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직장과 블로그
By 오즈의 자유로운 정신 | 2016년 9월 18일 |
나는 알고 있었지.차라리 회사를 5일 다니는게 나의 디지탈 기록을 위해서 좋을 거라고.동료들과 사이 좋아져서 수다떨고 집에서는 뜨개질에 가드닝하고블로그를 열어 놓고 생각을 정리할 시간 따위는 그동안 없는 거였다.일기를 쓸 시간도 없고 공부를 할 시간도 없어... 그대로 살기도 힘든게 일기를 쓰거나 하지 않으면 뭔가 자꾸 놓치는 것 같은 기분은 또 지울 수가 없단 말이지.시간이 손가락 사이의 흐르는 모래처럼 사라져 버리고나에게 쌓이는 것은 아무것도 없고 말야.사실 그렇지는 않을텐데. 사람들과의 소통의 창구로 소셜네트웍은 또 얼마나 웃긴가.나는 아무말이나 하는 타입도 아니고내가 쓴글 내가 찾아보기 힘든 건 더더구나 좋게 느껴지지 않고.그저 다른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찾아보기에는 좋지만서도. 사실 나를 기록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