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3 (2019.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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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항상 평범할땐 못 맞추더니 필요할땐 쓸데없이 비오는걸 잘 맞춘다. 다행스럽게도 아침에 함덕 해수욕장에서 출발할때까지는 흐리기만 하고 비가 오지는 않았다. 그렇지만 또 해안가를 거닐자니 김녕해수욕장에 달했을때쯤에는기분이 너무 좋아서 사실은 점점 더 흐려졌음에도 불구하고 밝기를 한껏 올려서이런 느낌으로 찍어봄.. 걷고 있노라니 기분은 참 좋았다. 그런데 몇일간 계속 걸으면서 피로가 누적되어서 인지처음에는 20km쯤 걸어도 아무렇지 않았는데이날은 10km가 넘어가면서부터 피로가 몰려오기 시작했다. 월정리 즈음이었던것 같은데 돌탑이 예쁘게 쌓여있는게 보기 좋아서 하나 찍어봄..그런데 이 즈음부터 비가 본격적으로 쏟아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그냥 월정리에서 숙소를 잡자, 라고 생각했는데..이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