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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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스매니아tasmania-겨울이 좋아요.

By 오즈의 자유로운 정신 | 2016년 7월 25일 | 
이번 겨울방학. 아들내미는 9학년이고 딸은 5학년. 가족만 다닐 여행기회가 많이 없겠다는 생각으로아델레이드를 갈까, 울룰루를 갈까 하다가남편이 더운 건 딱 질색하는지라 타스매니아를 가자고 하더라구요. 겨울이 비수기라 비행기 가격도 싸고 호텔 가격도 비싸지 않은 건 장점.해가 일찍 져서 긴긴 밤을 가족끼리 보내야 하는 것은 장점이자 단점.별 단점이 없는 여행이었네요.눈을 별로 보고 자라지 못한 시드니 촌뜨기 아이들 2명이 완전히 온 몸으로 눈을 즐기고 온 건 커다란 장점. 전체 4박 5일의 여행이었는데 이틀을 호바트에서 묵었어요.숙소는 airbnb 웹사이트에서 한눈에 반한 Sandy Bay의 old bishop's quarter. 대주교의 관사였다는데 현재는 한 가족이 운영하면서 민박을 하고 있어요.사

호주 여행기 4부 -태즈매니아

By 대충 살아가는 게임개발자 | 2012년 6월 6일 | 
호바트 여행의 마지막 날이 밝았습니다. 오늘은 역시 또 '한눈에' 여행이지요. 넵 호바트가 한눈에 보입니다. 저기로 똑바로 2박 3일 정도만 가면 남극대륙이라는 군요. 그래서 남극기지를 위한 베이스캠프를 호바트에 만들곤 한답니다. 반대쪽인 이쪽이 더 비싼 곳이랍니다. 이유는 북향이라서 말이죠. 호주는 남반구니까 북향이 더 해가 잘 들어오는 좋은 방향입니다 :) 해발 1280M 를 자랑하는 웰링턴 산이 보이는군요. 이제 저 산을 올라갑니다. 물론 차타고 올라가지요 :) 걸어서 아니예요 산 올라가는 중턱에 잠깐 서서 하이킹 맛보기. 태고의 자연을 자랑한다는 태즈매니아에 어울리는 나무, 옥토퍼스 트리입니다. 뿌리가 문어처럼 생겼거든요 이끼나 버섯에 대해 잘 모르고 관심도 없지만, 가이드인 토마스 리의 자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