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gle`s N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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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마지막을 함께하는
케이나인게이나인하앍하앍 사뒀다가 안하던 워게임 레드 드래곤을 중독 수준으로 빠져서 즐기고 있습니다. 등장 시기가 게임 배경에 비해 좀 많이 늦은 병기긴 하지만 하이엔드 포병이 없는 한국/청룡 연합을 위해 내려준 유겐의 자비라고 해야할까요. 북괴 T-90(...)마냥 프로토타입 기준을 잡는다면 일본 M270도 불가능의 영역은 아니지만 안넣어준 이상 K-9이 유일한 희망이죠. 암튼 성능이 좋습니다. 존나많이 좋아요. 155mm 3연발을 40km급 사거리에 정밀하게 꽂아넣는 물건을 어찌 안 좋다고 하겠나요. 숲속에 집결한 소프트 타겟이나 시가지로 진출하는 보병대는 물론이요 대포병까지 해먹는걸요. 땅크야 단단한 물건인만큼 힘들지만 그거까지 기대하면 도둑놈 심보. 이겨도 져도 비겨도 언제나 멋진 활약을

폴아웃 모드 서바이벌 이야기 (2)
폴아웃 4를 한 폭의 팬아트로 요약한 걸작. (원본 링크) 물이라는 소재 하나 가지고 글을 풀어본만큼 나머지도 차근차근 이야기해봐야죠. 그 첫번째는 전투/회복 메커니즘. 전투 난이도를 설정하는 기본은 역시 적 체력과 공격력을 조절하는 겁니다. 이 둘을 조절하는 인위적 밸런싱은 플레이어가 이해하기도 쉽고 '만들기도 쉽지만'(또 중요) 잘못 건드리면 밸런스가 통째로 박살난다는 단점이 심하죠. 적은 내 총알을 무슨 스펀지마냥 빨아먹는데 난 일격 한방에 골로 간다든가... 이게 좀 심해지면 장비/스킬 측면에서 특정 세팅을 강요하니 플레이어들의 다양한 선택을 깎아먹기도 하죠. 2000년대 폴아웃(택틱스나 '그' 게임은 제외합니다.)의 첫타자 폴아웃 3부터 뉴 베가스까지 엔진의 한계를 못 넘었지만 폴아

14회 지상군 페스티벌 사진집 (2)
지상장비 중 가장 눈에 띄는 곳은 국군과 주한미군 양국군의 IFV가 전시된 곳이였죠. 전에 사진으로 봤을때는 K21 크기가 브래들리보다 큰 줄 알았는데, 막상 나란히 놓고보니 차이가 별로 없었습니다. 전장은 K21이 우세하고, 전폭 및 전고는 브래들리가 우세하지만 차이가 0.5m 안팎이라... 그 외의 주요 차이로써 무장이 돋보이는데 기관포 구경은 K21이 우위지만 브래들리의 믿-음직한 토우와 달리 현궁이 실전배치되지 않은 관계로 허전... 그래도 곧 배치될테니 다음 지상군 페스티벌에선 기대할수도 있을지도? 지원장비부터 시작해서 전차, 방공장비까지 다양한 지상장비들도 전시되었습니다. 국군 지상장비는 모든 물건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K1A2, K9같은 기존 주력장비뿐만 아니라 천무, 복

14회 지상군 페스티벌 사진집 (1)
서울역부터 계룡대까지 우중충한 날씨 덕분에 우산 챙기고도 이거 괜찮으려나? 싶었지만 사람들이 꽤 많이 찾아왔습니다. 예보되었던 비도 별로 오지도 않아서 맨몸으로 다닐수도 있었으니 전시/관람 자체는 문제없었죠. 오히려 붐비는 탓인지 서늘한 가을 날씨인데도 꽤 후덥지근했지만... 평일에는 사람이 별로 없을까 아니면 여전히 붐빌까 궁금하네요. 내일이 마지막이긴 하지만... 버스에서 하차하자마자 가장 가까이 있던 코너는 드론 관련이였습니다. 중동에서 미군이 무인기의 효율을 증명한 후 전세계가 이 추세에 따라가려 노력하고 있는데 국군도 예외가 될 수는 없죠. 민간용 드론이나 체험코너도 볼거리가 많았지만 제가 가장 관심을 가진건 마지막 사진의 VTOL기입니다. 카운터-드론으로써 적 무인기를 실속-추락

14회 지상군 페스티벌 하이라이트 1+3장
여행밸리인데 밀덕밀덕한 군사장비짤만 올리면 실례인 관계로 서울역 한장 먼저. 달리 올릴만한 적당한 곳 있으면 도와주세요 ㅠㅠ 작년 미국여행때 열흘간 여행가고서도 사진을 별로 못남긴지라 이번엔 많이 찍었습니다. 그래서 ㅎㅎ 하고 집에 갔는데... 촬영센스따윈 한강 굴다리에 버린지 오래라 넓게 찍은 구도가 하나도 없고 찍은거 대부분이 군사장비+설명도. 아아... 그래도 오랜만에 마실나가서 땅크에 헬기에 먹거리에 참 좋네요. 이번회 페스티벌 감상 포인트로 세 가지를 꼽는다면.... 1. 역시 국군 아파치는 네임밸류에 걸맞는 이목이 집중되었습니다. 그동안 헬기 모인데 가보면 끝판왕이 대개 코브라라 심심했는데 신선하더라요. 2. 십수년전 국방백서부터 오늘날 전쟁기념관까지 모셔져있던 견마로봇이 업뎃된채로 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