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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빠지면 보지 못하게 되는 것들 '베스트 오퍼'

사랑에 빠지면 보지 못하게 되는 것들 '베스트 오퍼'

중독...|2014년 6월 19일

인간은 주관적인 동물이지만, 사랑에 빠지게 되면 더더욱 객관성을 잃고 만다. 흔히 눈에 콩깍지가 씌웠다는 표현을 쓰는 것처럼 타인은 다 보이는 것을 정작 본인만 보지 못하는 것이다. 연인에 대해 남들이 이기적인 성격을 가졌다고 평하면, 주관이 뚜렷해서 좋다고 이야기한다. 남들이 그렇게 완벽한 사람이 왜 널 좋아하겠냐고 의심을 해도 너희들이 모르는 우리만의 무엇이 있다며 도리어 조언자들을 바보 취급한다. 슬픈 건 사랑이 실패한 이후에도 다시 사랑에 빠지면 또다시 객관성을 잃어버린다는 거다. 그게, 사랑이라는 것일 테다. *** 영화를 보실 분들은 스포일러 절대 보지마세요. 스포일러를 보는 순간 영화를 볼 필요가 없어지는 영화입니다. 완벽하게 성공을 했지만 완벽하게 외로운 한 노인이 있다. 올드먼(제프리 러쉬)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향연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쳐 패스트'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향연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쳐 패스트'

중독...|2014년 6월 17일

오래전에 나왔던 엑스맨 시리즈는 몇 편 보았던 것 같은데 전작인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는 보지 않았었다. 이번 시리즈도 볼까 말까 고민했다가 보게 되었는데, 예전 엑스맨이나 전작을 전혀 모르고 본다면 재미가 확연히 반감될 것 같은 느낌이다. 엑스맨은 돌연변이들의 이야기이다. 평범한 인간과 특수한 능력을 가진 돌연변이와의 대결. 기존에 내가 봤던 엑스맨은 돌연변이 중에서도 인간과 동화되어 살고자하는 찰스 자비에와 돌연변이가 우월하다고 생각하는 매그니토 사이의 대결이었다. 그러나 이번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쳐 패스트'는 돌연변이의 능력을 연구해 그들을 처참하게 멸종시키려는 인간과의 대결이 주가 된다. ** 스포일러 약간 있습니다. 히어로물을 다루는 영화에서는 악당이 얼마나 강하냐는 매우 중요한 문제다.

오사카 시내에서 공항, 1000엔 버스로 이용하는 법

오사카 시내에서 공항, 1000엔 버스로 이용하는 법

중독...|2014년 6월 16일

처음 오사카에 갔을 때는 지리를 잘 몰라 주로 지하철을 이용했다. 하지만 두번째로 오사카를 방문해보니 아무래도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더 편하게 느껴진다. 만일 다음에 오사카에 2인 이상 방문하게 된다면 시내와의 왕복을 리무진 버스로 끊고, 호텔은 몬트레이 호텔을 이용할 것 같다. 그러면 번거롭게 짐을 들고 이동하는 일을 최소화 하면서 편하게 관광을 즐길 수 있을 테니.. 오사카 여행의 중심지가 난바라는 것에는 이견이 없을 것이다. 지하철을 이용하면 난바역이 무척 쉽지만, 난바역에서 공항버스를 타는 곳의 위치를 파악하는 것이 아마 가장 어렵게 느껴질 것 같아 버스 터미널에 대해 소개를 하고자 한다. 한 블로거가 그려놓은 난바 지하도의 모습이다. 여러 노선이 지나는 만큼, 지하에서 한번 길을 잃으면 정신을 차릴

마녀의 연애, 박서준은 어떻게 누나들의 로망이 됐나?

마녀의 연애, 박서준은 어떻게 누나들의 로망이 됐나?

중독...|2014년 6월 11일

삼십대 중반의 나이. 이미 결혼해서 아이를 낳은 친구들, 솔로, 하다못해 장기 연애 중인 친구조차도 '연애를 하고 싶다'는 마음에는 이견이 없는 것 같다. 떠올리기만 해도 웃음이 나고 생각만해도 행복한 설렘. 상대가 누구인지는 그닥 중요하지 않다. 누군가 여자로써 나를 동경하며 예쁘게 봐주고, 나도 누군가를 알아가는 것이 즐거운 상태라면. 10대, 20대에는 이제 갓 이성을 알아가는 단계이니 연애 세포가 넘쳐났었다 쳐도, 연애를 어느 정도 해봤다는 30대에도 연애가 더 하고 싶어질 줄은 몰랐다. 그리고 이제는 알겠다. 결혼을 하건, 40대가 되건, 아니 할머니가 되는 날에도 연애를 하고 싶은 마음은 좀처럼 사라지지 않을 거라는 사실을. 하지만 막상 연애를 할 기회는 점점 사라져버린다는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을

커플에게는 추천할 수 없는 호텔, 오사카 '퍼스트 캐빈'

커플에게는 추천할 수 없는 호텔, 오사카 '퍼스트 캐빈'

중독...|2014년 6월 10일

부득이한 사정으로 오사카에 하루 머물러야 하기에 적당한 호텔을 찾고 있던 중, 현지 친구에게 추천받은 호텔이 퍼스트 캐빈(FIRST CABIN)이다. 물론 저렴한 가격의 호텔을 찾는 사람에게는 더 저렴한 호텔은 많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여자 혼자 여행하면서 깔끔하고 안전한 곳을 찾는다면 충분히 괜찮은 선택이 될만한 호텔이다. 혼자 여행자나 동성 친구에게는 추천이 가능하지만 커플이나 가족에게는 추천할 수 없는 '퍼스트 캐빈'을 소개하기로 한다.오사카 관광의 중심지가 난바라는 사실에는 별 이견이 없을 듯하다. 미도스지선, 센니치마에선, 요츠바시선 및 JR까지 다양한 노선이 서는 곳이며, 공항에서 한번에 올 수 있는 열차나 버스도 있고, 주변의 도톤보리 천변에의 접근성도 좋다. 그리고 퍼스트 캐빈은 이 난바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