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북! 뒷북을 치자!!

[확밀아] 따라가고 있...아닌..모르겠다..

By  | 2013년 2월 5일 | 
[확밀아] 따라가고 있...아닌..모르겠다..
지난 이벤트 마지막날 극적으로 히메 한장 먹고 카구야의 마수에서 벗어난 뒤 일주일 정도 여행을 다녀오느라 거의 신경을 못 썼는데 엄청 바뀌었다, 확밀아...하긴 한다만 내가 따라가고 있는 건지 어디서 어떻게 휩쓸리고 있는 건지 여전히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는 오늘. 접으려고 고민하시는 분들도 계신걸로 아는데 난 어느 부분이 어떻게 힘들어졌는지 조차 감이 안 잡...아, 몰라 걍 가챠~~ (...뭐가 됬든 새로운 카드는 언제나 신선한 느낌을 불어넣는다) 어쨌든 '왜 굳이?'라고 느끼는 부분이 있기는 한데(사실 기사단이란 시스템 전체에 '왜 굳이?'라고 말하고 싶지만) 서브 강적인지 요정인지 왜 전투 도중에 날 날려버리는가? 하얀 빛이 일더니 홀연히 날려진 나는 상당히 당황할 수 밖에 없었다.

[확밀아]아무도 신경쓰지 않는 카드들을 각성시켰다

By  | 2013년 2월 13일 | 
[확밀아]아무도 신경쓰지 않는 카드들을 각성시켰다
(괜히 설레게 만들고 지들 멋대로야) [확밀아]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 카드들 기사단 업데이트를 하든 말든 본인에게 들어오는 카드 운은 변함이 없기에 크게 신경 안쓰고 그럭저럭 플레이하고 있다. 새로운 카드도 안 들어오고 그렇다고 한계돌파 할 슈레 이상의 카드 역시 안 들어오고 있으니 딱히 이 게임에서 뭘 해야할까...그런고로 지난번에 올렸던 카드들 각성이미지나 보자. 미학적 검술을 추구하는 그녀답게 검풍에 꽃잎이 흩날리는 모습이 화려하게 그지없다.색채 역시 더욱 화려해졌다. 각성 전의 목가적인 분위기가 전혀 남아있지 않다.창백한 모습이 오히려 죽음을 노래하는 유령시인같은 분위기. 전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 사이아티.그래도 머리와 무릎부분을 보면 풀파워 전개 같은 느낌? 좀 더 야쿠자 같은 느낌을

내 신경줄이 무뎌지긴 한가보다

By  | 2013년 4월 14일 | 
내 신경줄이 무뎌지긴 한가보다
진격의 거인 2화가 방영된 시점에서 조금 늦은 이야기이긴 하지만... 본인의 부모님은 만화와 게임에 꽤 관대하신 입장이시다. 덕분에 학창시절에 취미생활을 영유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다. 특히 어머니께선 만화책도 '책'이라는 원칙을 고수하시며 "작가가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분명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시다. 그래서 어머니 당신께서 만화를 즐겨보시진 않지만 몇몇 작품들은 본인과 함께 보기도 하셨다. 지브리의 작품은 물론이고 <도박묵시록 카이지>와 <건그레이브>를 보면서 '도박은 하지 말자', '사람이 의리는 지키고 살자'라는 나름의 결론을 두 모자가 마음에 새기기도 했다. 그런 어머니셨기에 지난 수요일(목요일이던가) 애니플러스에서 방영하는 <진격의 거인>을 보고 있는

어제 하루 종일 들었고 오늘 하루 종일 들을 예정인

By  | 2013년 4월 6일 | 
어제 하루 종일 들었고 오늘 하루 종일 들을 예정인
(」・ω・)」SAN値!(/・ω・)/ピンチ!\(・ω・\)SAN値!(/・ω・)/ピンチ! 내 SAN치가 핀치가 될 지경.

확밀아는 기사단으로 게임이 되었,나?

By  | 2013년 3월 7일 | 
확밀아는 기사단으로 게임이 되었,나?
(기사단이고 나발이고 내 운이 업데이트 안 되니) 솔직히 나도 밀아 하고 있긴 하지만 확밀아에 기사단이 업데이트 된지도 어언...얼마나 됬지? 어쨌든 이제 와서 확밀아의 기사단에 대해서 가타부타 하는 것은 뒷북이라도 너무 뒷북이지만 그래도 본인은 본인의 블로그 타이틀에 충실하도록 하겠다... 트랙백한 WeissBlut님의 글에서처럼 확밀아가 게임으로서 재미있냐고 하면 본인도 선뜻 그렇다고 대답하긴 어렵다. 애초에 확밀아가 게임으로 불릴 수 있을까? 게임이란 무엇인가에는 다양한 논의가 있겠지만 여기서는 제인 맥고니걸의 주장을 인용하도록 하겠다. 제인 맥고니걸은 자신의 저서인 《누구나 게임을 한다》에서 장르의 차이와 기술의 복잡함을 제외하면 게임은 4가지 특징으로 설명할 수 있다고 한다. 목표, 규칙,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