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카의 뒤죽박죽 장난감 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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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posts속초/양양 여행(1) - 어찌저찌 출발은 한다
2012.11.15 - 이게 얼마나 바라던 여행이었던가! 내가 남자친구와 여행 한 번 가보겠다고 폼을 잡기 시작한 게 이번 여름부터였으니, 그로부터 계절이 무려 두 번은 바뀐 때로구나. 어찌저찌 자꾸 휴가가 미뤄져서 11월이 되어서야 간신히 1박 2일로 속초행을 결정지을 수 있었다. 사실 이렇게 속초행을 결정하게 된 건 다분히 충동적인 결정으로, 이글루스에서 꽤 그럴싸한 스파펜션을 발견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겠다. 결국 내가 가기로 결정한 곳은 그 펜션이 아니었지만 어쨌거나 그 포스팅을 읽지 않았으면 애초에 속초는 내 여행 후보지에도 오르지 못했겠지. 역시 지름은 예측불허, 그리하여 포스팅은 의미를 갖는 것이라... 이 여행은 상당히 대충대충 진행되었다. 10월 말쯤 속초행을 결정하고, 11월 초에서야
![[영화] 우리도 사랑일까 - 때로는 아닌 줄 알면서도 선택을 하고 만다](https://img.zoomtrend.com/2012/10/15/c0078826_50728443a6c90.jpg)
[영화] 우리도 사랑일까 - 때로는 아닌 줄 알면서도 선택을 하고 만다
우리도 사랑일까 (Take This Waltz) - 일시 : 2012.10.2(화) - 장소 : 대학로 CGV - 감독 : 사라 폴리 - 출연 : 세스 로건, 미쉘 윌리엄스, 사라 실버맨, 아론 에이브람스 외 > 불륜은 불륜, 배신은 배신 : 미리 밝혀둔다. 나는 어떤 경우라도 불륜은 불륜이고, 배신은 배신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이 정략결혼이든, 계약결혼이든, 어떠한 이유로 시작된 관계든 일단 한 번 관계가 성립되었으면 인간은 그 관계에 충실한 의무를 가진다고 본다. 본능대로 '꼴리는대로'만 행동한다면 그게 동물이지 인간이겠는가. 최근에는 이상하게 불륜을 미화하는 드라마니 영화가 많이 나오는 것 같다. 불륜을 진정한 사랑이라고 포장하기도 하고, 무미건조하던 삶에 처음으로 찾아오는 설렘이라는 말
![[영화] 프랑켄위니 4DX - 팀버튼의, 끝까지 동화같던 이야기](https://img.zoomtrend.com/2012/10/15/c0078826_507aa960e00f5.jpg)
[영화] 프랑켄위니 4DX - 팀버튼의, 끝까지 동화같던 이야기
프랑켄위니(Frankenweenie) - 일시 : 2012.10.5(금) 8:15 PM - 장소 : 강변 CGV 4DX 전용관 - 감독 : 팀버튼 > 들어가기 전 : 처음 디즈니를 통해 극장용 애니메이션의 기쁨을 맛본 이후, 저는 지금까지도 쭉 극장에서 애니메이션이 개봉하면 일단 봐야 할 리스트에 올려두는 편입니다.(물론 너무 아동틱한 것들은 제외하지만요) 그래서 프랑켄위니에 대한 소식을 들었을 때, 바로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게다가 전 팀버튼의 '크리스마스의 악몽'을 굉장히 좋아하기도 하거든요! 마침 금요일에 남자친구님과 루퍼를 보러 강변역에 간 김에 이 애니메이션까지 보고 오고 싶었는데 시간이 맞는 게 4DX밖에 없는 거예요. 3D는 눈이 피곤해서 가능하면 2D로 보는 걸 좋아하는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 - 귀여운 팬심이 넘치는 몽상](https://img.zoomtrend.com/2012/07/09/c0078826_4ff99dc14ddf9.jpg)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 - 귀여운 팬심이 넘치는 몽상
Midnight in Paris - 관람일시 : 2012.7.6(금) 3:40PM - 관람장소 : 대학로 CGV - 감독/출연 : 위 포스터 참조 이 영화는 공교롭게도 바로 전날 본 '더 레이븐'과 이 영화는 묘한데서 겹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일단 둘 다 감독의 덕심이 깊이 느껴지는 영화라는 점에서요. 하지만 두 영화의 분위기는 포스터에서 느껴지는 분위기만큼이나 차이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난 시대를 잘못 타고 태어난 것 같아'라고 느끼는 주인공이 우연히 자신이 그리도 동경하던 1920년대의 파리로 들어가는 통로를 발견하게 되며 본격적인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자신을 이해해주지 못하는 약혼자와 그 가족에서 벗어나 자신이 동경하던 작가와 화가들을 만나 친구가 되고, 술을 마시고, 춤을 추고, 시간을 보
![[영화] 더 레이븐(The Raven) - 덕질도 이 정도 되면 수준급](https://img.zoomtrend.com/2012/07/08/c0078826_4ff94cd64160b.jpg)
[영화] 더 레이븐(The Raven) - 덕질도 이 정도 되면 수준급
The Raven - 관람일시 : 2012.7.5(목) 8:40PM - 관람장소 : CGV 성신여대점 - 감독 : 제임스 맥테이그 - 출연 : 존 쿠삭, 루크 에반스, 앨리스 이브 외 : 영화를 보기 전에 접한 이 영화에 대한 평은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 영화를 보고 찾아본 평들 역시 마찬가지였죠. 대부분 뭔가 부족해보인다는 내용이 많았고, 좋게 봐야 포의 소설에 대한 홍보같다는 정도였죠. 하지만 영화를 보고 난 지금, 저는 그런 평들은 이 영화에 대해 좀 부당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영화는 철저히 '에드가 앨런 포'에 관한 작품이었는 걸요. 그것도 에드가 앨런 포의 일생과 소설을 교묘하게 엮어서 소개하고 있는, 굉장히 뛰어난 2차 창작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이 작품에서
![[굿즈] 웹툰 『악역의 엔딩은 죽음뿐』 트럼프 카드 : 아는 장면이라도 플레잉 카드로 수집하는 이 맛](https://img.zoomtrend.com/2026/06/05/1780650880-SE-1c22cf84-12af-4fb2-95c5-c6354bd47dfd.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