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신경줄이 무뎌지긴 한가보다
By 뒷북! 뒷북을 치자!! | 2013년 4월 14일 |
진격의 거인 2화가 방영된 시점에서 조금 늦은 이야기이긴 하지만... 본인의 부모님은 만화와 게임에 꽤 관대하신 입장이시다. 덕분에 학창시절에 취미생활을 영유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다. 특히 어머니께선 만화책도 '책'이라는 원칙을 고수하시며 "작가가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분명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시다. 그래서 어머니 당신께서 만화를 즐겨보시진 않지만 몇몇 작품들은 본인과 함께 보기도 하셨다. 지브리의 작품은 물론이고 <도박묵시록 카이지>와 <건그레이브>를 보면서 '도박은 하지 말자', '사람이 의리는 지키고 살자'라는 나름의 결론을 두 모자가 마음에 새기기도 했다. 그런 어머니셨기에 지난 수요일(목요일이던가) 애니플러스에서 방영하는 <진격의 거인>을 보고 있는
진격의 거인, 이시하라 사토미 주연으로 오리지날 드라마 제작, 영화와 연동
By 4ever-ing | 2015년 4월 4일 |
배우 미우라 하루마 주연으로 8월과 9월에 전 후편으로 공개되는 영화 '진격의 거인'(히구치 신지 감독)과 연동한 오리지널 드라마 '진격의 거인'이 제작되어 정액제 동영상 서비스 'dTV'에서 독점 전달되는 것이 2일, 밝혀졌다. 치바현 우라야스시에서 열린 'd 비디오 MIKATA Conference 2015 영상 견해를 생각한다'에서 발표되었다. 동 기획은 실사 영화에도 출연하는 여배우 이시하라 사토미 주연으로 영화의 개봉에 맞춰 8월에 전달된다. dTV에서 독점 전달되는 '진격의 거인'은 실사판에서 병기대장 한지(한지 조에)를 연기하는 이시하라 외에도 사샤(사샤 브라우스)를 연기하는 사쿠라바 나나미, 영화판의 신 캐릭터·후쿠시를 연기하느 와타나베 슈, 리루를 연기하는 타케다 리나, 히아나
진격의 거인 미카사
By ♣ 타리글루 - Tarigloo ♣ | 2013년 5월 20일 |
간단하게 그리고 자려고 했는데..허헝 일하다말고 대세녀 미카사양을 그렸습니다. 에바큐 아스카도 한번 그려야 하는데 ㅎㅎ 하라는 일은 안하고...; 자고일어나서 폭풍작업 ㄱㄱ
150522 금요일 :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 進撃の巨人, 2013
By 밤에 걷다 | 2015년 5월 22일 |
아라키 테츠로 감독 뒷북이지만 글모임에 이 작품의 얘기가 나와서 보게 되었다. 예전부터 제목은 많이 들었는데 시리즈물은 아무래도 시간 부담이 있어서 보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진격의 거인'은 1회를 보고 완전히 매료되어 1박2일동안 시즌1을 끝까지 다 봐버렸으나 나는 진격의 관객이 아닌가. 내러티브와 캐릭터, 음악과 편집, 성우의 목소리까지 모든 요소들이 착착 들어맞으면서 기가 막히게 전개된다. 보는 내내 헤모글로빈 수치가 급상승하면서 아드레날린이 뿜어져 나오는 애니메이션은 정말 오랜만이다. 이게 왜 이렇게 재밌지? 보는 동안 곰곰히 생각해봤더니, 아마도 '진격의 거인'이 '좀비영화'와 비슷하기 때문이 아닐까. 셀수없이 나타나는 거인들은 좀비이고, 좀비 영화들은 곧 로드무비다. 나는 언제나 길 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