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설악산 금강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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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설악산 금강굴
어젯밤에 깡라랑 대청봉 한번 가자고 얘길 하다가, 생각해보니 산에 간지 꽤 된거 같아 오늘 설악산에 다녀왔다. 아침 9시쯤이었는데 소공원에 사람이 별로 없다. 웬일~? 평일이고 날이 더워 그런가 한적했다. 오늘 갈 곳은 금강굴인데 이정표에는 없구만요. 뭐, 비선대 방향으로 쭉 가면 된다. 금강굴 마지막으로 다녀온지가 흠... 30대가 되고서 처음 가본다. 최근에는 비룡폭포로 자주 다녔던 편이라. 굴에서 내려다보는 가파른 경치가 문득 그리워져서 힘든 돌계단의 기억에도 불구하고 한번 가보기로 했다. 금강굴 가기 전에 지나치는 비선대. 날씨가 너무 더워서 저 물에 풍덩 빠지고 싶었다ㅜㅜ 비선대 다리에서 주변 봉우리들을 둘러보면 구멍 뚫린 미륵봉이 보인다. 저 구멍이 바로 금강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