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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종료, 그리고 결산.

시즌 종료, 그리고 결산.

케이즈|2013년 10월 8일

막판까지 2위자리를 노렸다는 것만으로도 이번 시즌, 넥센의 성적을 잘 알 수 있을 것이다. 애초에 4위 정도만 기대했었고, 3위면 더 좋고- 라는 기대치였기 때문에 막판에 어쩔수 없이 순위경쟁에 휘말리는 듯한 인상이 있어서 조금 안타까웠지만 (애초에 염감은 일찍 지고 준플옵을 준비하려는 바램이 있었던 것 같다) 그래도 어떻게든 이겨보려는 제스쳐를 취해준 것으로도 만족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도 역시, 개넥센이 어쩌고하는 종자들이 나온다. 우리가 언제부터 우승권을 바라보는 팀이었다고... --- 넥센히어로즈 - 페넌트 최종 순위 3위. 총 128경기 72승 54패 2무 승률 0.571 공격력 순위 득점 - 646(3위) 안타 - 1167(4위) 2루타 - 209(공동 3위) 3루타 - 11(9위)

2013.09.29 - 박병호가 4번타자로 있는다는 것.

케이즈|2013년 9월 30일

1. 1회 말, 이택근이 볼넷으로 걸어나가고 박병호의 타석이 온다. 1볼에 1스트라이크, 그리고 또 한번의 파울. 커브를 커트해낸 그는 몸쪽 빠른 공을 그대로 때려서 넘겨버린다. 팀의 선취점. 기대치대로 해결해준 박병호에게 김경준이 말한다. "박병호란 타자가 4번타자로 있다는건 넥센에게 있어서 큰 축복이자 행복이겠습니다." 2. 3회말, 또 다시 투아웃에 카운트 2-2. 주자 두명이 나가있는 상황에서 높게 들어온 커브를 그대로 때려서 넘긴다. 상대의 추격의지를 상실하게 만드는 연타석 홈런이었다. 리플레이를 감상하며 김경준이 다시 말한다. "외국 방송에서 '믿을 수 없다'라는 말을 자주 하잖아요. 그런 장면이 첫 타석, 두번째 타석 계속 나오네요." 3. 7회말, 문우람의 안타 이후 이택근의 아

박블로거가 박뱅을 건드렸다.

케이즈|2013년 9월 24일

1. 한국야구에서는 펠레의 저주에 버금간다는 그분이 친히 박뱅을 지목하셨다. 기사 제목을 보는 순간 아니 뭐 이런걸 다...라며 클릭했는데 이름을 보는 순간 근 두달간 잊혀졌던 욕이 나왔다. 진짜 진심으로 리얼하게 육성으로 욕이 터졌다. 물론 그는 기자이고 좋은 성적을 내는 선수나 팀을 집중조명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그래서는 안되었다. 타어강을 잊었단 말인가. 2. 박블로거에게 징크스가 있듯이 나에게도 그런 비슷한 것이 있는데... 1. 조금이라도 설레발을 떨면 팀이 높은 확률로 진다던가 2. 문자중계를 보다가 홈런 칠 삘이어서 TV중계로 돌리면 어김없이 적시타나 홈런이 나온다던가 3. 어느 선수를 칭찬하면 그 선수는 부상이나 탈개념급 실책을 한다던가 4. 여성과 관계

결국은 이택근으로 시작해서 이택근으로 끝났다.

케이즈|2013년 9월 23일

1. 5회말. 선두타자 이택근. 앞선 두 타석에서 볼넷과 안타를 기록하며 타석에서의 집중력을 보여준다. 그리고 그 중 한번은 최초의 득점까지 기록했었다. 그리고 한번 더 집중하여 볼넷을 얻어낸다. 그리고 다음 타석 박병호. 팀의 역전 홈런이자 본인의 기록을 커리어하이를 위한 홈런을 뽑아낸다. 그렇게 팀은 역전을 한다. 2. 이정훈-손승락-강윤구-한현희로 이어진 깔끔한 계투. 손승락에게 바톤이 이어진다. 견제로 주자까지 잡아내며 투아웃. 그리고 맞은 깔끔한 안타. 괜찮다고 생각했으나 생각치못한 폭투 두개로 동점이 되어버린다. 3. 9회말 넥센 공격. 앞선 두 타자의 손쉬운 아웃. 다시 이택근의 타석. 마무리 정대현으로 교체. 그러나 그 공을 때려낸다. 호수비를 보여주었던 전준우 앞으로 가는 타구가

아 귀신같네...

케이즈|2013년 9월 22일

1. 이택근갖고 한참 썰을 풀었더니 그 이택근이 3타점 에러하는거봐... 내가 이래서 경기 전날에 넥센갖고 이야기하기 꺼려하는겁니다 ㅋㅋㅋㅋ 2. 이번 경기로 까기엔 그동안 보여준게 있어서 못까겠다. 그래도 만루 3,4번 찬스가 아쉽다. 3. 나이트 불쌍해서 어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