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누키의 MAGIC-B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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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아틀라스] 답보, but

[클라우드 아틀라스] 답보, but

타누키의 MAGIC-BOX|2013년 1월 14일

수많은 배우들로 아무래도 기대되는 작품이었던 클라우드 아틀라스입니다. 괜찮긴 했지만 뭔가.....답보되는 느낌이라 아쉬웠네요. 동양에서는 이미 많이 다루었던 소재라 그럴 수도 있고.... 스타일이나 소재면에서 또?라던지 이래도?라는 느낌이랄까 뻔히 예상되는게 대부분이라 ㅠㅠ;; 그렇다고 몰입하게 포커스를 잡아 두는 것도 아니라 아이디어나 연출에서 차별성을 두지 못하면 좀 그런데 말이죠. ㅠㅠ 3시간인데 길게만 느껴지지 않은건 그래도 기본은 한다는 느낌입니다. 기대를 많이 해서 그렇지 볼만한 영화입니다.(최소 배우빨은 하니까 ㅎㅎ) 그렇다곤 해도 워쇼스키 남매도 메트릭스, 브이 포 벤데타 이후 좀 지지부진하네요. 스피드 레이서나 닌자 어쌔신정도까진 아니지만... 이하부터는 내

[로얄 어페어] 계몽주의자, 왕이 되다.

[로얄 어페어] 계몽주의자, 왕이 되다.

타누키의 MAGIC-BOX|2013년 1월 9일

제목부터 러브 어페어가 생각나는데다가 포스터에 사랑~ 이러면서 왕실 불륜, 뭐 이런 영화이려나~하고 보러 갔다가 꽤 괜찮게 본 영화, 로얄 어페어입니다. 나중에 보니 감독이 니콜라이 아르셀로서 밀레니엄 오리지널판 영화 1편을 맡았던 분이시더군요. 밀레니엄은 아직 허리우드 버전 밖에 못 봤는데 기억이 가물해질 정도되면 덴마크/스웨던 버전도 봐야겠네요. 감독 역량을 보면 기대할만 해 보입니다. 포스터로는 사랑으로 관객을 유혹하고 있지만 사실 사랑이 차지하는 부분은 정말 10분의 1도 안되는 것 같고 실제로는 계몽주의자인 주인공과 정략결혼한 왕비, 반쯤 정신 나갔지만 그럴 수 밖에 없는 주변 환경으로 관심을 바라는 왕의 이야기로 시간 안배도 좋고 꽤 잘 만들어 냈다고 봅니다. 이런 류가

[아무르] 아름다운 끝이란...

[아무르] 아름다운 끝이란...

타누키의 MAGIC-BOX|2012년 12월 28일

노년의 부부가 소소하게 살아가던 중 병으로 끝을 만들어가야 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아무르입니다. 최근 본 영화 중 볼케이노가 생각나기도 하지만 프랑스 영화답게 노부부의 모습이 전체적으로 아름다운 영화였네요. 미카엘 하네케 감독의 영화로는 그래도 유~한 작품에 속하겠지만 보면서 공포영화가 생각날 것같은 앵글과 묘사가 긴장감을 지속시켜줍니다. 사랑뿐만 아니라 자존감에 대한 이야기도 큰 맥락을 차지하고 있어 호불호만 맞다면 추천드릴만한 영화네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회동 때, 한 누님이 일본영화 줄거리를 라디오에서 들었는데 아냐고 이야기하시는데 알고보니 아무르;;; 그 메인 사건인 뇌출혈 장면은 정말... 무서웠습니다. 은퇴한 피아노 선생님으로서

[주먹왕 랄프] 불꺼진 오락실의 상상이 현실로!!

[주먹왕 랄프] 불꺼진 오락실의 상상이 현실로!!

타누키의 MAGIC-BOX|2012년 12월 22일

펠릭스 게임의 악당 주먹왕 랄프가 게임이 끝나고서도 구박을 받는 현실을 못참고 착한 캐릭터들이 받는 메달을 따서 인정받으려는 스토리의 주먹왕 랄프입니다. 무엇보다도 불이 꺼지고 오락실 캐릭터들이 쉬거나 여유를 즐기는 모습을 영상으로 만들어 놓는게 정말 ㅠㅠ 캔이나 류, 춘리같은 착한(?) 캐릭터들은 아쉽게도 배경으로만 지나가지만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 합니다. 랄프 성우는 존 C. 레일리가 맡았는데 정말 잘 어울립니다. 그리고 펠릭스 게임에 그런 뒷이야기가 있었다는건........ 이건 랄프가 나쁜게 아니잖아;;;ㅋㅋ 펠릭스는 고칠뿐이고 영 밉상으로 나오는 아파트 거주자들이 진짜 ㅎㄷㄷ 문제는 아이들이 보기엔 흐음................;; 영화를 보고 난 주변 반응이 그

[호빗] 뜻밖의 결과물

[호빗] 뜻밖의 결과물

타누키의 MAGIC-BOX|2012년 12월 18일

반지의 제왕만 소설로 보고 호빗은 못봤지만 반지의 제왕 60년 전 이야기라길레 원정대를 모집해 보러 갔었던 호빗입니다. 그러고보니 키들도 호빗에 간달프 옹이 섞인.....ㅠㅠ 빌보가 여행을 떠나는 스토리로 사실 기대를 크게는 하지 않았지만 개인적으로 꽤 괜찮은 정도?? 물론 아쉽게도 반지의 제왕의 기대치만큼은.... 3편까지 다 나와봐야겠지만 너무 큰 기대는 하지 말고 봐야할 1편이네요. 판타지를 좋아하는데 역시 판타지 영화는 쉽지 않군요. ㅎㅎ 그래도 블록버스터로서 2시간 반이 넘는 상영시간이 생각보다 길게 느껴지지 않게 몰아치는게 괜찮았습니다. 호빗 특유의 느림같은게 영화를 지배할까봐 걱정이었는데 성질급한 드워프들이 메인이라 ㅋㅋ 영상은 아이맥스로는 못봤지만 3D효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