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BART

Category
아이템: 
포스트 갯수1

태스매니아tasmania-겨울이 좋아요.

By 오즈의 자유로운 정신 | 2016년 7월 25일 | 
이번 겨울방학. 아들내미는 9학년이고 딸은 5학년. 가족만 다닐 여행기회가 많이 없겠다는 생각으로아델레이드를 갈까, 울룰루를 갈까 하다가남편이 더운 건 딱 질색하는지라 타스매니아를 가자고 하더라구요. 겨울이 비수기라 비행기 가격도 싸고 호텔 가격도 비싸지 않은 건 장점.해가 일찍 져서 긴긴 밤을 가족끼리 보내야 하는 것은 장점이자 단점.별 단점이 없는 여행이었네요.눈을 별로 보고 자라지 못한 시드니 촌뜨기 아이들 2명이 완전히 온 몸으로 눈을 즐기고 온 건 커다란 장점. 전체 4박 5일의 여행이었는데 이틀을 호바트에서 묵었어요.숙소는 airbnb 웹사이트에서 한눈에 반한 Sandy Bay의 old bishop's quarter. 대주교의 관사였다는데 현재는 한 가족이 운영하면서 민박을 하고 있어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