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잇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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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룡, 수지의 '도리화가'를 보고..

류승룡, 수지의 '도리화가'를 보고..

앤잇굿?|2015년 12월 16일

신기했다. 수지가 조선 최초의 여류소리꾼으로 나온다길래 과연 조선 최초의 여류소리꾼이란 소재로 무슨 이야기가 가능할지 궁금해서 봤는데 정말 수지가 조선 최초의 소리꾼으로 나와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열심히 소리하는 이야기가 전부였다. 아무리 수지가 대세라지만 설마 수지가 소리하는 이야기만으로 수십억짜리 장편 상업영화 한 편이 만들어질 줄은 몰랐다. 소리가 그렇게 핫한 소재였나? 물론 수지가 소리하는 이야기만 있는 건 아니고 천만 배우 류승룡과의 멜로 라인도 희미하게나마 있지만 이 정도면 수지가 소리하는 이야기에 올인했다고 봐도 될 것 같다. 문제는 수지가 예쁜 건 알겠는데 수지가 소리를 하는 건 그리 대단한 볼거리가 아니라는 것이다. 솔직히 소리를 아주 잘 해도 들어줄까 말까 봐줄까 말깐데 아주 잘 하는

비키의 '착한 처제' 네이버 평점이 대단하다

비키의 '착한 처제' 네이버 평점이 대단하다

앤잇굿?|2015년 12월 13일

대단하다. 네이버 평점 수가 122개인데 평점이 9점이 넘는다. 이 정도 영화적 완성도로 평점 알바 없이도 9점이 넘는다는 건 정말 기적같은 일이다.역시 19금 IPTV영화는 감독이나 시나리오보다는 여배우가 중요하다.아마 봉만대 열 명이 와도 비키 한 명은 이기지 못할 것이다. 지난 번 포스팅에도 언급했지만 나도 비키 팬이다.비키가 빨리 좋은 작품 만났으면 좋겠다. 응원한다! 관련 포스팅전직 달샤벳 리더 비키의 '착한 처제'를 보고..

윤계상, 한예리 그리고 박효주의 ‘극적인 하룻밤’을 보고..

윤계상, 한예리 그리고 박효주의 ‘극적인 하룻밤’을 보고..

앤잇굿?|2015년 12월 12일

포스터랑 줄거리랑 윤계상만 보고는 그냥 노말한 한국식 로맨틱 코미디인줄 알았다. 그런데 막상 영화를 보니 여자 주인공인 한예리부터 노말하지 않았다. 외모도 그렇고 전작들의 인상이 워낙에 강렬해서인지 전형적인 로코 여주스러운 면이 전혀 없었다. 그래서 색다른 뭔가를 해주는 줄 알았는데 그런 건 딱히 없고 베드씬도 임팩트가 없고 미지근해서 실망스러웠다. 나름의 각오는 느껴졌으나 한예종 동문인 이유영, 임지연, 김고은은 물론이고 공예지에 비해서도 한참 약했다. 음담패설의 톤앤매너도 예상 외였다. 마냥 예쁘고 귀엽고 깜찍하기만 할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꽃미남이 그러면 모르겠는데 아저씨들이 그러니까 좀 추하게 느껴졌다. 메인 갈등도 와 닿지가 않았다. 윤계상이랑 한예리가 막 소리지르고 뭐 집어 던지고 난리를 치

송일국, 서영의 '타투'를 보고..

송일국, 서영의 '타투'를 보고..

앤잇굿?|2015년 12월 12일

원래는 다른 영화를 보러 갔는데 시간이 안 맞아서 뭘 볼까 고민하다 한국 저예산 영화에 대한 애정 땜에 충동적으로 봤다가 충격 받았다. 수많은 저예산 19금 영화들과는 달리 그래도 극장에 제대로 걸린 저예산 19금 영화인데 설마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그러나 네이버 평점을 보니 그렇게 나쁘진 않아서 이 충격이 나 혼자만의 충격인가 싶었는데 기자, 평론가 평점을 보니 꼭 그런 것 같진 않다. 씨네21의 송효정은 ‘감각적 작가주의 영화와 진부한 범죄스릴러 사이 어중간한 지점’이라고 평하며 3점을 줬고 황진미는 ‘내용은 추잡하고 형식은 엉성한 망작’이라고 평하며 역시 3점을 줬는데 난 황진미의 평에 백프로 공감하고 평점은 1점 주고 싶다. 이 영화는 감각적 작가주의 영화와 진부한 범죄스릴러를 논하기 이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