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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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 공항에서 밤 새기 - 야식 즐기기
필리핀 마닐라의 공항 터미널 3에 도착한 시간은 새벽 1시 전후, 짐을 찾고 나오니 2시가 다 되어 갑니다. 레이떼 섬의 주요 도시 타클로반으로 향하는 비행기는 자그마치 4시 20분 출발, 그러면 새벽 2시 반경이면 짐가방을 부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한 30여분간 할 수 있는 일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어짜피 야식도 먹어야 하니 환전을 미리 해놓는 것이 좋습니다. 환전은 arrival(2층)과 departure(3층)에서 모두 가능한데 계단 하나 차이로 1달러당 42.9페소와 43페소로 차이가 납니다. 꼭 3층에서 하시길 바랍니다. 또 타클로반 시티가 아닌 파드레 부르고스 해변으로 가는 경우, 마닐라 공항에서 환전을 해가는 것이 더 이득입니다. 시골 동네는 1달러당 42페소로 계산하더라고요. 흑흑.

저가 항공은 이래서 안된다? 세부 퍼시픽 유감
아마 저의 여행기를 조금만 유심히 읽으셨던 분이라면, 제가 저가 항공 애용자라는 것을 쉽게 아실 수 있으셨을 겁니다. 특히나 세부 퍼시픽은 저의 열악한 경제력에도 불구, 여행을 지속할 수 있는 힘을 실어주는 매우 고마운 항공사였죠. 대략 6개월 전 프로모션 가격이 오픈됐을 때 바로 구매하면 정가의 반값 이하의 가격으로 비행기 티켓을 구입할 수 있거든요. 비행기 값만 절약해도 여행 경비가 급감하기 때문에 기내식 없고 담요 안주는 것쯤은 별 문제가 되지 않았답니다. 필리핀, 특히 마닐라로 가는 저가 항공사는 세부 퍼시픽 말고도 몇 개가 더 있습니다. ** 제주항공제주항공의 스케줄을 보면 저녁 7시반쯤 출발을 합니다. 대개 시간을 아껴 여행을 떠나려면 밤 비행기나 아침 비행기가 좋은데, 약간 애매한 시간대에요.

섹스 중독에 관한 영화인데 저속하지 않은 '셰임Shame'
일반적인 영화에서 베드신이 나오면 저도 모르게 침을 꿀꺽 삼키게 되지요. 누군가와 함께 영화를 본다면 안절부절 눈 둘 데를 못찾기도 하고요. 어쨌거나 야하다고 느껴지는 것이 정상적인 반응입니다. 그런데 이 영화는 전혀 그런 느낌이 들지 않더라고요. 섹스 중독에 관한 이야기이고, 그래서 청소년 관람불가인데다가, 꽤 많은 정사씬이 등장함에도 불구하고 야한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베드신이 야하게 느껴지려면 감정적으로 느껴지는 끈끈한 교감이 있어야 하는 것 같아요. 그런 감정들이 빠져있어 오히려 공허한 영화 '셰임(Shame)'입니다. 영화의 첫 장면이 바로 저 포스터의 장면입니다. 처음에 전 시체인 줄 알았어요. 격렬한 정사 중에 사망을 했거나 그런 것이 아닐까.. 그런데 잠시 후 그 시체(?)는 일어나 씻으러
묘하게 마음이 힐링되는 드라마 '못난이 주의보'
이따금 주말 내내 드라마 한 편을 붙잡고 10편이고 20편이고 보는 취미가 있습니다. 지난 주도 그런 주였고, 또 그래서 여태 정신이 혼미하기도 한데.. 한편으로는 마음이 후련하기도 하고 좀 시원하기도 하고, 또 몹시 궁금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네.. 오랜만에 좀 울었어요. 어우, 이 드라마 울지않고는 못배기겠더라고요. 그런데 또 막 기분은 나쁘진 않고 훈훈하고요. 어떤 드라마길래 그러냐구요?'못난이 주의보'라는 드라마입니다. 사실 저는 미니시리즈, 특히 월화수목 평일에 방송되는 드라마를 즐겨보는 편입니다. 이 '못난이 주의보'라는 드라마에 대한 소문이 슬슬 들려왔을 때에도 일일 드라마라는 이야기에 시작할 생각이 별로 들지 않았었어요. 그런데 일일 드라마 치고는 평이 너무 좋고 해서, 그냥 궁금증에 한,두

오사카 여행을 하면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3가지
어제 사진을 정리하다보니, 지난 봄 오사카에 다녀와 한달 내내 여행기를 쓰느라 지겨워서 차마 다 쓰지 못했던 사진들을 발견했습니다. 여행 사진은 여행 직후에 보는 것도 재밌지만, 이렇게 시간이 흐른 후 다시 보면 또 새록새록한 맛이 있지요. 그래서 이제는 추억을 사진 속에 가둔다고 하는 모양입니다. 어쨌거나 오사카 여행을 하면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풍경이 3가지 있었습니다. 소개해드릴께요~첫째, 자전거의 천국 오사카 우리나라도 이제는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 많이 늘었지만, 오사카는 자전거가 자연스럽게 생활화 되어 있는 듯 했습니다.이렇게 유유자적하게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오사카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죠. 배달도 자전거로 합니다. 뭔가 향수어린 느낌이 들기도 하고.. 재밌었어요. 그러나 그보다 실용적이라고

![[일상] Eave 65와 목새 택타일 | 토프레 무접점 느낌 | 타건 영상 있음](https://img.zoomtrend.com/2026/06/07/1780838085-SE-77297eb3-90bf-43a7-9629-75fd8530e37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