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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라완 '선즈 엔 코론 리조트'의 모든 것

팔라완 '선즈 엔 코론 리조트'의 모든 것

중독...|2014년 7월 23일

벌써 세번째 방문인 팔라완 코론에서 어디에 숙박할까 고르는 일은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었다. 지난번 묵은 숙소보다 더 나은 곳이 있다면 그곳으로 가면 될 일이요, 아니라면 같은 숙소로 가면 될 일. 지난번에 묵은 숙소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선즈 엔 코론(sunz en coron) 리조트였다. 최근 코론에는 새로운 리조트들이 많이 지어지고 있고, 3년 전 방문했던 당시보다 좋은 리조트도 많이 생겼다.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리조트 선택 조건은 세 가지. '코론 타운 중심가는 아니지만 너무 멀지도 않을 것, 수영장이 있을 것, 가격대가 1박에 10만원 이하일 것'. 이 조건을 모두 충족시키는 곳은 여전히 선즈 엔 코론 뿐이었다. '코르토 델 마르(http://www.cortodelmar.com/)' 리조트가 가격

사파리가 따로 없네? 팔라완 코론 타운 가는 길

사파리가 따로 없네? 팔라완 코론 타운 가는 길

중독...|2014년 7월 22일

마닐라에서 세부 퍼시픽 국내선 비행기로 환승을 하고 코론타운이 있는 팔라완으로 출발한다. 세부 퍼시픽 공항 버스를 타고 비행기를 탑승하기 위해 이동. 부수앙가(코론)행 세부 퍼시픽 국내선 비행기는 2-2 좌석이 전부인 작은 비행기. 필리핀 국내선에서는 흔한 비행기이지만 처음 타는 친구들은 벌벌 떤다. 일반 비행기보다 천장도 낮은 편. 승객 좌우 균형을 맞춰야 하니 빈좌석이라도 자유롭게 옮기지 말라는 말에 더욱 긴장되는 비행. 그러나 별 탈 없이 무사히 이륙한다. 마닐라가 항구 도시다 보니 필리핀 전역으로 연결되는 큰 배들이 내려다 보이는데 장난감 배를 띄워놓은 듯 장관이다. 비행기 날개에 달린 프로펠러의 움직임마저도 생생한 비행기를 타고 1시간 남짓, 드디어 팔라완에 도착했다. 우리를 반기는 듯한 무지개

난파선 다이빙의 메카 '코론'으로 떠나는 여행

난파선 다이빙의 메카 '코론'으로 떠나는 여행

중독...|2014년 7월 18일

** 코론의 볼거리들필리핀 팔라완에 있는 '코론'으로 조금 이른 휴가를 다녀왔다. 코론에는 벌써 세번째다. 첫번째 여행은 다이빙 투어였지만 다이빙 레벨 초기라 제대로 다이빙을 즐기지 못했었고, 두번째 여행은 호핑 투어와 육상 관광만 즐기고 돌아왔었다. 다시 3년만에 제대로 다이빙을 즐기려고 다시 코론을 방문하게 되었다.코론에는 수많은 아름다운 섬들이 많아 일반 관광객들이 호핑투어를 즐기기에도 좋다. 마치 장가계와 몰디브를 한번에 즐기는 기분이 드는 지역이다. 그러나 다이버들이 코론을 특별히 방문하는 이유는 '난파선' 때문이다. 코론은 최고의 난파선 다이빙 지역으로 손꼽히는데, 그 이유는 침몰선 간의 거리가 비교적 가깝고 다이빙이 가능한 수심(10m~40m)에 위치하기 때문이다. 세계 2차 대전. 일본이 아시

인간은 인정받고 싶어서 더욱 외롭다 'Her'

인간은 인정받고 싶어서 더욱 외롭다 'Her'

중독...|2014년 7월 7일

왜 고교시절이 내게 가장 행복한 기억으로 남아있을까를 돌이켜보면 '친구'라는 존재 때문이었던 것 같다. 고등학교 때는 무언가를 혼자 해본 기억이 거의 없다. 밥을 먹는 것도 바람을 쐬는 것도 주말에 학교 도서관에 나오는 것도 꼭 누군가와 함께였다. 다들 비슷한 동네에 살았으니 누군가가 보고 싶어지면 불러내면 그만이었고, 인생에 중요 순위를 매긴다면 1순위가 대부분 친구였었다. 대학을 가고 사회에 나오고 나이를 먹으면서 혼자서 무언가를 해야할 일이 점점 많아졌다. 친구들의 주거지는 점점 멀어졌고, 막연히 누군가 보고 싶고 외로운 밤에 전화 한 통 할 곳도 점점 줄어 없어졌다. 대부분의 친구들의 1순위는 연인에서 남편, 아이로 바뀌었다. 결혼을 하고 아이와 부대끼며 사는 친구들도 이따금 외롭기는 하겠지만, 상

시청자가 탐정이 되는 두뇌 게임 '크라임 씬'

시청자가 탐정이 되는 두뇌 게임 '크라임 씬'

중독...|2014년 7월 4일

tvN에서 '더 지니어스 게임'을 처음 접했을 때의 신선한 충격이 아직도 생생하다. 비록 시즌 2는 시즌 1만큼 재미있지는 않았지만 매일 접하는 토크쇼나 예능이 아닌 머리를 쥐어짜야 하는 두뇌게임을 화면에서 볼 수 있는 것이 흥미로왔다. 더불어 출연자들의 진가도 알 수 있었고.. 대표적으로 일반인들은 잘 몰랐던 프로게이머 '홍진호'의 포텐이 터진 프로그램이기도 하다.JTBC에서 똑같이 홍진호를 기용한 '크라임씬'이라는 프로그램이 시작된다고 했을 때, 지니어스 게임의 아류쯤이 아닐까 지레짐작했던 부분이 있었다. 하지만 몇회차가 방영된 후 들리는 입소문 때문에 이 프로그램을 접하게 되었는데, 그 생각이 편견이었음을 깨달았다.크라임씬은 매회 실제로 있었던 일을 각색한 살인 사건들을 공개한다. 사건이 벌어진 장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