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컬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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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일본식 건물 찻집에서 분위기로 마셔본 차한잔
얼마전 한국에서 오신 손님들을 모시고, 대만 '용캉지에'에 있는 일본식 건물찻집을 찾았습니다. 동문東門 용캉지에에 가시면 보통 입구쪽의 상가지역만 구경하고 돌아가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사범대학쪽 주택가를 거니시다 보면 이런 보존된 일본식건물이 좀 있습니다. 이날 모시고 간 손님께서 이런 찻집을 좋아하신다고 하여 함께 가 보았습니다. 분위기 있는 외부모습만큼 내부도 분위기가 좋습니다. 가격대가 조금 있는 찻집이다보니 사람은 많이 없구요. 저는 이 찻집정원까지만 구경을 했었는데 내부까지 들어와서 차를 마신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현대식 건물의 스타벅스같은 카페에서 도심을 바라보며 커피한잔을 하는 풍경은 익숙하지만, 평소 이런 식의 건물에서 전통방식으로 차를 마시는 건 흔한 경험은 아닙니다. 저도 손님이 아니었으

저의 두 학생과 대만양명산 릴리꽃海芋축제 가서 햄버거 먹은 이야기
이번 3월부터 저의 집에 두 명의 학생이 중국어를 배우면서 생활을 합니다. 2월 중순에 먼저와서 며칠지내며 적응을 한 뒤 3월부터 본격적으로 각자의 계획된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오늘 일요일이고, 또 양명산에 海芋(릴리)꽃축제가 한창이기도 하고, 양명산 전체에 매화 벚꽃 등이 한창이라서 햄버거 하나씩 사 들고 구경을 갔습니다. 사실 요며칠 제가 한국손님들 차량통역가이드를 계속 하느라 시간이 없었는데, 오늘 마지막 손님들이 귀국하셨습니다. 그리고 2월달에 저의 집에서 머물던 오스트레일리아 가족들이 며칠전 여기 다녀와서 저 꽃을 저의 집에 주셨거든요. 그래서 한번 가보고 싶었습니다. 화원의 아주머니께서 꽃을 꺽어 담는 모습뒤로 산에는 꽃들이 많이 피었습니다. 넓은 면적의 저 릴리꽃 농장이 있으며 저기 입장료를

그저께의 양명산 초원과 그 아래의 날씨 풍경
그저께 한국에서 오신 가족분들을 모시고 타이베이의 양명산 중턱에 있는 '칭티엔강초원擎天崗草原' 을 갔었습니다. 고등학생, 대학생 아이들에게 자연을 보여주고 싶다는 어머님의 마음을 반영하여 여길 갔는데요. 문제는 타이베이시내에서는 비가 오지 않았는데, 차로 올라오다보니 여기는 비가 내리더군요. 가이드를 하는 입장에서는 이렇게 비가 오면 정말 난처합니다. 비가 내리는 것이 제 잘 못은 아니지만, 그래도 제가 가이드를 하는데 여행자분들이 불편하고 제대로 즐기시지 못 할까봐 마음은 좌불안석 입니다.원래 여기 풍경이 참 멋있거든요. 저의 집에서 차량으로 20여분만에 이런 멋진 초원풍경을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고 생각을 하는 곳인데, 이날은 하필 구름 많이 끼고 비가 내리고 또, 바람도 엄청 불어서 우산을

대만 지우펀의 안개낀 모습
오늘자(2월 24일) 지우펀의 안개낀 모습입니다. 오늘 가족들을 모시고 지우펀에 차량가이드투어를 다녀 왔는데요. 이번달 들어서 지우펀 갈 때 마다 안개가 많이 끼거나 비가 오거나 해서 바다를 볼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안개가 끼니까 또 이런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어서 그 나름대로 좋았습니다. 다른쪽 방향도 이렇게 구름과 안개가 밀려와서 멋진 모습을 연출했습니다. 원래는 저 하얀색 방향으로 푸른 바다가 보여야 하거든요. 이번달에 손님 모시고 지우펀 올 때 마다 안개가 참 많이 끼네요.차이컬쳐를 방문해 주시는 분들을 위해 지우펀 여행팁을 살짝 드리면요. 대부분의 단체여행객이나 많은 관광객들은 지우펀입구(세븐일레븐 있는)에서 들어와 상가지역인 老街Old street쪽으로 들어온 뒤, 홍등으로 가장 유명한 지점인

대만 찡통 철길에서 힘든 짓을 하는 대만남녀의 아름다운 모습
대만 타이베이 핑시선의 찡통역菁桐 철길 위에서 어느 청춘남녀가 굳이 힘들게 사람을 들어올리는 짓을 하고 있더군요.참고로 여기는 한국사람들이 천등을 날리러 많이 가는 스펀十分 기차역에서 2정거장 더 가면 있는 곳입니다. 많은 한국분들은 대부분 스펀만 가시지만, 저는 여기 찡통을 많이 추천합니다. 며칠전 한국 가족분들 모시고 통역가이드를 나갔었는데요. 보통 많이 가는 예스진지(예류, 스펀, 진과스, 지우펀)에 없는 코스라 단체여행객이나 택시투어 하시는 분들은 잘 못 가보시는 곳이긴 합니다. 여기 가족분들 모시고 원래 코스에는 없지만, 찡통역에 시간을 내서 모셔다 드렸거든요. 스펀도 좋았지만, 여기 찡통은 스펀과 다른 느낌이 있어서 아주 좋았다고 하시더군요. 아무튼 그런 좀 낭만적? 데이트하기 좋은 곳? 한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