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열차(Snowpiercer, 2013)](https://img.zoomtrend.com/2013/09/10/b0000860_522e7f786315d.jpg)
감 독 : 봉준호 / 125분 출 연 : 크리스 에반스, 송강호, 에드 해리스, 존 허트, 틸다 스윈튼 관람일 : 2013.08.07 회사에서 단체관람으로 보러 갔다. 한여름 영화관의 시원한 에어콘을 기대했지만, 냉방제한 크리에 걸려 땀을 삐질삐질(남자들) 흘리면서 보게 된 영화. 설국 열차라 좀 시원하지않을까 싶었지만 마지막 장면을 빼고는 그리 시원하게 느껴지진 않았다. 이 영화는 개봉전 오랫동안 기대작이었고, 개봉후에도 이런저런 해석으로 인해 상당한 화제작이었다. 개인적인 감상으론, 과연 이 영화의 감독이 봉준호가 아니었다면 이 정도의 해석이 나왔을까 싶은 영화였다. 설정은 탄탄한 듯 하면서도 구멍이 산재해있었고(무시할만 하지만), 사회구조에 대한 통렬한 비판인 듯 하면서도 결국 어쩌란 건데? 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