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114 - 로즈의 미드 이야기

만화 원작 '몬스터', HBO 채널 미드로 만들어질까?

By  | 2016년 2월 16일 | 
만화 원작 '몬스터', HBO 채널 미드로 만들어질까?
예전에 팟캐스트를 듣는데 일본 만화인 '몬스터'를 원작으로 미드가 만들어진다고 하더라고요. 애니메이션으로도 만들어졌던 작품이라고 하는데, 일본 만화에 관심없는 제가 들어도 줄거리는 상당히 흥미롭더군요. 그래서 관련 소식을 알아봤는데요. 영화 '더 빌리지'에 출연했던 애드리언 브로디(사진), 영화 '매트릭스'에서 스미스 요원으로 출연했던 휴고 위빙이 캐스팅 물망에 올라있다고 하네요. 제작 소식이 돌면서 초기에 화제가 되었을 때 알아본 내용이고, 제작이 확정되었던 드라마는 아니기 때문에, 지금쯤은 제작이나 캐스팅에서 다른 결정이 났을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꼭 드라마화되길 바라고 있어요. '몬스터' 줄거리 및 보다 자세한 소식은 아래 링크 클릭하셔서 확인해주세요. ^^

코믹한 미드 '라스트 맨 온 어스', 팬아트도 유머 넘쳐

By  | 2016년 2월 18일 | 
코믹한 미드 '라스트 맨 온 어스', 팬아트도 유머 넘쳐
'맥그루버'라는 병맛 코미디 영화를 선보였던 윌 포트의 미드 '라스트 맨 온 어스' 보셨나요? 2015년부터 방영을 시작하여, 지금은 폭스 채널의 인기 작품으로 자리 잡은 드라마인데요. 지구에 마지막 남은 사나이인 '필'은, 세상에 혼자 남아 남의 눈 신경 쓸 일이 없는 만큼, 온갖 웃긴 짓을 다 해 봅니다. 야구장에 가서 애국가를 부른다든가, 마트에서 쇼핑카트를 타고 다니며 온갖 식품들을 쓸어담는다든가, 일반 트레일러도 아닌 초대형 트레일러를 전국을 여행한다든가 하면서 말이죠. ^^ @Jeff_Delgado 위의 팬 아트는 '라스트 맨 온 어스' 팬이 그린 그림으로, 뜻밖에 '지구의 마지막 여인'을 만난 필이 그녀와 결혼하기로 약속한 후, 혼자서 '총각 파티'를 벌이는 모

찰스 맨슨 추격 스토리, 미드 아쿠아리우스 / 데이비드 듀코브니 주연

By  | 2016년 3월 5일 | 
찰스 맨슨 추격 스토리, 미드 아쿠아리우스 / 데이비드 듀코브니 주연
로만 폴란스키라는 영화 감독은 완전 미친 범죄자들에게 아내를 잃는 사건을 겪었는데요.그 무리들은 나중에 "알고보니 이 집이 아니었네." 라고 했다는군요... 참, 할 말 없죠. 그 범죄자 무리의 우두머리가 실존인물 찰스 맨슨입니다. 미드 '아쿠아리우스'에서는 데이비드 듀코브니-엑스파일의 멀더 요원-가 샘 형사로 분하여, 바로 이 찰스 맨슨을 추격합니다. '아쿠아리우스'라는 제목은, '물병자리의 시대'라고도 불렸던 히피들의 시대, 60년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드라마이기에 붙여진 이름인데요. 덕분에 60년대의 시대 배경, 풍경과 의상들을 살펴볼 수 있는 재미도 있더군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엑스파일로 익히 알고 있는 데이비드 듀코브니는, '아쿠아리우스'에서 상당히 쿨하고 드라이한 인물로 등장합니다.

소녀가장 언니, 첫사랑에 빠진 여동생 - 미드 '셰임리스'

By  | 2016년 3월 5일 | 
소녀가장 언니, 첫사랑에 빠진 여동생 - 미드 '셰임리스'
미드를 보다보면, 쉽사리 주변 사람들에게 추천하기 힘든 작품들도 없지 않은데요.'셰임리스'가 바로 그런 작품입니다. ^^;;; 제목부터가 '부끄러움을 모르는'인 만큼, 주인공 겔러거 집안 사람들은 거리낌없이... 온갖 일을 저지르며 살아갑니다. 아무래도 식구 수는 많은데, 생활비가 부족해 경제적으로 힘든데다, 질병 등에 시달리는 가족도 있다보니, "일단 살고보자"라는 마인드도 있고요. 어떻게 보면 '가족극'이라기보다는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쪽에 가깝다고 할까요 ㅋㅋ 황당 그 자체 언빌리버블 이런 반응을 하게 되거든요 ^^;;; 하지만 그런 와중에도 누구나 마음 붙일 캐릭터가 한두명은 있을거라고 생각하는 미드입니다. 캐릭터에 착착 달라붙는 배우들의 호연도 드라마를 보는 재미에 한몫 합니다. 위

추억 미드 '초원의 집' DVD 완결판 구매 후기

By  | 2016년 2월 16일 | 
추억 미드 '초원의 집' DVD 완결판 구매 후기
고전 미드 '초원의 집'은 MBC 채널 더빙으로, 우리나라에서도 방송되었던 드라마인데요. 어린 둘째딸 로라의 시선을 위주로 미국 개척시대 가족의 삶을 다룬 드라마예요. ^^ 자상한 아빠, 자애로운 엄마와 세 자매의 이야기랍니다. 어릴 때 몇편 보지도 못했는데, 무척 강렬한 기억으로 남아 있다가, 성인이 되어서야 유튜브에서 다시 접하게 되었죠. 보면서 얼마나 마음이 훈훈하던지... ^^ 물론 한글 자막은 없지만, DVD로 선물받았을 때 무척 기뻤습니다. ^^ 가족간의 사랑과 미덕을 따뜻하게, 그리고 간간히 재치와 유머를 섞어 전달하는 드라마여서, 자막없이 시청이 가능한 분이라면 꼭 유튜브에서 한번쯤은 보시길 바랍니다. ^^ Little House on the Prairie 로 검색하면 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