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단지] 펠햄 123 (일본판)
By EST's nEST | 2012년 8월 21일 |
어제 부음이 전해진 故 토니 스콧 감독의 2009년작 [펠햄 123] 일본 전단. 뉴욕 도심 한복판에서 납치된 오후 1시 23분발 열차 '펠햄 123호'에 인질로 잡힌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지하철 배차원 가버 역을 덴젤 워싱턴이, 교신이 통한 가버를 협상자로 지목하고 인질들의 목숨을 담보로 한시간 내에 천만불을 지급할 것을 요구하는 테러리스트 라이더 역을 존 트라볼타가 맡았다. 일본 공개 제목은 <서브웨이 123>. 소시민적인 느낌이 살아있는 덴젤 워싱턴 쪽의 색감과 선글라스로 눈을 가려 감정조차 잘 전해지지 않는 듯한 존 트라볼타 쪽의 색감 대비가 눈에 띈다. 전체적으론 무난한 스타일의 전단인데 심각한 내용에 비해 의외로 색감이 예쁘(?)고, 열차 납치 등의 상황에 기인한 속도감보다는 선 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