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k Ride of the Glas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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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올레 #5 #15
겨울의 막바지, 지난 주말을 끼고 하루 휴가를 냈습니다. 그러나 해외로 뜨기엔 시간이 모자라고 차로 돌기엔 타이어가 불안하고 바이크를 꺼내기엔 날씨가 차고; 그래서 결론은 제주도. 이젠 알려질대로 알려진 올레길을 걸어보기로 결정! 제가 제주도에 가본 게 달랑 두 번, 그나마 여행같은건 딱 한 번, 그 한 번이 바이크 투어였으므로 올레길에 들어가본 경험이 있을 리 만무하죠. 총 26개의 코스 중 선택받은 것은 5번과 14번입니다. 좀 동떨어진 곳이지만 동행자가 고른 것이므로 전 그냥 따라갈 수 밖에? 올레 5코스는 남원포구에서 쇠소깍까지 14.4km 라는군요. 제주 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산을 넘어 남원항에 도착합니다. 올레 안내소가 있네요. 여기에서 올레

성지 순례
여기가 아버님의 고향 타투인입니까? 꼭 한 번 와보고 싶었습니다. 여차저차한 연유로 터키에서 약 일주일간 놀고 왔습니다. 안타깝게도(?) 여행기를 쓸 만한 시간도 여력도 없는 관계로 사진 몇 장만 투척합니다^^;; * 흔히 잘못 알려져 있지만, 스타워즈의 행성 타투인 장면은 터키(카파도키아)가 아닌 튀니지에서 촬영되었습니다^^; ** 그러나 터키에 기독-유대-이슬람을 아우르는 성지 및 로마 시대의 유적이 다수 존재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 추린다고 추렸는데도 사진 숫자가 쓸데없이 많아 죄송합니다^^;;; **** 몇 장을 제외한 모든 사진은 엑스페리아 Z1 콤팩트로 촬영되었습니다. 소니 폰카에 영광 있으라!! ***** 비수기에다 우기인 겨울에 포근하고 맑은

바이바이 콘솔
PS3보다도 장수할지 모른다는 혐의를 받던 PS2가 드디어 생산 종료된게 지난해였던가요. 그 PS3도 퇴역하고 PS4까지 나온 마당에 제 방 PC 옆에서 우두커니 한 자리를 차지하던 이 녀석을 대대적인 정리의 일환으로 드디어 떼어냈습니다. 플레이 스테이션 2 일본 내수형 18000. 아마도 2001년 무렵에 구입하지 않았나 싶네요. 처음에는 집에서 유일한 DVD 플레이어이기도 했기에 그야말로 혹사당하는 신세였지만 이제는 최근에 켜본게 몇 년 전인지 기억도 안나고 (페르소나 4가 마지막이었나;;) 그때도 적잖이 디스크 리딩에 애를 먹었기에 다시 켜보는건 확인 사살(...)이 될 것 같아 그냥 편히 쉬는 그대로 보내주기로 했습니다. 기억나는 게임이라면 프론트 미션 4th, 파이

퓨리
간만에 밀덕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은 영화, 퓨리. 밀덕은 아니지만 전쟁 영화는 좋아라 하는(?) 제가 본 간단 소감이랄까 뭐랄까. - 예고편에서 짐작은 했지만 전쟁 영화 사상 처음으로(맞나?) 전차병이 주인공! "패튼 대전차 군단" 같은 영화에서 전차전 디테일에 실망했다면 충분히 보상받으리라. 아 물론 "패튼"은 다른 쪽으로 대단했던 나머지 그런건 다 커버하고도 남는 고전이지만. - 대전 말기를 배경으로 하다보니 제대로된 전차전은 한 번 뿐이지만 임팩트는 충분했고 돌격, 보병지원, 대전차 등 다목적 중전차로서의 효용성을 제대로 보여주었...나? 또 전투 규모가 커졌으면 전술 레벨로 옮겨지거나 닥돌 우왕좌왕이 되거나 했을 우려도. - 조금 아쉬운 점이라면 역시 마지막의 무

별들의 사이에서
IMAX, 일반 디지털, 35mm 필름 세 가지 포맷으로 각 한 번씩 감상하느라 좀 늦었습니다. 이곳을 찾아주시는 이웃분들이라면 최소 한 번 이상은 이미 보셨겠죠? 내용 누설(할 것도 별로 없지만)같은 것에 신경쓰지 않고 그냥 손가락 가는대로 몇 자 끄적거립니다. 오만가지 잡상 속에서 편하게 꺼내놓다보니 평어체가 된 것은 이해해 주셨으면. ^^; 근래 이렇게 아름다운 포스터 이미지가 또 있었던가 ㅠㅠ 크리스토퍼 놀란의 차기 프로젝트가 우주(!!)를 향한다는 것을 들었을 때 적잖이 마음을 졸였다. 우주가 대체 어떠한 곳이냐 말이다. 어설픈 몇 개의 단어로 차마 표현할 수 없음을 물론이거니와 영화를 수단으로 진지하게 접근한 이들 중 원작에 힘입은 로버트 저메키스와 '위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