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롤 감독인 토드 헤인즈의 작품인 원더스트럭입니다. 사실 캐롤때문에 넘기려던 작품인데 뱃지가 예뻐서~ ㅎㅎ 타임슬립물인가 싶었는데 잔잔하게 흐르는 가족과 뉴욕에 대한 대물림이 좋았던 영화라 마음에 들었습니다. 청각적인 요소를 시대와 배우들을 내세워 표현하는 점도 흥미로웠구요. 조금 걸리는게 없는바는 아니지만 그리~평이 좋지 않았던 것에 비하면 괜찮았던지라 추천드릴만 합니다. 아역들이 메인인데 다들 좋았던~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로즈 역의 밀리센트 시몬스 실제로 청각장애인이라고 합니다. 극 중에서도 마찬가지로 무성영화에서 유성영화로 넘어가는 시기와 자연사박물관 등 공간의 대물림까지 모든 것의 집대성 캐릭터로 똘망똘망한 얼굴이 참 마음에 들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