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누키의 MAGIC-B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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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심도] 동백길 걷기

[지심도] 동백길 걷기

타누키의 MAGIC-BOX|2013년 8월 22일

피크는 아니지만 보기 좋았던 홑동백들~ 흰동백은 카페 주변에 조~금 있더군요. 대밭도 있는데 사람들이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막아놨습니다. 그래서인지 그나마 낙서가 없었던~ 해식절벽 지심도의 해안가를 보며 파도, 조류 등의 침식으로 깎여 형성된 절벽을 볼 수 있는데 이를 해식절벽이라 칭하며, 해식애라고도 한다. 산지가 해안까지 연결된 암석해안에서 주로 볼 수 있으며 암석의 연약한 부분을 따라서 해식동굴을 만들기도 하며 오랜기간동안 파도의 영향으로 해식동굴이 무너져 절벽이 후퇴하기도 한다. 해식절벽의 규모는 육지를 이루는 암석의 종류, 바다의 상태 등에 따라 결정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규모가 큰 해식절벽은 주로 동해안에 많이 나타나며 인근에는 거제 해금강, 통영 소

[세상의 끝까지 21일] 마지레스 인생

[세상의 끝까지 21일] 마지레스 인생

타누키의 MAGIC-BOX|2013년 8월 22일

키아라 나이틀리와 스티브 카렐의 종말 러브스토리를 그린 세상의 끝까지 21일을 봤습니다. 스티브 카렐이 나온다고 했을 때부터 알아봤어야 합니다만..... 코미디를 기대하고 가신다면 실망하실지도 모를 마지레스가 가득한 영화이더군요. 사실 스티브 카렐 영화라고 해도 상대역들이 진지하면 양념으로 좋고 개그스럽다면 역으로 스티브 카렐이 마지레스로 잡아줘서 괜찮았는데 이 영화에서는 키아라 나이틀리와 캐릭터가 겹치다보니 케미가 좀 어정쩡해서 캐릭터 재미는 많이 죽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키아라 나이틀리가 그래도 좀 빵 터져주는 캐릭턴줄 알았는데 ㅠㅠ;; 힐링영화의 정석이라면 정석이라고 할만한 스토리를 따라가고 있으며 그래도 좋다~라는 분이라면 추천드릴만 합니다. 마지레스 힐링은 물린다

[언어의 정원] 어른의 사랑

[언어의 정원] 어른의 사랑

타누키의 MAGIC-BOX|2013년 8월 21일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새로운 영화, 언어의 정원을 보고 왔습니다. 부천영화제에서는 초속 5cm와 같이 상영해서 시간이 꽤 길었는데 실제로는 역시 40여분짜리만 틀어주더군요. CGV포인트가 다행히 먹히는지라 포인트로 재관람했습니다. 사인이 프린트된 포스터를 배포하는지라 더 재관람 의지가 불타올랐는데 5만장을 준비했다니 아직까지 2만장 이상은 남았네요;; 한국판, 일본판이 있다는데 대학로에서는 일본 포스터를 나눠줬습니다. 어느 분은 버리시길레 두 장 슥슥 ㅎㅎ 재관람하면서 의아했던 것은 자막이 조금 다른거 아닌가? 싶다는 것이었는데요. 아무래도 내용이 포함되는 부분이니 밑에 다루겠습니다만 그러다보니 조금 너무 한국적(?)으로 유키노의 캐릭터를 바꾸어 놓은게 아닌가 싶더군요.

[지심도] 일제시대의 상흔이 있는 동백섬

[지심도] 일제시대의 상흔이 있는 동백섬

타누키의 MAGIC-BOX|2013년 8월 20일

탐조등 보관소 1938년 1월 27일 구 일본군에 의해 완공됐다. 원거리의 물체들을 탐색하거나 비추는 용도 또는 표지등의 용도로 쓰였다. 당시 일본군이 사용한 탐조등은 직경 2m 정도로 도달거리 약 7~9km까지 이르렀다. 탐조등은 장승포, 일운면 지세포 진해만, 쓰시마 쪽 방향에 설치하여 지심도로 접근하는 선박이나 사람들을 감시하고자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탐조등 보관소는 포대나 탄약고처럼 견고한 콘크리트로 만들어졌으며 쓰시마에 있는 탐조등 보관소와 닮은 두꺼운 철문을 사용했음을 알 수 있다. -안내문에서 발췌- 지금은 통(?)만 남아있는.. 규모에 비해 안이 꽤 좁은데 딱 탐조등만 들어가게 생겼더군요. 지심도 구 일본군 방향지시석 망루나 발전소와 가까이 있는 곳으로

[에픽] 볼만한 숲 속의 소인국

[에픽] 볼만한 숲 속의 소인국

타누키의 MAGIC-BOX|2013년 8월 15일

전체관람가라 기대하지 않아서 그런지 꽤 재밌게 봤던 에픽입니다. 설정 등도 묘하게 현실과 맞물리는게 좋았고 마루 밑 아리에티에서 흥미를 느꼈던 소인들이 숲 속에서 살고 있는 모습도 잘 만들어 놨더군요.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여주인공 목소리를 맡았던지라 (레 미제라블이라던가 맘마미아에서 보고 좋게 보는데 다행히 이 영화에서는 노래가 없어서 ㅎㅎ) 자막판으로 보고 싶었는데 유료 시사회는 모두 더빙이었고 그 때만해도 모두 더빙밖에 없어서 이건 자막이 안나오려나보다 했는데... 지금보니 자막판도 가~끔 있네요. 시간이 역시나 극악을 달리긴 하지만 전문 성우가 아닌 한승연이나 정진운을 썼던거라 아쉽긴 합니다. 애니메이션에 친화되어 있다면 어른이라도 재밌게 볼 수 있는 작품이 아닐까 싶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