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퍼 (Looper, 2012) 조토끼(조셉 고든레빗)와 브루스 윌리스가 나온다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흥행이 보증된 영화란 생각들잖아. 광해에서 이병헌이 1인 2역을 했다면 루퍼에서는 조토끼와 윌리스가 2인 1역을 성공적으로 해냈다. 최고의 실력을 가진 두사람(이지만 같은 1인)... 결국 누군가를 죽여야 살 수 있는 단순한 시간여행 스토리 그리고...쩝... 물론 지루한 스토리 전개 때문인지 영화중간에 자리를 뜨는 몇몇의 관객들을 보며... "저럴수도 있지머...훗 " 약간의 동의도 함... 하지만 시간여행의 새로운 장르를 보여준 루퍼에게 박수를 ..짝짝짝 : 자기희생으로 미래를 구한 조토끼의 선택은 결국 사랑이었나 책임감이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