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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빠지면 보지 못하게 되는 것들 '베스트 오퍼'
인간은 주관적인 동물이지만, 사랑에 빠지게 되면 더더욱 객관성을 잃고 만다. 흔히 눈에 콩깍지가 씌웠다는 표현을 쓰는 것처럼 타인은 다 보이는 것을 정작 본인만 보지 못하는 것이다. 연인에 대해 남들이 이기적인 성격을 가졌다고 평하면, 주관이 뚜렷해서 좋다고 이야기한다. 남들이 그렇게 완벽한 사람이 왜 널 좋아하겠냐고 의심을 해도 너희들이 모르는 우리만의 무엇이 있다며 도리어 조언자들을 바보 취급한다. 슬픈 건 사랑이 실패한 이후에도 다시 사랑에 빠지면 또다시 객관성을 잃어버린다는 거다. 그게, 사랑이라는 것일 테다. *** 영화를 보실 분들은 스포일러 절대 보지마세요. 스포일러를 보는 순간 영화를 볼 필요가 없어지는 영화입니다. 완벽하게 성공을 했지만 완벽하게 외로운 한 노인이 있다. 올드먼(제프리 러쉬)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향연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쳐 패스트'
오래전에 나왔던 엑스맨 시리즈는 몇 편 보았던 것 같은데 전작인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는 보지 않았었다. 이번 시리즈도 볼까 말까 고민했다가 보게 되었는데, 예전 엑스맨이나 전작을 전혀 모르고 본다면 재미가 확연히 반감될 것 같은 느낌이다. 엑스맨은 돌연변이들의 이야기이다. 평범한 인간과 특수한 능력을 가진 돌연변이와의 대결. 기존에 내가 봤던 엑스맨은 돌연변이 중에서도 인간과 동화되어 살고자하는 찰스 자비에와 돌연변이가 우월하다고 생각하는 매그니토 사이의 대결이었다. 그러나 이번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쳐 패스트'는 돌연변이의 능력을 연구해 그들을 처참하게 멸종시키려는 인간과의 대결이 주가 된다. ** 스포일러 약간 있습니다. 히어로물을 다루는 영화에서는 악당이 얼마나 강하냐는 매우 중요한 문제다.

오사카 시내에서 공항, 1000엔 버스로 이용하는 법
처음 오사카에 갔을 때는 지리를 잘 몰라 주로 지하철을 이용했다. 하지만 두번째로 오사카를 방문해보니 아무래도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더 편하게 느껴진다. 만일 다음에 오사카에 2인 이상 방문하게 된다면 시내와의 왕복을 리무진 버스로 끊고, 호텔은 몬트레이 호텔을 이용할 것 같다. 그러면 번거롭게 짐을 들고 이동하는 일을 최소화 하면서 편하게 관광을 즐길 수 있을 테니.. 오사카 여행의 중심지가 난바라는 것에는 이견이 없을 것이다. 지하철을 이용하면 난바역이 무척 쉽지만, 난바역에서 공항버스를 타는 곳의 위치를 파악하는 것이 아마 가장 어렵게 느껴질 것 같아 버스 터미널에 대해 소개를 하고자 한다. 한 블로거가 그려놓은 난바 지하도의 모습이다. 여러 노선이 지나는 만큼, 지하에서 한번 길을 잃으면 정신을 차릴

마녀의 연애, 박서준은 어떻게 누나들의 로망이 됐나?
삼십대 중반의 나이. 이미 결혼해서 아이를 낳은 친구들, 솔로, 하다못해 장기 연애 중인 친구조차도 '연애를 하고 싶다'는 마음에는 이견이 없는 것 같다. 떠올리기만 해도 웃음이 나고 생각만해도 행복한 설렘. 상대가 누구인지는 그닥 중요하지 않다. 누군가 여자로써 나를 동경하며 예쁘게 봐주고, 나도 누군가를 알아가는 것이 즐거운 상태라면. 10대, 20대에는 이제 갓 이성을 알아가는 단계이니 연애 세포가 넘쳐났었다 쳐도, 연애를 어느 정도 해봤다는 30대에도 연애가 더 하고 싶어질 줄은 몰랐다. 그리고 이제는 알겠다. 결혼을 하건, 40대가 되건, 아니 할머니가 되는 날에도 연애를 하고 싶은 마음은 좀처럼 사라지지 않을 거라는 사실을. 하지만 막상 연애를 할 기회는 점점 사라져버린다는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을

커플에게는 추천할 수 없는 호텔, 오사카 '퍼스트 캐빈'
부득이한 사정으로 오사카에 하루 머물러야 하기에 적당한 호텔을 찾고 있던 중, 현지 친구에게 추천받은 호텔이 퍼스트 캐빈(FIRST CABIN)이다. 물론 저렴한 가격의 호텔을 찾는 사람에게는 더 저렴한 호텔은 많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여자 혼자 여행하면서 깔끔하고 안전한 곳을 찾는다면 충분히 괜찮은 선택이 될만한 호텔이다. 혼자 여행자나 동성 친구에게는 추천이 가능하지만 커플이나 가족에게는 추천할 수 없는 '퍼스트 캐빈'을 소개하기로 한다.오사카 관광의 중심지가 난바라는 사실에는 별 이견이 없을 듯하다. 미도스지선, 센니치마에선, 요츠바시선 및 JR까지 다양한 노선이 서는 곳이며, 공항에서 한번에 올 수 있는 열차나 버스도 있고, 주변의 도톤보리 천변에의 접근성도 좋다. 그리고 퍼스트 캐빈은 이 난바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