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d Life in Nor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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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여행 - 가을엔 몰디브로_3 : 빌리길리섬]

[가을여행 - 가을엔 몰디브로_3 : 빌리길리섬]

[2nd Life in Norway]|2017년 11월 20일

우리가 숙박하고 있는 호텔 직원들에게 근처에 갈만한 곳을 물어보았더니, 하나같이 빌리길리 섬을 추천하였다.말레나 후루말레섬에 비해 조용하고 관광객들도 많이 없는 그런 소박한 곳이라고.. 그래서 우리는 빌리길리를 가보기로 했다. 일단 후루말레에서 말레섬으로 가는 배를 먼저 탄 뒤, 말레섬에 도착하면 섬 반대편에 또 다른 선착장이 있는데 그 곳에서 보트를 한번 더 타면 약 15분 거리에 있는 섬이 빌리길리 섬이다. 배 삯은 편도 3.25 루피인구가 많지 않은 섬이라 그런지 한시간에 한대꼴로 배가 다니는데 이건 정말 너무나 옛스러운 배가 아닐 수 없다.참 안전이 걱정되지 않을 수 없는 배지만, 일단 그 섬이 그리 볼만 하다니 배에 타고본다. 운항 시간은 약 십오분에서 이십분 사이.배에서 내려 주위를 둘러보니

[가을여행 - 가을엔 몰디브로_2 : 말레섬(스압)

[가을여행 - 가을엔 몰디브로_2 : 말레섬(스압)

[2nd Life in Norway]|2017년 11월 17일

수백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몰디브의 수도 말레섬. 다른 리조트가 자리한 섬과는 다르게 아주 북적이고 번잡한 도시. 베트남이나 필리핀을 가보진 않았지만 그곳들과 견주어 볼때 절대 밀리지 않을것 같은 엄청나게 많은 오토바이가 있는 그곳. 어쩌면 말레섬에 사는 주민수보다 오토바이가 더 많을 것 같은 곳이 바로 말레섬이다. * 글이 길어 쓰는 첨언 : 요약은 제일 밑줄에.. 말레-후루말레 간 보트는 일반/우등/스피드보트 이렇게 세가지 종류가 있는데, 각각 요금은 편도 5,5/10/25 루피다.일반이나 우등은 시간차이는 없는데 우등 선박이 아무래도 내부 인테리어나 좌석이 좀 더 편안한 감이 있고, 스피드 보트는 이름에 걸맞게 더 빨리간다. 시간은 25분 소요라고 써있지만 대체적으로 20분정도 소요된다.말레섬에서

[노르웨이에서 면허 취득하기 - 수동]

[노르웨이에서 면허 취득하기 - 수동]

[2nd Life in Norway]|2017년 10월 5일

한국에서도 면허 없이 잘만 살았고, 노르웨이에서도 도시에 살 때는 면허 없이 잘만 다녔지만 이제는 몹시 면허가 필요해진 나는 미리 준비하기로 결심하고 올해 2월 초에 면허 학교를 등록했었다. 한국에서 땄더라면 좀 더 시간이 덜 걸렸을테지만, 차근 차근 배우는 것도 좋으리라는 참 긍정적인 생각으로 시작한 면허취득 과정은 내 예상보다 훨씬 더 길고 지루했는데...일단 첫번째 과정은 모든 종류의 운전자에 해당되는 첫 코스로 사고가 발생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론 및 실기 수업으로 25세 미만의 경우 차에 대한 기본 이론 수업이 3일 포함되어 잇고, 25세 이후로는 3시간짜리 과정을 이수하게 되어있다. 나이를 먹을만큼 먹은지라 3시간 이수로 다행히 충분하였다. 다음의 2~4에 해당하는 과정이 참

[2017/09 - 지베르니, 가을을 품은 마을]

[2017/09 - 지베르니, 가을을 품은 마을]

[2nd Life in Norway]|2017년 9월 28일

주말에 프랑스 서부 그 어딘가에 있는 지베르니에 다녀왔다. 오전 첫 비행기를 타고 도착하여 늦은 저녁 돌아오는 일정으로 계획했던지라 2박 3일도 그리 짧지는 않으리라는 계산이었으나, 그것은 프랑스를 너무나도 몰랐던 나의 무지함에서 비롯된 짧은 판단이었다. 첫날은 관광객 모드로 돌아다닌 뒤 느즈막히 잠을 청하고 눈을 떴을 때, 내 앞에 펼쳐진 새벽 풍경. 그리하여 본디 몸을 움직이는데 지극히 게을러빠진 평범한 한 인간으로서의 본분을 망각한 채 아침 산책을 나섰다.작은 간판이 달려있던 어느 아기자기한 건물. 노르웨이에는 MARIE 라는 이름의 과자가 있는데, 간판에는 MAIRIE 라고 적혀있다.무슨 건물인고... 했더니 이 작은 건물이 이곳의 시청이라 한다. 인구가 적은 곳이지만 있어야 할 것은 다 있는 이

[Ulsteinvik - Førde - Bergen]

[Ulsteinvik - Førde - Bergen]

[2nd Life in Norway]|2015년 10월 7일

Tanje 네 집에서 2박을 하고 오전에 일찍 집을 나서 한 20여분 히치하이킹을 시도하였으나, 비가 부슬부슬 오는 날씨라 그런지 운전자들이 유독 매정하다는 코멘트를 하는 웬수 등짝을 한대 때리고 버스에 올라탔다. 직행 버스는 없고 중간에 버스를 갈아타야 되는데, 버스만 갈아타는게 아니라 버스를 타고 배에도 타야하는 스팩타클한 여행길.버스안에서 배 타느라고 잠시 대기하는 중에 한컷. 질릴만도 하지만 한없이 사진으로 찍고싶은 자연 경관이 사방에 펼쳐있다.그렇게 버스도 두번 갈아타고 배도 두번 더 타고 도착한 Førde. 삼촌인 Dag 과 숙모 Sissel 이 사는 곳으로 Ulsteinvik 에서는 약 두시간 반 정도 걸리는 거리. 도착하니 살짝 점심때가 지났지만, 기다리고 있었다며 일단 배고프니 대충 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