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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개들의 섬 Isle of dogs

[영화] 개들의 섬 Isle of dogs

blog-HELMET|2018년 7월 16일

궁금했던 영화 을 보았다. 그래도 감독이 좀 메이저니까 동네 영화관에서 볼 수 있겠지 했는데 개봉 기다리다가 어느덧 iptv에 떠버렸음둥... 일단 영화는 기대한만큼 정말 재밌게 봤다. 일본 배경의 '메가사키'라는 가상의 도시에서 개를 싫어하는 성향의 시장이 모든 개들을 쓰레기 섬으로 유배하는 법안을 통과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쓰레기 섬에 1호로 버려진 '스파츠'라는 개를 찾기 위해 비행기를 몰고 섬으로 온 소년 '아타리'는 다른 버려진 개들과 스파츠를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난다. 조금 평이하면서도 적당한 시사점을 안고 있는,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즐길수 있는 스토리였고 무엇보다 웨스 앤더슨 답게 '사랑스러움'을 놓치지 않은 작품이었다. 치프! 색감과 미장센은 당연하고

오랜만에 설악산 금강굴

오랜만에 설악산 금강굴

blog-HELMET|2018년 6월 7일

어젯밤에 깡라랑 대청봉 한번 가자고 얘길 하다가, 생각해보니 산에 간지 꽤 된거 같아 오늘 설악산에 다녀왔다. 아침 9시쯤이었는데 소공원에 사람이 별로 없다. 웬일~? 평일이고 날이 더워 그런가 한적했다. 오늘 갈 곳은 금강굴인데 이정표에는 없구만요. 뭐, 비선대 방향으로 쭉 가면 된다. 금강굴 마지막으로 다녀온지가 흠... 30대가 되고서 처음 가본다. 최근에는 비룡폭포로 자주 다녔던 편이라. 굴에서 내려다보는 가파른 경치가 문득 그리워져서 힘든 돌계단의 기억에도 불구하고 한번 가보기로 했다. 금강굴 가기 전에 지나치는 비선대. 날씨가 너무 더워서 저 물에 풍덩 빠지고 싶었다ㅜㅜ 비선대 다리에서 주변 봉우리들을 둘러보면 구멍 뚫린 미륵봉이 보인다. 저 구멍이 바로 금강굴.

방탈출 두번째 도전

방탈출 두번째 도전

blog-HELMET|2018년 6월 5일

와 알바생에게 뒷내용 다 듣고 기념사진찍고 그런 뒤에도 심장이 막 쿵쿵댔다. 처음 방탈출 했던 곳도 무서운 테마였는데 여기는 더 상상초월ㅜㅜ 욕나올뻔ㅜㅜ 예전 방탈출 후기는 이쪽 ▶ 방탈출 카페 후기... 2017/04/22

속초 칠성조선소 마켓

속초 칠성조선소 마켓

blog-HELMET|2018년 5월 20일

칠성조선소 입구. 속초에 '칠성조선소'라는 곳이 있다. 청초호수공원 근처에 있는데 길가에 있는 것도 아니고 조선소라는 특성상 일반 행인이 지나치게 되는 곳은 전혀 아니다. 나는 아빠랑 산책하면서 어쩌다가 그 곳 마당을 거쳐가곤 했는데, 마치 오래된 철공소 같았던 기억이 난다. 작년이었나 아빠가 전해주시는 얘기가, 그곳 아들이 장소를 물려받아 서핑보드를 만드는 일을 한다면서 구경하는게 재밌으니 함께 가보자고. (오늘 찾아보니 서핑보드가 아니라 카누, 카약을 만드시는 듯) 결국 아빠랑 같이 가보진 못했는데 어쩌다보니 오늘 그 칠성조선소에 나 혼자 들르게 되었다. 생뚱맞게도 거기서 마켓이 열린다길래. 심지어 무료 음악 공연도 있다고 하길래. 이런 꿀정보는 역시 인스타가 물어다 주었다. 캬... 인스타 시작하길

서산 나들이

서산 나들이

blog-HELMET|2018년 5월 1일

서산으로 시집온지도 어언 6개월이 다 되어가는군뇨... 캬 시간 빠르다. 난 여기와서 무얼 했는가. 그림은 대체 몇개나 그렸는가! 이상하게 작품 한 것도 없는데 분주했다. 지금도 그렇지만 결혼 초반에는 무던히도 같은 질문을 많이 들었다. 집에서 뭐하고 지내지? 안 심심한가? 네 저는 항상 할 것이 많고, 하루가 넘 빨리 가요... 결혼 직후 겨울을 나기도 했고 원래 혼자 놀거리 잘 찾아노는 성격상 심심한 것은 문제가 되질 않는데 최근의 나의 삶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봤을때 '하루가 보람찼는가'라고 묻는다면... 더 열심히 살아야할 듯요. 끙... 암튼, 서산에 살면서 최근 돌아다녀본 근처의 나들이 장소에 대해 써보고자 함^.^ 신두리... 해안사구... 오빠 여기가 사막같다던 거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