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북! 뒷북을 치자!!

PPL이 돋보였던 적도의 남자

By  | 2012년 6월 11일 | 
PPL이 돋보였던 적도의 남자
알라딘 - 적도의 서재(이벤트 종료)(어째서 이런것도 빨리 캐치를 못하는지...orz) '적도의 남자', '더킹','옥탑방'과 PPL 근본부터 다르다. PPL. Product PLacement라고 하는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영화나 드라마 등에 자사 제품을 노출시켜 간접적으로 홍보하는 방법이다. 이 방법을 이용하면 영상 제작측은 소품 등의 제작비를 기업에게서 후원받아 제작비를 절감할 수 있고 기업은 자사 제품을 새로운 마케팅비용을 발생시키지 않고 인기 배우들을 통해 홍보할 수 있고 영화나 드라마의 인기에 따라서 그 효과는 더욱 배가 될 수 있다는 장점이 각자 서로에게 있다. 문제는 이 PPL자본이 대량 투입되면서 PPL상품들이 영화/드라마의 각본에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기업측은 투자한만큼 효과를

팔공산 갓바위 - 차가운 안개 속으로

By  | 2012년 6월 29일 | 
팔공산 갓바위 - 차가운 안개 속으로
학기가 끝나고 집에 돌아와 사랑니를 발치했다. 마치 혼이 빠져나가는 듯한 시간이 지나고 겨우 정신이 들 무렵-그러니까 이틀전인 27일에 붓다의 열혈(...)신도이신 외할머니를 필두로 외가 친척 몇이 팔공산 갓바위에 오르기로 하였기에 집에서 빈둥대느니 따라 나서게 되었다. 고속도로를 타고 내려가던 중 출출하여 와촌휴게소에서 내렸는데 관람망원경이 눈에 들어왔다. 지금부터 오를 곳이고 몇번이나 봐왔지만 멀리서 렌즈를 통해서 보는 것은 다른 느낌이 있을 것이란 생각에 동전을 털어 내다보았다. 그날은 날씨가 대단히 흐렸는데 날씨 탓인지 본인이 못 찾은 것인지 아무튼 전혀 안 보였다. 설명에 따르면 두 봉우리 사이에 있다는데 말이다. (중간에 보이는 두 봉우리 사이라는데 전혀 안보였다. 내 500원..)

여러분도 애니팡 하시나요?

By  | 2012년 9월 18일 | 
여러분도 애니팡 하시나요?
요즘 어딜가도 삑! 끽! 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애니팡이다. 식당에 가도 사람들이 자리 잡자마자 휴대폰을 꺼내고 편의점에 가도 편의점 직원이 휴대폰 보느라 계산을 안 하고 있을 정도다. 최근엔 1200만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소위 국민게임이 되어가는 중이다. 오랜시간 게임을 즐겨온 본인으로썬 그다지 매력적인 요소는 없어보이지만 이 게임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폭발적이다. 사실 애니팡은 전형적인 비주얼드로 지금까지 이같은 유형의 게임들은 수도 없이 등장했었다. 요즘 본인이 즐기고 있는 퍼즐&드래곤(Puzzle&Dragon)이 오히려 참신하다면 더 참신하다. 그런데 왜 이리도 인기가 좋은가? 1. 쉬운 조작비주얼드게임이다. 게임에 관한 특별한 메뉴얼이 불필요하다. 더 말할 필요도 없다. 2

남들 하니까 나도 해보는 확밀아 이야기

By  | 2013년 1월 13일 | 
남들 하니까 나도 해보는 확밀아 이야기
확밀아를 알게 된건 순전히 우연으로 내 수집욕을 자극하기에 충분, 거기다 일러스트도 좋으니 금상첨화라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바로 시작하였다. 시작할 당시는 지금의 시스템이 되기 전 어떤 시스템이었는데 지금도 제대로 설명 못할 정도로 전혀 이해를 못해서 'ㅆ, 때려칠까?'하고 생각했더랬다. 그러곤 한 달이 채 안되서 지금의 시스템으로 바뀌었던데 그러고는 확연히 쉽고 직관적이 되어서 지금까지 하고 있다. (AP에 왜 이렇게 많이 투자했던가;; 당시 나는 뭔 생각이었던가;;) (사상 처음 뽑은 SR+. 나도 모르게 비명이 나왔던게 지금도 생각이 난다.) (현재 한밀아에서 사랑받고 있다던데 사실인지?ㅋ) (니무에는 좋지. 나도 좋아해) (천계전쟁 이벤트 할 때 가챠 돌려서 나온건데 각성하

[확밀아]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 카드들

By  | 2013년 1월 28일 | 
[확밀아]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 카드들
이번 1월 한정카드 중 카구야라는 카드가 있다. 플레이 하시는 분들은 이미 잘 알고 있을터. 여태 확밀아를 하면서 능력이고 일러스트고를 포함해서 "이 카드는 가지고 싶다!"라고 느낀게 이번이 유일하고 이렇게 강력하게 땡긴 적도 없었다. 아! 내가 씹덕이다! 로리콘이다! 아청법 OUT! ...각설하고 과금과는 거리가 먼 인생이기에 여태 모았던 15장의 가챠티켓을 돌려보았다.(1월 카드가 이런 것이었다면 미리 쓰지 않았을터인데, 쯧) 자, 결과는... 혹시나가 역시나지. 뭘 바래ㅋㅋㅋㅋ 어쨌든 듣도 보도 못한 R, R+ 카드들이 나오긴 했다. 그래서 이번에 나온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 쩌리카드들을 소개한다. 제2형 엔란스(『검술의 성』이 7장 이상일 때 공격력 200%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