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oating... a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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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posts6박 7일 제주 서남쪽 여행
6박 7일 제주 서남쪽을 렌트카로 돌아다닌 중저가 관광. - 서쪽 : 협재, 한림, 금능, 월령- 서남쪽 : 안덕면 대평리 난드르, 화순, 중문, 예래 등을 몇 번을 와도 예쁘고 멋있고 고운 제주다. 바람 싸다구만 빼면. * 흠뻑 빠지다 - 와 물놀이, 넥슨 컴퓨터 박물관 : 숙소 근방에 있다는 사실을 우연히 알고 떨리는 마음으로 방문. 장선우 감독은 안계셨다. 감독의 영화를 꽤 흥미롭게 봤던지라 (이상한 영화 만들어도 싫지 않았던 감독) 궁금했는데. 하지만 아쉬움도 잠시, 어느 분의 센스인지 몰라도 하나하나 공들인 느낌, 편안함이 있는 공간이었다. 인문학 및 불교 수행 책들, 잡히는 대로 읽어도 빠져들 만큼 재미있다. 음악도
킬링 디어 - 감독의 악취미
. 전작 는 보다가 그 과잉이면서도 클리셰한 연출이 민망해서 차마 끝까지 못 봄. 깊이는 없는데 자극적이고 감각적인 연출만 난무하는 느낌이랄까. 이번 영화는 자의로 본 건 아니었다. . 결론적으로 보단 훨 잘 찍긴했다. 이전의 과잉을 다리미로 꽉꽉 눌러 줄을 잘 잡았다. 2시간 여 내내 집중하고 빠져들었음.. . 긴가 민가 하긴 한데, 기존 공포영화, 특히 오멘이나 아주 멀게는 엑소시스트까지.. 섬뜩한 장면들을 뭔가 살짝씩 양념치듯 티날듯 안날듯 세련되게 가져 온 게 백미. . 내용상은 끔찍한 영화다. 하지만 끔찍한 일에 대한 연민이나 인간적 감성은 최소화했다. 스타일 중심인 영화. 개인적으로 애들 데리고 크게 의미 없이 이렇게 징헌 영화 찍는 거 별로 좋아하지는

2018 여름 남쪽 여행 - 고흥 팔영산, 남열해돋이 해수욕장
둘째 날. . 2018년의 살벌한 여름날의 여행. 자동차와 에어컨과 래시가드와 양산에게 고마움을 표한다. [아침식사 - 과역기사식당] 팔영산 휴양림 근처서 아침도 먹고 구경도 하려고 갔는데, 주변에 먹을 데가 없었다. 고흥 반도 초입에 있는 가기로 하고 다시 드라이브(밥 먹기 어렵다ㅠ). 반찬은 큰 쟁반에 넘치게 깔리고 대패 삼겹까지 주는 좋은 집. 하지만 역시 내가 기대한(뭘 알기나 하고 기대를 하는지) 로컬스러운 반찬은 아니었다. [편백나무휴양림 & 펜션] 다시 팔영산으로 가는 길에 어디 블로그에서 본 게 생각나 들러본 곳. 표지판만 있지 아직 네이버에 나오지도 않았다. 이름을 붙이자면 쯤 될 것 같은데, 무려 아직

2018 여름 남쪽 여행 - 노고단, 벌교꼬막, 고흥
. 참고로 본인은 여행 잘 못하고 남해 여행은 거의 처음. 블로그 뒤짐서 맛집이나 가볼 곳 정도 미리 검색은 해 봄. 왜 하필 남해고 왜 하필 남들 다 가는 때 갔느냐면 특별한 이유는 없음. 갔다와보니 차 없는 남해 여행은 잘 상상이 안 감. 안타깝게도 노느라 해변 사진이 없음. 첫째 날. [출발] 본격 휴가철 교통체증과 타는 듯한 태양을 우려, 새벽 5시 출발. 조수석 자리가 운전석 버금가는 피로석이란 걸 얼마 전에 깨닫고 한 명 운전, 한 명 뒤에서 휴식으로 1번 정도 교대 약속. 전날 냉장고에 넣어둬 빡빡~해진 유부초밥을 새벽 6시 도로 위 차 안이란 조건에서 목메지 않게 뀌역뀌역 먹음. 의외로 팔팔한 기운으로 중간에 휴게소 —라고 쓰고 화장실과 공터밖에 없었음— 교대 하고 앞에
고흥, 군산 4박 5일 여행 후기
핵심만 먼저. 0. 상대적 시간의 느낌 : 조낸 먼곳이고 백수들인데도 하필 꽂힌 시기가 본격 휴가철이라 가기 전에 많이 걱정했는데 새벽 5시반에 떠나니 쉬지 않고 9시반에 지리산 휴게소 도착. 9시 반?! 집에서는 눈뜰 시간이었는듸! 새벽 5시반은 날이 벌써 훤하긴 했는데, 강변북로 타고 가면서 앞에선 해가 뜨고 뒤로는 보름달이 지는 코스믹한 광경이 작은 선물. 1. 작고 예쁜 해변들의 발견 : 고흥의 해변'들'은 곱디고운 모래, 잔잔한 파도, 절경, 곱게 갈린 동글동글한 자갈, 수평선, 정말 놀기 좋은 파도의 요소가 있다. 단, 진흙탕물 같은 바닷물(더럽진 않다)로 수경은 쓸데없을 정도로 바닷속 구경은 하지 못한다. 2. 무인텔의 발견 : 순천, 군산에서 무인텔 가봤는데 좋다. 특히 자차족에게 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