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저기에서 그녀가 날 왜 어이없이 바라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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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posts쌉니다 천리마마트 (2019, 한국)
대마 그룹 공식 유배지. 봉황시에 위치한 천리마마트. 아무도 매출을 기대하지 않고 아무도 관심을 두지 않는 천리마마트에사소한(?) 내부 알력으로 대마그룹의 중진이었던 정복동이 사장으로 내려오고 그런 천리마마트에는 유일한 정직원이 있었으니, 점장 문석구였다. 이 이상한 마트에서 정복동(김병철 분)과 문석구(이동휘 분),그리고 대마그룹 본사의 권영구(박호산 분), 조미란(정혜성 분) 그 외 다양한 직원들이 벌이는 이야기. "나의 미친짓과 너의 운빨만 있으면 우린 뭐든지 할 수 있어" 라는 정복동의 대사처럼의도한 바이건, 의도치 않았건 이 마트는 기상천외하게 굴러가게 되고.. 원작 동명의 웹툰의 내용을 기반으로 벌어지는 이 드라마는초반에는 볼리우드같은 이상한 음악쇼로 조금 낯설었지만회를 거듭할
제주여행 5 (2019.12.30 - 31)
이날은 종일 제주 시내를 돌아다니며 구경하였습니다. 원래 목적은 일주일간 너무 돌아다니며 지친것 같아서 쉬려고 제주 시내로 온건데..또 돌아다니며 구경하다보니 어쩐지 해안길 따라 걸을때보다 더 많이 걸어버렸.. 같은 시기에 여행하던 동아리 형님이 동문시장 가서 먹거리 찍어 놓은거 보고급 끌려서 갈 예정이 없던 동문시장에 가 보았습니다. 음 자갈치시장의 고장 출신이자 해운대 재래시장 안에 있는초등학교를 다녔던 저에게는 역시 수산시장이라는건 별 감흥은 없더군요. 특히나 먹을것들은 야시장쪽에 많았던것 같은데 다음날 아침 일찍 비행기 타야 해서공항에 좀 더 가까운 신제주쪽에 숙소를 잡아놔서 밤에 다시 올 정도의 열정은 없었어요..(저렇게 걷고 나서 지쳐가지고 ㅎㅎ) 동문시장에서 삼성당 가는 길에 있
Fate/stay night Heaven's Feel Chaper 2: Lost butterfly (2019, 일본)
내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의 극장판. 3부작으로 나뉘어져 있고 올해 봄에 3부가 나올 예정이라3부까지 다 나오면 보려고 안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얼마 전에 급 땡겨서 여행 전에 한번 보고 여행 다녀와서 어제 또 봤다. 1부에서의 영상미가 너무 훌륭했기에..2부도 기대했는데 역시나 훌륭한 영상미였다. 1부에 비해 더 진행된 스토리는 헤븐즈 필 원작과 같이 갈수록 암울해져 갔고더욱 어두운 분위기로 영화는 계속 진행된다. 특히 히로인의 비밀(?)이 밝혀지는 순간에서는이미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게임이나 텍스트로 볼 때와는 전혀 다르게 다가와서 좋았다. 스토리가 워낙 중요한 작품이라고 생각하고극장판으로 입문하는 분은 없을테지만 내용을 쓰기는 참 어렵.. 원작에 비해서 액션이 약하다는 루트
제주여행 3 (2019.12.29)
기상청은 항상 평범할땐 못 맞추더니 필요할땐 쓸데없이 비오는걸 잘 맞춘다. 다행스럽게도 아침에 함덕 해수욕장에서 출발할때까지는 흐리기만 하고 비가 오지는 않았다. 그렇지만 또 해안가를 거닐자니 김녕해수욕장에 달했을때쯤에는기분이 너무 좋아서 사실은 점점 더 흐려졌음에도 불구하고 밝기를 한껏 올려서이런 느낌으로 찍어봄.. 걷고 있노라니 기분은 참 좋았다. 그런데 몇일간 계속 걸으면서 피로가 누적되어서 인지처음에는 20km쯤 걸어도 아무렇지 않았는데이날은 10km가 넘어가면서부터 피로가 몰려오기 시작했다. 월정리 즈음이었던것 같은데 돌탑이 예쁘게 쌓여있는게 보기 좋아서 하나 찍어봄..그런데 이 즈음부터 비가 본격적으로 쏟아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그냥 월정리에서 숙소를 잡자, 라고 생각했는데..이게

천문: 하늘에 묻는다 (2019, 한국)
제주 여행 마지막 날, 시내를 돌아다니기로 맘 먹었으나날씨도 안좋고, 무엇보다 가보려 했던 박물관이나 음식점들이유난히도 월요일 휴무일인곳이 많아서 복지포인트몰에서 룰렛돌리기로 받은 롯데시네마 이용권을 써 볼까 했지만(우리동네에는 CGV, 메가박스 다 있는데 롯데시네마는 없다 ㅠㅠ) 제주 롯데시네마 아라점은... 40여석밖에 안되는 리클라이너식 고오급 관들이 많아서저런 이벤트에서 받은 관람권으로는 관람이 안되는 고로.. 그냥 KT 멤버십이나 소진하자는 생각으로 제주 CGV 가서 본 영화.원래는 캣츠를 보고 싶었으나 평도 안좋고 시간도 안맞고 해서 이걸 봤다.(서론이 꽤나 길다) 조선 최고의 명군이자 천재였던 세종.그가 또다른 천재인 장영실을 만나서천문에 대한 연구를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 스토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