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일본에서 유행을 하고 있는 미니말리즘에 관한 책을 좀 읽었습니다.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은, 빨간 책방 팟캐스트에서 소개되기도 했는데저자인 곤도 마리에가 미국에서 일본의 영향력 있는 인물에 무라카미 하루키와 함께 선정될 정도로 유명해진 책이죠.저자가 가지고 있는 책이 단지 30-40권이라고 해서 빨간 책방 분들은 모두 혀를 내둘렀지만 말입니다. 곤도 마리에의 유명한 물건 버리기 법칙은 '만져보고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입니다. 저에게 큰 자극이 되었고 단순하게 살고 싶다는 욕망(?)을 키워준 책이죠.부부관계가 좋지 않고 집에 짐이 많은 친구에게 빌려주고 이 책을 다 읽고 이대로 정리하면 넌 이혼할 수 있을거야 라고 했었는데...결국 책을 못 읽더라구요.. '버리기 마녀'라는 별명의 유루리 마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