 옮겨져 장례식까지 치렀지만 관속에서 언데드 상태로 깨어나 절친 조이를 찾아가 도움을 구하고 인터넷을 검색해 자신의 정체가 뱀파이어와 좀비의 특성을 가진 레버런트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밤마다 거리를 돌아다니며 악당들을 처치하고 피를 마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작중에 나오는 레버런트는 좀비와 같이 시취를 풍기며 몸이 썩어 들어가지만, 뱀파이어처럼 피를 마시면 부패하지 않는다. 해가 뜬 아침에는 정신을 잃지만 해가 진 밤이 되면 다시 움직이며 이미 죽은 몸이기 때문에 총에 맞아도 다시

다크 스페이스 (Stranded, 2013)

다크 스페이스 (Stranded, 2013)

뿌리의 이글루스|2013년 11월 2일

2013년에 캐나다에서 로저 크리스티안 감독이 크리스챤 슬레이터를 주연으로 기용해 만든 SF 호러 영화. 원제는 스트랜디드. 한국 개봉명은 다크 스페이스다. 내용은 달에 세워진 우주 탐사 기지에서 어느날 갑자기 운석 폭풍을 만나 운석 파편에 직격 당해 탐사선이 치명적인 손상을 입은 뒤, 탐사 대원 에바의 활약으로 가까스로 위기를 넘기지만.. 그녀가 운석에 붙어 있던 포자를 가지고 왔는데 그게 실은 외계 물질로 에바에게 달라 붙어 그녀를 임신시켜 외계 생물체로 태어나 전기 기술자인 브루스의 DNA를 복제해 클론 인간으로 성장해 사람들을 해치는 이야기다. 작중의 상황이 탐사선이 파손되어 전기 잔량이 얼마 안 되고 산소도 많이 남지 않은 상황에서 외계인의 습격을 받는 것이라 설정만 딱 놓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