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있음.] 2013년 8월 7일 관람.내용이 어찌됐든 시리즈 물은 무조건 봐야 한다는 강박관념 때문에 본 영화. 관객들의 시선은 정확했는지 개봉한지 얼마되지 않았음에도 적당한 시간대의 상영관을 찾기 어려워, 옆동네 산본으로 넘어가서 보고 왔다. 아쉬웠던 부분은 위탁관이라 그런지 스크린이 작았고, 좌석 간격도 좁아 관람이 불편했던 점. 영화는 까고 싶은 부분이 한두개가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 제법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역시 난 뽕빨물이 좋은가봐~. 하지만 그것과 평가는 별개이니, 느낀 점을 허심탄회하게 써보도록 한다. 지루한 일본 관광사실, 이번 작품에 대한 기대가 컸는데 그 이유는 X-Men: First Class 이후, 처음으로 나온 관련 영화였기 때문이다. 물론 전작인 X-Men