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ng Chung

[20130310] 신세계... 땀과 피로 맺은 남자들만의 "의리"

By  | 2013년 3월 11일 | 
[20130310] 신세계... 땀과 피로 맺은 남자들만의 "의리"
머랄까... 황해, 악마를 보았다, 달콤한 인생, 추격자... 를 능가하는 잔인함이 있었다... 하지만... 잔인만 하지 않아 다행? 그래서... 권력, 권위, 돈 보다 결국 선택한 건 남자들의 땀과 피로 맺어진 의리! 그래도... 무기력한 공권력에 대한 찝찝함이 없진 않았지만 거북하진 않아 좋았어!

[20121111] 늑대소년, 예상치 못한 눈물에 놀람...

By  | 2012년 11월 16일 | 
[늑대소년 ]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는 흥행돌풍 중인 한국영화! 송중기, 박보영 주연이라지만 그냥저냥 하겠지 했는데... 큰 기대 없이 시간 때우러갔다 남는 자리 있어 보다가... 예상치 못한 울컥에 주채할 수 없이 흐르는 눈물... 급당황... [영화를 보며 눈물을 흘린게 타이타닉을 본 후 처음...이면..성인이 되고나서 처음이라는 소리..] 박보영의 눈물연기와 송중기 내면연기의 기습은 아직도 가슴이 먹먹하고 여운이 남는다. : 뭇 남정네들 여친에게 머리 쓰다듬어 달라며 기웃기웃하겠더이다

[20121130] 아워 이디엇 브라더.. 고민할 것도 신경 쓸 것도 없는 바보가 되어라

By  | 2012년 12월 3일 | 
[20121130] 아워 이디엇 브라더.. 고민할 것도 신경 쓸 것도 없는 바보가 되어라
11월의 마지막 밤을 함께해 준 영화, 아워 이디엇 브라더 <Our Idiot Brother> 네드는 윌리낼슨을 좋아한다 네드는 솔직하다 네드는 순진하다 네드는 순수하다 네드는 가족을 사랑한다 네드는 가진게 없어 행복하다 네드는 늘 다른 사람을 걱정하고 위한다 그래서 네드는 .... ...바보가 아니다...

[20121218] 레미제라블... "용서"

By  | 2012년 12월 21일 | 
[20121218] 레미제라블... "용서"
사랑을 정의하는 여러가지 덕목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덕목은 '용서'다 영화 레미제라블을 보고 개인적으로 가장 다가오는 키워드도 '용서'였다. <혼란, 고민, 역경, 혁명, 죽음, 창녀...등> 한마디로 정의할 수 없는 무수히 많은 스토리와 키워드가 있었지만 말이다. 내 개인적으로 가장 불쌍하게 느껴진 극중 인물은 그래서... 스스로를 용서 하지 못하고 자살을 선택한 러셀크로우(경감 자베르)였다.

[20130408] 런닝맨... 제목이 쫌 글쎄...

By  | 2013년 4월 11일 | 
[20130408] 런닝맨... 제목이 쫌 글쎄...
런닝맨! 하면 대부분의 대한민국 사람들은 SBS K-POP스타 끝나고 하는 유재성 나오는 그걸 떠올릴텐데... (아닌가..?) 뛰기는 많이 뛰더라만은... 개인적으로 런닝맨이라는 제목이 참...아쉽다. 신하균 연기 잘하는건 익히 알고 있었지만 저런 양아치 아빠 같은 연기도 잘할 줄이야. 신하균 아들로 나온 싸운잘하고 잘생기고 천재 이민호는 멋졌고 조은지는 정말 딱!!! 경찰서 출입하는 기자 300% 몰입이었음 끝날 듯 끝날 듯 안끝나서 그날 기분 상(!) 살짝 흥분했다. 제목말고 다 좋았어~~! 짝짝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