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두장군의 식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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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모슬포] 대정오일시장 & 동네구경

녹두장군의 식도락|2019년 6월 12일

전에 한 번 묵었던 숙소인데, 이번에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모슬포 동네 한 바퀴~ 예전에 방문했던 중국집인데, 포스 넘치는 간판이 사라졌네요. ㅠㅠ [제주도/모슬포] 경해루(慶海樓) - 짬뽕, 간짜장 여기도 지나칠 때마다 눈여겨 보는 곳 저도 아직 제주에서 홍어 경험은 없어요. 2년 전에 왔을 때도 운 좋게 장날이었는데, 이번에도 장날이네요! [제주도/모슬포] 대정 오일시장 시장 초입에 위치한 '옥돔 식당' 장날에는 손님이 바글바글하다는데, 오픈 시간이 늦어 못 갔습니다. 세화 오일장에도 자매식당이 있는데, 여기도 같은 상호가 있네요. [제주도/세화] 자매식당 - 순대국밥 딱 봐도 신선한 옥

[창원/마산] 경남대 & 문화동 월남교 벚꽃

녹두장군의 식도락|2019년 5월 29일

희랍인 조르바가 버찌를 질리도록 탐했듯이, 벚꽃을 질릴 때까지 보면 한동안 열병이 사그러들지 않을까 하여 둘째 날도 벚꽃 탐방! 마산에 위치한 경남대 캠퍼스가 아름답다는 소문 듣고 왔습니다. 벚꽃 만개한 월영지 꽃보다 싱그러운 학생들 ㄷㄷㄷ 군항제도 좋고, 여좌천도 좋지만... 군중이 싫은 분들에게는 마산 문화동 소하천을 추천합니다. 경대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 '월남교'로 검색하시면 돼요. 군항제 기간에도 여기는 무척 한적하여 좋네요. 창원시 마산합포구 두월동2가 월남교

[창원/진해] 군항제 - 벚꽃 축제

녹두장군의 식도락|2019년 5월 19일

사계절 내내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축제가 열리지만, 그 중 규모로 손에 꼽히는 군항제! 진해는 평소 한적하고 고요한 동네지만, 벚꽃이 만개하는 매년 4월 1일 ~ 10일에는 전국에서 몰려드는 상춘객으로 난리가 납니다. [진해] 군항제 - 벚꽃 엔딩 그 기간에는 진해에 숙박 업소 예약이 매우 힘들고, 요금도 일제히 오르기 때문에 가까운 마산에 숙소를 정하는 게 낫습니다. 진해 전역에 벚꽃이 즐비한데, 가장 사람이 붐비는 곳은 여좌천(로망스 다리)과 경화역이니 참고하세요. 주말에는 벚꽃보다 사람이 더 많다고 들어서, 평일에 방문하였는데도 낮밤 가리지 않고 엄청 붐비네요. ㅎㅎ 마산에서 버스 타고 장복로 사거리에서 하차하여 빨간 화살표 코스로 걸어 다녔습니다. 나름 진해에

[제주도/세화] 세화민속오일시장

녹두장군의 식도락|2019년 4월 27일

둘째 날은 구좌읍 세화리로 이동하였습니다. 전에 세화리에서 식사를 한 적은 있지만, 제대로 둘러본 적이 없어서요. [제주도/세화] 모다정 - 접짝뼈국, 촘도롬국밥 먼저, 때마침 세화 5일장이네요. (5, 10일) 동문시장과 서귀포 올레시장을 제외하고, 나머지 시장들은 대부분의 손님들이 도민 위주니까 기회되면 둘러보세요. [제주도] 민속오일시장 구경 [제주도/모슬포] 대정 오일시장 대개 '국산' 또는 '제주산' 등을 강조하는 것은 많이 봤는데, 딸기는 '육지' 것이 좋나 보네요. 제주 인근에서 잡힌 자연산 물고기들 병어돔(?) 바지는 5천원 ~ 만원 만원에 득템! 호떡과 오뎅도 어느 시장에서도 빠지지 않는 좋은 간식이죠. 3월 초인 이때만 해도

[제주도] 화북 공동묘지 & 황사평 성지

녹두장군의 식도락|2019년 4월 2일

제주에 스무 번 넘게 가니 아무래도 점점 레어한 곳을 찾게 됩니다. (손 돌리며) 이를테면~ 수산 저수지? http://hsong.egloos.com/3553315 이 날 점심 비행기로 서울 가는 일정인데, 아침에 딱히 떠오르는 곳은 없고 그냥 눈 감고 지도를 딱 찍으니 여기가 나왔어요. 그래, 함 가입시다~! 마! 내가 제주와서 미용실도 가고, 영화관도 가고, 은행 업무도 보고, 편의점에서 삼각김밥도 묵고 다~ 했어! 아직 사우나는 못 갔... 김영민 산문집에 '아침에는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라는 글귀가 있습니다. 밤에 죽음을 생각하면 두렵고 무섭지만, 아침에 죽음을 생각하면 하루하루가 더욱 소중하게 느껴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