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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걸 먹지 않고선 견딜 수 없는 '아메리칸 셰프'

맛있는 걸 먹지 않고선 견딜 수 없는 '아메리칸 셰프'

중독...|2015년 1월 19일

먼저 맛있는 음식 사진부터 투척해 보겠다. *** 사진이 스포일러. 죄송합니다. 눈치가 빠른 분들은 이 음식 사진이 유명 맛집 사진이 아니라는 것을 아셨으리라. 어찌되었건 군침이 넘어가는 사진에 마음을 빼앗기신 분들이라면 이 영화를 접해보셔도 괜찮은 분들이라 사료된다. '아메리칸 셰프'다. 아메리칸 셰프(원제 : chef)는 스토리만 놓고 보면 그리 특별한 영화라고 하기는 어렵다. 뻔히 예상되는 내용이라고나 할까? 레스토랑 오너에게 메뉴 결정권을 뺏긴 후 매너리즘에 빠진 셰프와 비평가의 만남, SNS가 서툴러서 생기는 에피소드 등도 익히 짐작이 가능하다. 일에 빠졌거나 여타의 이유로 이혼해 자식과 유대감이 적은 아빠라는 설정은 미국 영화에서는 흔하디 흔하다. 코미디를 기대한 사람이라면 빵빵 터지는 웃음 포인

감동적인 프렌치 토스트, 오키나와 카리유시 호텔 조식

감동적인 프렌치 토스트, 오키나와 카리유시 호텔 조식

중독...|2015년 1월 15일

호텔을 선택할 때 조식을 포함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조식이 맛있는지 여부는 중요한 고려 사항이다. 비슷한 가격대의 호텔인 경우 중심가에서 10여분 걸어야 하는 위치지만 조식이 맛있는 곳과 중심가에 있지만 조식이 그저 그런 곳인 경우가 있다면? 나의 선택은 단연 조식이다. '오키나와 카리유시 어반 리조트 호텔'이 바로 그런 케이스. 조식이 맛있다는 소문이 살짝 들리지만 리뷰가 많지 않아 반신반의 했는데, 3일간 꽤 만족스러운 아침식사를 할 수 있었다. 특히 몇몇 메뉴는 지금도 눈앞에 아른거릴 정도.카리유시 어반 리조트의 조식당은 8층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면 바로 있다. 조식 쿠폰은 따로 없고 키를 보여줘야 하는데, 2인이라면 방 키를 두 개 다 보여줘야 한다. 이 조식당의 장점 중 하나는 근사한 오션뷰다. 이

오키나와 나하 공항에서 카리유시 아반 리조트 호텔 찾아가기

오키나와 나하 공항에서 카리유시 아반 리조트 호텔 찾아가기

중독...|2015년 1월 14일

항공권을 끊은 후 바로 알아봐야할 곳은 숙소. 오키나와 공항이 있는 나하시에 머무르면서 스쿠버 다이빙을 즐길 계획이었기 때문에 나하 시내의 숙소를 찾아 헤매었다. 시내다보니 저렴한 리조트도 있었지만, 어느 정도 깔끔하고 시설도 좋은 곳으로.. 더불어 기왕이면 조식도 맛있는 곳으로. 그렇게 찾게 된 곳이 '오키나와 카리유시 아반 리조트 나하(KARIYUSHI URBAN RESORT NAHA)'였다. 여기서 주의사항은 '카리유시'라는 동일 이름의 호텔이 오키나와에 여러개 있다는 것. 대개 중부 해안가에 머무르는 관광객들은 '오키나와 카리유시 비치 리조트'를 찾는 경우가 많다. 두 리조트는 어마어마하게 다른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니 예약시 주의해야 한다. 카리유시 아반 리조트 호텔은 나하시 모노레일 역 중 '미에바

오키나와 나하 관광, 모노레일 하나만 알면 끝!

오키나와 나하 관광, 모노레일 하나만 알면 끝!

중독...|2015년 1월 13일

한국에 제주도가 있다면 일본에 오키나와가 있다. 이름 익히 들어 익숙하지만 접근하기에는 멀게만 느껴졌던 지역이 저가 항공권 덕분에 한층 가까워진 건 사실이다. 지난 연말 제주항공과 티웨이가 오키나와 취항을 시작했다. 그 중 제주항공을 이용해 택스 포함 30만원도 안되는 가격으로 오키나와로 향했다. 비행 시간은 약 2시간 정도. 오키나와는 일본과 대만 사이에 있는 160개의 섬으로 이뤄진 류큐열도를 대표하는 지명이다. 일본 유일의 아열대 해양성 기후 지역으로 오히려 대만에 더 가까운 느낌 때문에 대만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곳이다. 나하 공항이 있는 오키나와 섬의 남부는 인구 30만의 나하 시. 류큐왕국의 중심 도시이자 세계문화 유산인 슈리성이 있고, 손꼽히는 다이빙 포인트인 케라마 제도도 가깝다. 주요 미군

자기 꼬리를 먹는 뱀? SF '타임 패러독스' 해석

자기 꼬리를 먹는 뱀? SF '타임 패러독스' 해석

중독...|2015년 1월 12일

만약에 타임머신이 있다면, 이라는 상상은 누구나 한번쯤은 해봤을 법하다. 내 인생에서 후회되는 선택을 했던 과거의 어떤 시점으로 돌아가 다른 선택을 하고 싶다는 생각. 그런데 만약에 진짜 그럴 수가 있다면, 그렇게 과거를 되돌리고 현재로 돌아온다면 그 선택에 의해 현재가 변해있을까. 그럼 변하기 전의 현재는 모두 허공에 날아가 버리는 걸까. 변하기 전의 현재를 기억하는 지금의 나는 뭘까. 아니면 그 인생은 그 인생대로 흘러가고, 이 인생은 이 인생대로 흘러가는 걸까.이런 의문들은 그간 수많은 SF 장르들의 영화를 낳았다. 실제로 타임머신이 아직 개발되지 않았고, 그 해답을 누구도 모르기 때문에 다양한 상상이 가능한 영역이기도 하다. 여기 또 하나의 타임 슬립을 다룬 영화가 있다. 하지만 마이너적인 감성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