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별출장자의 먹고 살고 일하고 느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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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먀오리 苗栗 지역에 있는 관광목장 비우목장 飛牛牧場
타이페이같은 대만 북부에 있는 유치원이나 국민소학교(초등학교) 어린이들이라면다 한번씩은 가 보는 곳인 먀오리 현에 있는 관광 목장인 비우목장에 다녀 왔습니다. 목장이라고 하면 까마득한 옛날 노래인 시원한 밀짚 모~자 포푸~라 그늘~에 양떼를 몰고 가~는 목장~의 아가~씨 같은 노래도 있지만... 실제로 목장 일을 한다는 것은 엄청나게 중노동인지라 지금 우리나라에서 목부일하는 사람들은 대부분이 외국인들이라고 하죠. 비우목장은 목장이라고하지만 규모도 작고 가축 두수도 그렇게 많지 않아서 목장 느낌만 살짝 나는 곳이고 실제 대규모로 소나 양을 키우는 목장들은 대만 이곳 저곳에 있습니다만땅에 비해 인구가 많은 나라인지라 축산 낙농 제품들은 일찌감치 수입 자유화가 되었고 또 대만 기업들이 해외에 진출해서 다른

대만 원주민 아타이얄족과 중국 객가장 사람들이 만들어 낸 공원 桃源仙谷 장흥촌 長興村
평소에 사람 많은 곳을 즐기지않는 편인데 회사만 휴일인 날에는 그냥 집에서 보내기에는 너무 아까운 시간이라 직장 동료 가족들이 타이페이에서 멀지는 않지만 대중교통편으로는 가기어려운 도원(桃源)현 푸싱향 도원선곡(桃源仙谷)에 있는 장흥촌(長興村) 과 그 곳에서 멀지않은 먀오리(苗栗)현의 나는 소 목장 飛牛牧場에 간다면서 같이 가자고 하길래 다녀 왔습니다. 도원선곡은 대만 원주민 중에서도용맹스러운 아타이얄(Atayal 泰雅 타이아)족의 일파가사는 곳으로 이들 중에서도 외부와 거리를 두면서 전통을 지키는 원주민들은 도원선곡을 거쳐가는 뤄마공로(羅馬公路)에 이어지는 고산지역에서 보호 구역을 만들어 거주하고 있습니다. 아타이얄족은 스페인과 네덜란드식민시절 식민세력을 계속 공격해서 괴롭히기도 했고 20세기 초에에는

딴수이 담수 淡水 에 다녀 왔습니다
추석이라고해야 하루 짜리 휴일이고 토일 끼워 3일 연휴지만 한국을 가려면 최소한 일주일 정도는 쉬어야 일정이맞는데 일은 좀 밀려 있고 또 이 기간 동안의 항공료나 교통 상황이 그리 녹녹한 것이 아니라서 대만에서 보내기로 했습니다만… 집에 있어보았자 이곳 저곳에서 피워대는 바비큐 냄새가 심란한 지경을 몇 번 겪었던 지라 타이페이 북쪽 끝 딴수이 지역으로 가서 하루 지내기로 했습니다. 그 동안딴수이는 자주 갔지만 늘 저녁이면 돌아와야 하는 일정이라 여유잡고 저녁을 보낸 적이 없으니 흐리면 흐린 대로 맑으면 맑은 대로 보내기로 마음먹고갔었는데 가 있는 이틀 동안 정말 날씨가 좋았습니다.여름은 끝나가지만 플루메리아 꽃들은 피고 있었고덕분에아름다운 저녁 풍경 사진을 마음껏 찍을 수 있었습니다. 가면서해지는 풍경을

여기는 르웨탄 일월담 日月潭
갑자기 세상일이 허무해져서 출근하다가 방향을 바꿔서 훌쩍 떠난 여행은 아니고요즘 48V 쪽 일 때문에 스트레스가 좀 심해져서 하루 정도 쉬고 싶었습니다. 이미 프레젠테이션하고 실험 리포트, 비교 리포트 등등해서 자료를 무슨 육수 뽑듯이 뽑아냈건만 그것만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이거 저거 다양하게 묻고 있으니... 제가 무슨 48V 시스템을 창시하거나 설계한 것도 아니고저보다 훨씬 똑똑하고 공부 많이 하고 열심히 한 분들이 만들어 놓은 것을 간신히 이해해서 우리쪽 관련 사항들을 정리하고 있는 입장에서 그것을 더 쉽게 설명하라고 하면 정말 피가 마르는 형편. 해서 해마다 다 못쓰고 사라져 버리는 년차를 아낌없이 쓰기로 했습니다. 르웨탄에는 저녁에 도착해서 사진을 많이 찍지 못했네요. 관광을 하

크리스피 크림이 타이페이에는 좀 늦었네 Krispy Kreme Taipei
크리스피 크림이 우리나라에 진출한 것은 2000년대 초반 아니면 중반쯤이었을 텐데 대만에는 2013년 12월에야 매장을 열었고 지금도 101 빌딩 근처에 하나, 타이페이역내에 하나 이렇게 두 군데의 매장이 있다고 합니다. 제가 처음 대만을 들락거리던 때가 1980년대 후반인데 그때는 어지간한 음-식료 체인들 뿐만 아니라 의류같은 것들도 대만이 한국보다 빨리 들어 갔습니다만 지금은 한국이 대만에 앞서는 듯 합니다. 크리스피 크림은 1937년에노쓰 캐롤라이나 지역에서 시작한 도넛 가게로 던킨이나 미스터 도넛에 비해 지명도는 높지 않지만 던킨이나 미스터 도넛보다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가지고있는 듯 합니다. 101 빌딩 근처에 갔다가 매장을 보았고 아직 타이페이에서는 사먹어 보지는 않았지만 대만인들의 평은 미시터도넛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