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학다식(薄學多食)한 이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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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클래식을 보면서 느끼는건데

공수간격 조절이나 위치선정 잘하는 팀이 참 드물다. 클롭감독이 이번시즌 도르트문트의 활동량이 줄어든것에 대해서 압박하기 위해 뛰는거지 뛰려고 압박하는게 아니다... 뭐 이런 답을 했는데 전반적으로 K리그 클래식 팀들은 압박하기 위해 뛴다기보다 일단 뛰고 보는 편인듯하다. J리그가 더 낫다고 평가하는 외국인 선수들은 이런 맥락에서 이야기 하는듯 하고...

12/13 UEFA챔피언스리그 도르트문트vs레알 마드리드 4강 1차전

레알마드리드의 문제점이 노출된 경기였다. 알론소 의존증, 얇은 선수단 두께. 원래 강한 압박에 취약한게 사비 알론소고 그간 엘 클라시코마다 이 부분때문에 민폐에 가까운 선수였던 것이 알론소였는데 도르트문트의 강한 전방압박에 알론소는 별다른 힘을 쓰지 못했다. 게다가 마르셀로의 공백과 공격력을 기대하기 어려운 우측풀백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는 문제 전체적인 레알 마드리드의 진용은 도르트문트의 거센 압박을 해결해내기 어려웠고 레반도프스키의 미친 활약이 여기에 맞물리면서 4:1이라는 결과로 나타났다. 그나마 저 1점도 훔멜스의 실수가 아니었다면 안나왔을 거라는 점이 참...

12/13 UEFA 챔피언스리그 바르샤vs바이에른 뮌헨

한줄로 평하자면... 바이에른 뮌헨이 바르샤를 아예 밀어버린 경기. ZonalMarking의 평가를 빌리자면 별다른 창의적인 전술이 아닌 누구나 알고있는 바르샤 공략법, 신체능력의 우위, 세트피스, 좌우 측면을 이용한 역습을 최고 수준의 선수들로 실행했고 이것은 바르샤에게 적중했다. 그랬기 때문에 이 경기는 딱히 전술적으로 특별할게 없었다. 그냥 뮌헨이 바르샤의 공격패턴을 파악하고 잘 막아냈고 바르샤의 약점을 잘 공략한 경기였고 바르샤 입장에서 바라보자면 참으로 갑갑해지는 경기였다. 차라리 바르샤의 중원이 아예 전진조차 못하고 하프라인 아래에서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았다면 바르샤의 방법론 자체가 잘못되었고 이것을 갈아엎어야 한다는 신호가 되겠지만 바르샤의 티키타카는 여전했다. 분명 바르샤가 뮌헨 진영까

주말의 축구감상

주말의 축구감상

1. 서울vs대구 드디어 서울이 리그 첫승을 올렸다. 그러나 올 시즌 대구가 끝간데 없이 헤메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게 반전의 계기가 될지 어떨지는 모르겠다. 그나저나 대구를 비롯한 몇몇 시민구단들이 최초의 강등을 면하기 위해 지난시즌에 올해 예산을 땡겨 썼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꽤 유의미한 성과를 낸 모아시르 감독을 비롯한 브라질 선수들을 정리해버린것을 보면 마냥 '카더라'는 아닌듯 2. 경남의 무패행진과 새로운 폭탄 무패행진은 무패행진인데 1승 무무무무무... 100승을 눈앞에 두고 아홉수 한번 독하게 걸린 경남이다. 그리고 그와 더불어 새로운 폭탄이 등장하였으니 경남의 100승 폭탄 이길 경기도 비기고 질경기도 비기는(...) 신기의 무재배를 해나가고 있는데 아무래도 측면수비가 헐거운게

비밀번호 시절 생각나게 하네

휑한 구장 털리는 투수 삽푸는 타자 실책은 보너스 야 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