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k Ride of the Glas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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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에 본 영화들
꽃피는 4월이네요. 지난달에 본 영화들 정리합니다. 올 초에 이상하리만큼 동화 각색 바람이 불었는데, 거기에 또 중진 감독들까지 동참했었죠. 브라이언 싱어의 "잭 더 자이언트 킬러"와 샘 레이미의 "오즈 더 그레이트 앤드 파워풀". 사실 싱어의 "잭..."은 그냥 넘겼더랬는데 레이미까지 내놓는 바람에 속는 셈 치고 극장에 갔더랬는데, 결과적으로는 둘 모두 '속는 셈 쳤더니 정말 속았다!!'는 기분입니다. -,.- 특히 레이미! 어떻게 밀라 쿠니스를 저렇게 망쳐놓을 수가 있어!! (포인트가 좀 다른가;;) 마블 히어로즈가 잘나가니까 하스브로가 우리도 있다며 내놓은 "G.I. Joe"도 속편이 등장! 그러나 전혀 기억나지 않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알맹이의 빈약함과 허술함

국도 여행; 창원 도굽차 (5南)
올해의 첫 장거리 여행은 창원입니다. 재작년 전국 여행때도 들렀던 창원의 지인이 새로이 가게를 열었다기에 직접 축하도 하면서 이런 기회가 아니면 답사가 쉽지 않은 길들을 주파도 하는거죠. 그래서 내려가는 길은 횡성에서 5번을 타고 남쪽으로 쭉 내려가는 걸로 결정! 5번의 북부 구간, 그러니까 철원에서 횡성까지는 작년 가을에 소개했었죠? 지난달 갓 세 돌을 넘긴 큰애, 120d 쿠페가 출발선에 정렬. (생일 포스팅은 나중에 따로;) 요즘 일교차가 크다보니 따땃한 낮에는 '아 이런 날씨엔 작은애로 라이딩을 해야 맛이지!' 하다가도 찬바람 부는 아침저녁에는 '이렇게 쌀쌀한 날씨에는 큰애랑 함께 가야 고생을 덜하지' 하는 판이니 며칠간 고민이 됐지만 비가 올것 같다는 소식에 결국

서해안 투어; 당진~홍성 (38西-29北)
멀리 나가기엔 아직 기온이 조금 부담스럽네요. 작년 가을로부터 이어지는 충남 지역 돌아보기, 지난 토요일은 개중 짧은 당진~홍성 코스입니다. 경기권에서 39번 국도를 타고 쭉 내려와 아산만을 건너 서쪽으로 방향을 돌리면 당진의 입구 삽교천(삽교호)을 만납니다. 암기 교육 탓인지 '방조제' 하면 1순위로 떠오르는 이름이죠. 오늘은 하늘도 바다도 서로 질세라 아주 시퍼렇군요. 서쪽으로 달리던 길은 삽교 건너 운정에서 34번과 38번으로 갈라지는데... 38번 국도는 아직 공사중이므로 가곡에서 길이 끊깁니다. 북쪽으로 우회해야 하죠. 이 길은 재작년 전국 투어 때도 왔는데, 그때는 지금처럼 미리 조사하지 않아서 끊긴 길에 당황당황. ^^; 슬쩍 보기에 거의 완

CGV VVIP
연간 실적 우수 회원 0.1%를 대상으로 선정한다는 CGV VVIP 기프트 박스를 받아왔습니다. 절대 평가가 아니라 상대 평가(...)이다보니 대체 얼마나 봐야 해당이 되는지 감을 잡을 수가 없는데 제 경우 대략 100편 정도 봤던것 같네요. 뭐 꼭 VVIP 해보겠다고 본건 아니지만 음음. CGV가 멀티플렉스 중에서도 VIP 서비스가 짠걸로 유명하지만 집앞에 있는것도 일터앞에 있는것도 그나마 비주류 영화 걸어주는곳도 CGV뿐이니 선택의 여지가 없음. 극장 창구에 가서 선물 주세요! 했더니 신원 확인하고 이런 자그마한 상자를 하나 주더이다. 열어보면 뭐 별거 없습니다. 많이 팔아줘서 고맙다는 안내문 하나, VVIP 카드 한 장, 사은품 한 개. 사은품은

2월에 본 영화들
예에 2월에 본 영화들 정리합니다. 먼저 1월 개봉작이지만 보지 않았다가 천만 돌파했다길래 뒤늦게 구경간 "7번방의 선물". 이환경 감독 연출인데, 딱 생각했던 그런 성격의 그런 이야기의 그런 작품이더구만요. 류승룡을 비롯한 배우들의 연기는 좋았지만 역시 제 취향엔 그닥... 촬영 도중 내부 마찰로 난리를 겪었던 "남쪽으로 튀어"도 우여곡절 끝에 개봉했습니다. 그러나 그런 사정 탓인지 임순례 감독 작품 치고는 색깔이 좀 어정쩡하다 싶기도 했고, 전체적인 플롯이나 캐릭터 설정은 괜찮은데 뭔가 잘 어울려있지 못하다는 느낌이었네요. "악마를 보았다", "부당거래"의 각본을 맡았던 박훈정 감독의 "신세계"가 3월의 화제였나요? 처음 설정부터 "무간도"나 "도니 브래스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