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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9 posts![[전단지] 펠햄 123 (일본판)](https://img.zoomtrend.com/2012/08/21/a0007328_5032f4765a922.jpg)
[전단지] 펠햄 123 (일본판)
어제 부음이 전해진 故 토니 스콧 감독의 2009년작 [펠햄 123] 일본 전단. 뉴욕 도심 한복판에서 납치된 오후 1시 23분발 열차 '펠햄 123호'에 인질로 잡힌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지하철 배차원 가버 역을 덴젤 워싱턴이, 교신이 통한 가버를 협상자로 지목하고 인질들의 목숨을 담보로 한시간 내에 천만불을 지급할 것을 요구하는 테러리스트 라이더 역을 존 트라볼타가 맡았다. 일본 공개 제목은. 소시민적인 느낌이 살아있는 덴젤 워싱턴 쪽의 색감과 선글라스로 눈을 가려 감정조차 잘 전해지지 않는 듯한 존 트라볼타 쪽의 색감 대비가 눈에 띈다. 전체적으론 무난한 스타일의 전단인데 심각한 내용에 비해 의외로 색감이 예쁘(?)고, 열차 납치 등의 상황에 기인한 속도감보다는 선 굵은
▶◀[謹弔] 토니 스콧 (1944-2012)
영화감독 토니 스콧의 명복을 빕니다. 향년 68세. 상업영화계에서 늘 준수한 작품을 뽑아내던 그의 스타일은 여러모로 비교가 되는 형 리들리 스콧이 일찌감치 '작가' 내지는 '거장'의 칭호를 얻었던 것과는 궤를 달리합니다만, 80년대와 90년대를 꿰는 그의 필모그래피를 들여다 볼라치면, 그에게 구태여 거창한 수식어가 붙지 않는다손 쳐도, 오랫동안 기억할 만한 감독임에 틀림없다는 데 동의할 수 밖에 없을 겁니다. 감각적인 화면과 화끈한 OST로 제 중학시절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으로 여지껏 사라지지 않는 감흥을 안겨준 그는, 를 필두로 , , , , , , , , , , 등의 작품을 남겼습니다. 개인적으론 드림시네마(구 화양극장)에서 관람한 이 기억에 남는데, 드림시네마 또한 이제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풍
![[전단지] 링컨: 뱀파이어 헌터 (일본판/한국판)](https://img.zoomtrend.com/2012/08/19/a0007328_502fc3306037f.jpg)
[전단지] 링컨: 뱀파이어 헌터 (일본판/한국판)
2010년 발간된 세스 그레이엄 스미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된 [링컨: 뱀파이어 헌터]의 일본 전단. 정확한 개봉일자가 박히지 않은 것으로 보아 티저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이며, 그에 걸맞게 구체적인 등장 인물의 모습보다는 있어보이는 분위기를 자아내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듯 하다. '낮에는 대통령, 밤에는 헌터- 정의는 어둠 속에서 만들어진다'는 홍보 문구를 보자니 어쩐지 '낮에는 조신한 숙녀 밤에는 농염한 요부' 식의 마르고 닳은 문구가 떠오르기도 해서 피식 웃음을 자아낸다. (내 머리가 곪은 것일 테지만;) 전체적으로 색감을 눌러놓은 데다 폰트 운용에 일관성이 있어서 전단 분위기는 상당히 그럴듯하다. 동일한 이미지를 가지고 배경 등을 바꿔 가며 재구성한 앞/뒷면의 분위기 차이에 주목. 일본 공개 제
![[전단지] 본 레거시 (일본판/한국판)](https://img.zoomtrend.com/2012/08/19/a0007328_502fbefc6abf9.jpg)
[전단지] 본 레거시 (일본판/한국판)
냉전시대의 종말과 함께 한물 간 장르로 여겨졌던 스파이 영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본 시리즈' 3부작에 이어 새로이 만들어진 최신작 [본 레거시]의 일본 전단. 제목은 본의 이름을 계승하고 있으나, 이번 편에서는 그간 타이틀 롤을 맡았던 제이슨 본이 아닌 애론 크로스라는 새로운 인물이 주인공이다. 일본판 전단은 새로이 주인공으로 발탁된 제레미 레너의 사진을 가로로 재단하여 조금씩 어긋나게 붙이는 방법으로 스파이물다운 긴장감을 조성하면서 사이사이 홍보 문구를 넣었다. 전단 뒷면. 우리나라였다면 필경 붉은색을 썼을 만한 부분에 선명한 파랑을 적용하는 식으로 전단 치곤 흔치 않은 색감을 만들고 있는 점에 유의. 홍보문구의 '극한의 현장감'이라는 대목이 본 시리즈 특유의 분위기를 계승하고 있음을 전해주는 듯
![[전단지] 늑대아이 (일본판)](https://img.zoomtrend.com/2012/08/14/a0007328_5029f4b99154d.jpg)
[전단지] 늑대아이 (일본판)
[시간을 달리는 소녀], [썸머 워즈] 등의 작품으로 호평받았던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신작 [늑대아이] 일본판 전단. 일본 공개 제목은 [늑대아이 아메와 유키]. 평범한 여대생 하나와 강의실에서 우연히 만난 '그'와의 동화같은 사랑의 결과로 두 아이가 남는데, '그'는 평범한 사람이 아닌 늑대인간이었다는 데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남매의 이름은 각각 눈 오는 날에 태어나서 유키(雪), 비 오는 날에 태어나서 아메(雨)이며, 예고편 분위기로 봐선 흥분하면 늑대 귀가 쫑긋 솟는 두 아이와 젊은 엄마의 훈훈한 가족물 처럼 보이긴 하지만... 일단 기본 설정 때문에라도 이게 어떻게 풀려나갈 지 예상이 잘 되질 않는다. 전단은, 예의 호소다 마모루 작품 답게 캐릭터 디자인을 맡은 사다모토 요시유키의 일러스트가 전면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