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d Life in Nor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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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 프라하, 체스키 크롬로브, 체스키 부데요비체/셋째날](스압)
오늘은 프라하를 떠나 체스키 크롬로브를 둘러보고 체스키 부데요비체에서 숙박을 하는 다소 빡빡한 일정탓에 오픈 하자마자 일빠로 조식을 챙겨먹고 바람같이 기차역으로 날랐다. 다행히 지하철로 2정거장 거리에 있어 제시간에 표를 구매하고 살짝 둘러보았다.공항이나 기차역에서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는 피아노. 기다리는 시간 동안 잠시 앉아서 한곡 치고 싶은데 긴 세월동안 악보를 다 까먹어 현재로서는 불가능. 빨리 집에 피아노 하나 사서 맨날 쳐야겠다 다짐하며 길을 나섰다.전광판에는 5J 라고 되어 있었는데 아무리 해도 5J 는 없고 5번은 있다. 숫자만 맞으면 그냥 올라가서 기다리다 보면 내 기차를 만날 수 있다. 생각보다 아주 쾌적하고 에어컨 빵빵한 급행 열차를 타고 크롬로브로 고고씽. 프라하에서부터는 약 3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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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 프라하 둘째날](스압)
오늘은 일요일. 전날의 강행군 탓에 아침에 눈을 뜨고도 쉽사리 움직이지 못하다 천근같은 몸을 간신히 일으켜 화장실에서 씻고 나와보니 테이블에 뜬금없는 쇼핑백이 하나 놓여있었다. 딱 보아도 이것이 무엇인지 짐작은 가능하건만 뭐냐고 물어는 봐주는 것이 인지상정. 이자의 안목에 걸맞는 아이템이 나를 반겼다.왼쪽이 노르웨이에서 1876 년부터 영업을 했다는 귀금속 가게에서 산 은 목걸이. 이름은 무려 러브체인. 오른쪽은 어제 프라하성에서 득템한 크리스탈 은 목걸이. 메달이 아주 고전적이지만 저런 디자인이 하나 정도 있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아 사달라고 했더니 단번에 지갑을 오픈해주었다. 목걸이보다 나를 놀라게 했던것은 우리집 모지리의 편지였는데, 편지지를 산다던가 하다못해 프린트라도 하는 성의따위는 없이 A4
![[체코 - 프라하 첫날] (스압)](https://img.zoomtrend.com/2018/06/17/a0108367_5b26ae8ba190e.jpg)
[체코 - 프라하 첫날] (스압)
아침 일찍 느긋하게 일어나 집에서 아침을 챙겨먹고 나오려 했으나 눈을 떠보니 벌써 다섯시 반. 워밍업 되기도 전에 잽싸게 가방들고 110 km 로 밟아 공항에 도착했다. 이때부터 뭔가 일진의 사나움을 느꼈어야 했는데... 그래도 나름 공항에 도착하고 나니 시간은 여유로운 편이라 그때부터 얼굴에 분칠도 좀 하고 느긋하게 기다림도 잠시. 몇분 지나지 않아 탑승하고 보니 오슬로-프라하 구간의 비행시간은 한시간 사십 오분이라 앉아서 눈 좀 붙이려니 바로 내리라고 한다. 공항에 도착해서 가장 놀란것은 모든 안내판에 한글이 적혀 있다는 것. 일본어도 중국어도 아닌 한글이라니 대체 사람들이 얼마나 오기에 싶었지만 도착시간이 달라서 그런지 공항에서는 한국인이 그다지 눈에 띄지 않았다. 어쨋던 티켓 사러 ㄱㄱ.데일리
![[4월 여행 - Oslo to Kiel Cruise_2 ]](https://img.zoomtrend.com/2018/05/07/a0108367_5af051fac18f4.jpg)
[4월 여행 - Oslo to Kiel Cruise_2 ]
객실에서 딥 슬립한 뒤 칼로리 보충을 위해 8시 반에 부페에 집합했다. 점심 저녁 부페의 구성에 살짝 실망했으나 아침 부페가 그냥 저냥 먹을만 했기에 적당히 이것저것 퍼 먹었다. 여행을 다니다보면 내가 먹고싶을 때 먹을 수 없는 경우가 종종 있어 먹을 수 있을때 적당히 배를 채워두는 것이 습관이랄까. 최근 조심하게 된 것은 우유인데, 피검사를 해보니 락토스알러지가 있다고.. 그동안 이유 모를 뱃속의 부글거림이 한방에 설명되는 순간이었다. 아침 부페에 있던 락토스 프리 우유 덕분에 걱정 없이 시리얼을 말아먹고는 Kiel 부두에 입항하는모습을 구경하기 위해 다시 15층 전망대로 온 식구가 총 출동 하였다. 대체 이게 뭔 대단한 구경거리라고 15층은 거의 초만원 사례. 배가 항구에 정박하는 시간은 고작 4시간 인
![[4월 여행 - Oslo to Kiel Cruise_1]](https://img.zoomtrend.com/2018/04/27/a0108367_5ae31dffae55f.jpg)
[4월 여행 - Oslo to Kiel Cruise_1]
4월에 칠순이 되는 베르겐 엄마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작년말에 예약이 끝났던 크루즈 여행. 1월만 해도 시간 엄청 안간다고 불평했는데 어느새 이 여행을 가다니.. 하는 약간의 감개무량.오후 2시에 출항하는 배는 1시 15분 부터 문을 여는데 다리가 불편한 베르겐 엄마는 얘기하고 핸디캡 출구로 무사히 입장.보호자 동반 가능 찬스를 써서 둘째 누나도 미리 입장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본인 생일이라 이미 얼굴에 신남이 가득한 양반. 이미 맥주 한잔 시켜 천천히 마시고 있는 관광객 일행들을 두고 배 안 구경에 나섰다.다른 편에 있던 카페&아이스크림 가게.리셉션이 있던 7층의 대략적인 구조. 라운지 바 컨셉의 배 후미 레스토랑.오슬로-덴마크 구간보다는 일단 배가 더 크고 내부 인테리어도 좀 더 고급스러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