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심도] 일제시대의 상흔이 있는 동백섬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3년 8월 20일 |
탐조등 보관소 1938년 1월 27일 구 일본군에 의해 완공됐다. 원거리의 물체들을 탐색하거나 비추는 용도 또는 표지등의 용도로 쓰였다. 당시 일본군이 사용한 탐조등은 직경 2m 정도로 도달거리 약 7~9km까지 이르렀다. 탐조등은 장승포, 일운면 지세포 진해만, 쓰시마 쪽 방향에 설치하여 지심도로 접근하는 선박이나 사람들을 감시하고자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탐조등 보관소는 포대나 탄약고처럼 견고한 콘크리트로 만들어졌으며 쓰시마에 있는 탐조등 보관소와 닮은 두꺼운 철문을 사용했음을 알 수 있다. -안내문에서 발췌- 지금은 통(?)만 남아있는.. 규모에 비해 안이 꽤 좁은데 딱 탐조등만 들어가게 생겼더군요. 지심도 구 일본군 방향지시석 망루나 발전소와 가까이 있는 곳으로
2016. 07. 09. 김백수, 東京을 거닐다 / (12) 김백수, 도쿄 국립박물관에 가다 -2-
By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2016년 10월 27일 |
지난 편 보러가기 : 2016. 07. 09. 김백수, 東京을 거닐다 / (12) 김백수, 도쿄 국립박물관에 가다 -1- 도쿄 국립박물관의 본관을 지나서 동양관으로 가기 전에 내부를 이리저리 둘러보기로 했다. 일단 목이 마른 관계로 콜라를 하나 뽑았는데... 크다... 이게 겨우 150엔!!! 일본 물가가 비싸다는 건 역시 거짓말인것이다. 이거 하나 들고 비도 오는 도쿄 국립박물관을 우산 쓰고 유유자적 걸었다. 호류지 유물 보존소를 지나서 이래저래 둘러보니 박물관 자체가 어마무시한 사이즈의 공원인듯 하다. 느긋하게 산책할 만한 크기라 날마저 좋으면 산책하기도 좋을 듯 하다. 입장료까지 안 받으면 진짜 좋은 공원. 어쨌든 여기저기 둘러본 후 동양관으로 향했다. 동양관에 들른 이유는
[17년 2월 오사카]THE ST REGIS BAR의 런치...?와 호라이의 만두파티[12]
By 다인의 편의점 이것저것 | 2018년 12월 17일 |
여행기간 동안 THE ST REGIS BAR에서 매우 만족스럽게 먹고 마셔서(...)마지막날 런치도 여기로 예약했습니다. 런치 한정으로 스테이크 도시락이 있다고 해서 그걸로 미리 예약 세팅. 근데 여기서 트러블이,녹차 마시면서 기다리고 있는데 40분이 지나도록 음식이 나오지 않아(...) 물어보니 아직 주문이 안들어갔다고 ...저기 예약할때 음식도 같이 주문했는데요? 지금부터 만든다고 기다려 달라고하는데 비행기 시간은 점점 다가만 오고... 그래서 택시타고 허둥지둥 난카이 난바역으로 가서 호라이에서 분노의 만두쇼핑 기차 안에서 만두파티~를 벌였다는 이야기입니다.역시 안심과 신뢰의 호라이 돼지고기 만두 폭신폭신한 찐빵 안에 돼지
[2014년7월 간사이]헤이안 시대를 걷는다, 교토 풍속박물관[15]
By 다인의 편의점 이것저것 | 2014년 8월 31일 |
여행 셋째날 방문한 교토 풍속 박물관, 헤이안 시대의 할렘물 라노베 소설 겐지모노카타리의 세계를 재현한 박물관입니다. 위치는 구글 맵을 참고하시고.. 니시혼간지 바로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니시혼간지 버스정류장에서 걸어서 3분 정도 걸리네요. 일, 공휴일, 오본(8/13∼17), 교체를 위한 휴관( 6/1~6/30, 12/1~1/6) 입장시간 : 9시∼17시 입장료 : 500엔 미니어쳐와 인형으로 재현한 겐지모노카타리의 세계, 사실 겐지모노카타리는 제대로 읽은 적이 없지만 (엄친아 주인공이 이여자 저여자 꼬시다가 급기야는 키잡에까지 손을 댄다는 이야기...라는 것 정도는 알고 있습니다 'ㅅ') 인형들이 입은 옷들이 예뻐서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질리지 않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