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가장 언니, 첫사랑에 빠진 여동생 - 미드 '셰임리스'
By 미드114 - 로즈의 미드 이야기 | 2016년 3월 5일 |
미드를 보다보면, 쉽사리 주변 사람들에게 추천하기 힘든 작품들도 없지 않은데요.'셰임리스'가 바로 그런 작품입니다. ^^;;; 제목부터가 '부끄러움을 모르는'인 만큼, 주인공 겔러거 집안 사람들은 거리낌없이... 온갖 일을 저지르며 살아갑니다. 아무래도 식구 수는 많은데, 생활비가 부족해 경제적으로 힘든데다, 질병 등에 시달리는 가족도 있다보니, "일단 살고보자"라는 마인드도 있고요. 어떻게 보면 '가족극'이라기보다는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쪽에 가깝다고 할까요 ㅋㅋ 황당 그 자체 언빌리버블 이런 반응을 하게 되거든요 ^^;;; 하지만 그런 와중에도 누구나 마음 붙일 캐릭터가 한두명은 있을거라고 생각하는 미드입니다. 캐릭터에 착착 달라붙는 배우들의 호연도 드라마를 보는 재미에 한몫 합니다. 위
<마인드헌터>_0102
By DID U MISS ME ? | 2017년 10월 31일 |
솔직히 말하면, 놀라울 정도로 예측치를 다 빗겨나가고 있는 드라마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주인공은 놀랍도록 무력하게 시작하고, 핵심적인 살인 사건 하나를 중심으로해 진행되는 플롯도 아니거니와, 디테일한 설정 면에서도 예상했던 부분들을 다 피해간다. 특히 주인공 홀든은 생각보다 쪼렙. 아마 이 드라마를 통해 점점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예상된다. 이 예상도 틀리는 거 아니냐 이번 에피소드의 주인공은 명실상부 에드 캠퍼라고 할 수 있을텐데, 잔인한 살인을 저지른 종신형 죄수면서도 차분하고 신사적인 말투와 행동이 묘한 조화를 일으킨다. 에드와 홀든의 대화 세트피스는 이번 에피소드에서 자그마치 세 번이나 있는데, 세 번 다 차분한 긴장감이 있다. 역시 핀처는 대화 장면을 참 잘 찍는다. 더불어
미드] 모던 패밀리 Modern Family (시즌4 진행중)
By paradiso _canto | 2012년 10월 25일 |
너무 좋아!! '너무'란 단어는 부정에만 쓰여야 한다고 하는데,난 정말 엄청 무지 심하게 좋아서이런 뉘앙스엔 '너무'가 딱인듯. 그렇다고 사랑..까지는... I love it! 은 어색하지 않은데사랑해!! 는 어색하잖아요. 에미를 휩쓸고있고,제2의 friends라는 말도 있든데난 friends도 뭐 재밌게 보긴 했는데이렇게 빠지진 않았었거든요 하지만 모팸은 달라...완전 달라... 정말 modern한 형태의 가족들 이야기.(가족'들'이 아니라 가족인가.) 현재 시즌4가 진행중인데 확실히 아역들의 외모 변화는 눈에 보여요.막 시즌10까지 가게 되면..헤일리는 아이를 낳고, 릴리는 연애를 하겠지...흑흑........ 이 아이가 릴리에요.시즌 중 가장 변화가 컸던 배역.(시즌3 들어가며 배우 자체가
"THE DROPOUT" 이라는 작품의 예고편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2년 3월 24일 |
엘리자베스 홈스라는 인물이 있습니다. 테라노스라는 기업을 세우고, 에디슨이라는 진단 키트를 만들겠다고 한 인물이죠. 이래저래 대단한 기획이었고, 홍보 역시 잘 되었었습니다. 하지만 이내 사기로 밝혀지고, 얼마 전에는 사기죄로 결국 감옥에 가게 되었죠. 이 인물에 관해서 작품이 나올 거라는 이야기가 여럿 있었습니다. 특정 배우와 감독에게는 숙원사업으로 이야기가 되었었죠. 하지만 의외로 훌루에서 먼저 나오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아만다 사이프리드라니 말이죠.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은 의외로 흥미로워 보이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