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학다식(薄學多食)한 이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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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 posts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 한국vs우즈베키스탄
1. 공격진에서 제몫을 했다고 할 수 있는 선수는 김신욱, 이청용, 둘. 김신욱은 정말 열심히 헤딩머신의 역할을 수행했고 이청용은 공격작업의 윤활유 역할을 톡톡히 했다. 손흥민은 2명을 제친 돌파 외에는 별로 인상적이지 못했다. 김신욱이 떨궈준 공을 따내는거야 공이 떨어지려고 하면 우즈벡 선수들이 득달같이 우르르 달려드니 그렇다 쳐도 그외의 부분에선 그냥 그랬다. 손흥민빠들이 울부짖는 소리대로면 대충 공 던져줘도 두골은 충분히 넣을만한 선수인거 같은데... 뭐 그래도 김신욱과 손흥민이 몹몰이를 잘해준 덕이 좌우 사이드 자원들이 비교적 편하게 플레이를 할 수 있었다. 이근호가 빠지고 교체되어 들어온 이동국은 별다른 영향력을 끼치지 못했다. 별로 할말이 없다. 이근호의 경우는 저번 레바논전때 안좋더니 이번
역설적으로 생각해보면...
모로가든 본선만 가면 내 할일 끝이라는 사상 초유의 임시직 감독 경기때 마다 바뀌는 선수 라인업 경기할때마다 욕처먹는 조직력 이런데도 불구하고 이 한국을 시원하게 두들겨 패는 팀이 안나오고 최종예선 조1위 하고 있는거 보면 여전히 아시아 축구의 레벨이 그다지 높지 않다는 소리일수도 있고 그게 아니면 한국 선수들의 개인기량이 여타 아시아 국가에 비해 뛰어나단 소리일수도 있고 뭐 어느쪽이 맞는지는... 각자 알아서 생각할 일

K리그 클래식 잡설-전방압박의 부재
전북 뿐만의 문제가 아니라 공격축구를 표방하는 K리그 클래식 팀들 대부분이 겪고 있는 문제라고 할 수 있을텐데 특히 서울과 전북 모두 공수간격의 유지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 다시 말하면 필드내의 공간을 제대로 통제를 하지 못한단 소리다. 이러니 상대에게 지나치게 많은 공간을 내주는 일이 잦다. 공격축구를 하니까 일단 신나게 돌격앞으로를 외치며 상대 진영으로 와 하고 달려간다. 문제는 우르르 달려가지만 전방압박이 제대로 안되니까 공격중에 공을 빼앗긴 다음에 상대 공격이 차단이 안된다. 그러니 수비들은 자연히 뒤로 후퇴할 수 밖에 없다. 문제는 수비들은 뒤로 물러난 반면 앞선의 선수들은 여전히 공격! 공격! 을 외치고 있다는 것. 그러다 보니 자연히 공격과 수비간의 간격이 벌어지고 4백 앞에는 공간이

Gegenpressing
Gegnepressing, 게겐프레싱이라고 읽던데, 그러니까 공격전개중 공이 끊겼을때 그자리에서 압박라인을 형성하는... 재압박이라고 할 수 있겠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 재임기간 동안의 바르샤와 최근 도르트문트와 뮌헨이 보여준 플레이인데 선수 개개인의 플레이라고 할 수 있는 전방압박과 달리 팀 전체의 조직적인 움직임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전방압박과는 구분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올 시즌 두번째 챔스 도전에서 결승까지 오른 도르트문트는 이런 게겐프레싱의 모범적인 사례를 보여준 팀이라고 할 수 있는데 위의 그림처럼 상대 수비에 의해 공이 끊기는 순간 볼 주변에 있던 선수들은 즉각 공을 가진 상대선수에게 달려들어 공간을 좁히고 그와 동시에 나머지 선수들은 제각각 전진과 후퇴를 통해 공이 갈만한 경로를 차단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